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 주재로 29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학교 엘리트 체육 활성화 방안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운동부의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교육청, 체육계 등과의 논의를 통해 대전시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곽용헌 대전 동신중학교 교사, 김명진 대전광역시축구협회 회장, 김보성 대전 화정초등학교 교사, 김희정 대전광역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 장지명 대전하나시티즌 선수단운영부 팀장, 정재형 세종 장기중학교 교사, 최대현 대전광역시체육회 체육진흥본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 문제상황으로 지역의 유소년 엘리트선수팀 부족과 기량을 갖춘 학생 선수의 타지역 유출, 학교운동부 운영에 대한 학교 측의 부담, 전문스포츠지도사의 행정업무 과다 등을 언급했다. 특히 단체종목 운동부 운영에 대한 학교의 부담과 이로 인한 기피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들을 호소했다. 이에 대한 개선 방안으로 학생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운동하고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학교 밖 공공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9일, NH농협은행 대전본부로부터 교육취약 학생 지원을 위한 우리쌀 20kg, 400포대(2천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받은 쌀은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학교 초, 중, 고 총 72개교 400명의 교육취약 학생에게 지원되며, 각 가정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재윤 NH농협은행 대전본부장은“사랑의 쌀 지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의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쌀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학생들도 받은 사랑을 기억하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9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유치원급식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와 ‘유치원 급식, 이렇게 해봐요!’대전형 유치원 급식 실천 가이드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인재경영교육원 강은미 강사가 ‘소통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급식’을 주제로, 유치원 급식 운영에서 중요한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은미 강사는 학부모, 교사, 급식관계자 간의 조화롭고 균형있는 협력 속에서 급식의 질을 높일 수 있고, 아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급식을 만들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서 대전시교육청이 제작한 ‘대전형 유치원 급식 실천가이드’의 소개가 이루어졌다. ‘유치원 급식, 이렇게 해봐요!’는 유치원 급식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가이드로 유치원 급식 위생 및 영양 관리, 안전한 식재료 관리, 각종 서류 작성 방법 등의 내용을 Q·A 형식으로 구성하여 실용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유치원 급식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급식관계자들의 업무 수행 능력을 강화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동부교육지원청 강당에서 대전 동부 관내 초·중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담당자 231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은 기초학력 부진, 교육복지지원 대상 등 학생의 복합적 어려움을 현 개별 사업별 지원 체제로는 해소하는 데 한계가 있어 학생 수요에 맞는 통합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교육부로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되어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선도학교 운영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학교 업무담당자의 정책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행됐다. 또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 안내를 통해 단위학교 운영 체제에 관해 함께 고민해보는 기회도 가졌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단위학교 운영 체제 모델 개발 및 지역사회 협력기관 확대 등 행·재정적 지원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가 2024년 10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평판에서 5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며 그 위상을 확고히 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2024년 10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평판 조사 결과, 대전시는 5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서울시와 부산시는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9일까지 17개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 9088만 2139개를 분석하여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분석되며,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 네트워크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1위를 차지한 대전 브랜드는 참여지수 3,534,288 미디어지수 3,081,145 소통지수 3,834,002 커뮤니티지수 1,214,81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664,250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11,132,398과 비교해보면 4.78% 상승한 수치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는 2024.10.29 10:00부터 11:00, 유성구 궁동에서 소속 교통경찰관, 유성구청 교통정책과 단속요원과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금일 단속은 PM 이용량이 많은 대학가 주변에서 안전모 미착용, 2인 이상 탑승행위, 무면허 운전 등 주요 법규위반 행위 단속과 함께 단속요원과 무단방치된 PM을 합동 단속(계고)했다. 유성경찰서는 개인형이동장치(PM) 이용이 급속도로 확대되면서 법규위반 행위와 무단방치된 PM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PM이용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단속 및 캠페인 등 다각적인 활동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약사업주민평가단 회의를 개최하고 민선8기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40명의 공약사업주민평가단과 사업추진 부서장이 직접 소통하며, 공약 이행의 적정성 평가 및 개선 사항을 논의하고 공약 실천 계획 변경 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총 45개의 공약사업 추진 사항을 점검한 결과 △대덕형 마을돌봄사업 △경로당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대덕 중소기업 혁신성장벨트 조성 등 25건의 공약을 완료했다. 이외에 △정상 추진 사업 19건 △일부 추진 사업은 1건으로 2024년 9월 기준 공약사업 이행률은 76.6%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변화하는 현실 여건을 반영해 변경하는 공약사업 △신탄진역 인천공항버스운행 정류소 설치 △대화동 일원 재개발 사업 적극 지원 △대덕구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출생축하금 및 산모회복비 지원 등 4건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오늘 공약사업주민평가단 회의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공약은 주민과의 약속이자 구민의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원도심 곳곳에 숨어있는 현지 빵집 맛집을 소개하며 올 상반기 많은 사랑을 받은 ‘빵빵도시 대전동구’ 빵 지도가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트렌드 코리아 2025’에 소개됐다고 29일 밝혔다. ‘트렌드 코리아’는 한 해 동안 가장 주목받은 트렌드를 정리하고 다음 해의 전망을 소개하는 책으로, 책 내용에 소개된다는 것은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단 뜻으로 그만큼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빵빵도시 대전동구’는 밀가루의 도시이자 성심당을 대표로 ‘빵잼도시’인 대전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자, 대전역에서부터 동구 원도심 곳곳에 있는 매력적인 빵집을 알리기 위해 제작된 빵 지도이다. 지도에는 오랜 기간 동네를 지켜온 빵집부터 갓 문을 연 청년빵집까지 직접 빵을 굽는 58개의 동네빵집과 함께 대전역 인근 원도심에 구석구석 숨어있는 관광명소도 수록돼 있다. 특히, 지도의 가장 큰 매력은 빵집을 대표하는 빵을 그린 그림이다. 구는 기존 정형화된 관광지도는 활용도가 낮다는 점에 착안해, 빵 그림을 수록해 갖고 싶은 지도로 표현하는 데 차별성을 두었다는 설명이다. 박희조 동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28일 동구 용운동에 위치한 용수골경로당에서 ‘스마트사랑방 1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박희조 구청장, 오관영 의장, 박헌철 (사)대한노인회 대전 동구지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경로당 회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스마트사랑방’은 지난 4월 문을 연 동구 최초 스마트경로당 용수골경로당을 새롭게 네이밍한 주민공유 공간으로, 경로당 외 스크린 파크골프장, 동네북네 북카페 용운점 등을 갖추고 있다. 구는 어르신들만의 공간이었던 경로당 시설을 아이들과 청년, 중‧장년층 등 모든 세대와 공유함으로써, 남녀노소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스마트사랑방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스마트사랑방은 경로당 어르신과 지역주민 모두를 위한 공유공간으로, 전 세대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마을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개관을 앞둔 경로당에도 스마트사랑방을 조성해, 주민 모두가 이용할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세계 여성농업인의 날(10월 15일)을 기념하여 2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농작업 안전 실천! 행복한 여성농업인!’이라는 주제로 ‘제10회 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강연옥 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400여 명의 여성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바른 먹거리 생산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 김정순회장과 회원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18명의 유공자를 축하하는 시상식이 열렸다. 특히, 400여 명의 여성농업인은 ‘농작업 안전실천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며 농작업 현장에서의 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영농을 만들어 가자는 의지를 다짐했다. 이 밖에도 대전지방기상청에서 불규칙한 기상 현상에 대비할 수 있도록 ‘2025 한밭 농업기후달력’을 제작하여 여성농업인들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한해 영농을 마무리하고 10월의 끝자락에 열리는 제10회 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 개최를 축하드린다”라면서 “농업의 물리적 노동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