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31일 DCC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지자체 공무원, 건강보험공단, 민간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차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네트워크 실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유성구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노인 돌봄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포럼의 주제는‘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을 위한 ICT 활용 현황 및 과제’로, 방효중 국민건강보험 부연구위원이 디지털 돌봄 정책의 비전과 과제를 제시하는 강연을 진행했으며, 유성구, 천안시, 김해시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패널토론에서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배지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안순기 교수(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최문정 교수(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구재관 사무관(보건복지부 의료요양돌봄통합지원단), 지역사례 발표 공무원 등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노인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에 발맞춰 인공지능(AI) 케어콜, 돌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024년 여성안심시설물 지원사업으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을 적용해 어두운 골목길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태양광 LED 표지병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LED 표지병은 지면에 부착된 태양광 충전식 발광 장치로, 전기시설이 필요 없으며, 낮에 충전한 태양 에너지로 야간에 빛을 내기 때문에 환경친화적이고 경제적이다. 설치지역은 1인 가구와 다가구가 밀집돼 있고 야간에 인적이 드문 ▲온천2동 대학로75번길(230m 구간) ▲노은3동 반석동 673번지 외삼초와 외삼중 사잇길(220m 구간) ▲구즉동 봉산로20번길 봉산어린이공원 인근(400m 구간)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와 유성경찰서의 수요조사와 유성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의 모니터링을 통해 선정했다. 구는 이번 여성안심시설물 설치를 통해 심야에 귀가하는 여성이 느낄 심리적 불안감을 덜어주고 주민 안전도를 높여 범죄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앞으로도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3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2024년 유성구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롭게 구성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연구용역 결과보고회 등이 진행됐다. 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자문하는 기구로, 위원장인 문창용 부구청장을 비롯해 유성구의회 의원, 아동복지 전문가, 아동 관련 기관 대표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문창용 부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 유성을 만들어가기 위해 위원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며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과 청주를 잇는 대청교 보행환경 향상을 위해 대전 대덕구, 청주시 서원구, K-water가 힘을 모았다. 대전 대덕구는 10월 31일 청주시 서원구, K-water 대청댐지사와 ‘대청교 보행로 설치 및 경관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시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청댐 하부에 위치한 대청교는 대전과 청주를 연결하는 다리로 많은 시민이 찾는 관광명소지만, 준공 후 4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별도의 보행로가 없어 차량과 보행자 간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상태다. 이에 구는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유관기관인 청주시 서원구와 k-water에 보행로 설치 및 경관개선사업을 제안했으며, 3개 기관의 협업 결과 지난 7월 ‘댐 지원사업 지자체 신규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청교에 데크 보행로 및 조명 분수를 설치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4억 원으로, 공모 선정에 따른 국비 5억 지원 및 대덕구와 청주시 서원구가 각각 4억과 5억을 부담해 진행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 확보하는 동시에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청년공간 동구동락과 지역업체가 협력해 ‘청년버스킹 바로가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버스킹 바로가기’ 사업은 공연에 관심있는 청년들에게 자유로운 공연 기회를 제공해 공연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기획됐으며, 사업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2월 21일까지이다. 공연분야는 음악‧댄스를 포함한 버스킹이 가능한 모든 장르이며, 신청대상은 만 18세에서 39세까지 청년들로 포스터 정보문의(Q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청년공간 동구동락은 신청자의 일정 자격 검토 후 신청자가 선택한 버스킹 장소와 시간에 공연을 진행하며, 이에 따른 공연 장비와 소정의 공연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야외 버스킹 장소를 제공하는 지역업체는 ▲가오동 패션아일랜드 ▲소제동 ‘카페 베르데’ ▲원동에 새롭게 자리잡은 ‘정동문화사’ 세 곳으로, 구는 이 외에도 추가적으로 관내 곳곳에 버스킹존을 새롭게 지정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청년 버스킹 사업은 앞으로 동구가 추진할 청년문화사업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통해, 동구를 청년 친화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는 경찰청과 금융사 토스가 주관하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도박이 사라지는 그날까지’라는 표어 아래 도박 범죄가 청소년 생활 전반에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육종명 대전서부서장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스스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히면서 다음 참여자로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이승희 센터장, 경찰발전협의회 민홍식 회장을 지명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경찰청과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1월1일부터 연말까지 두 달간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한 집중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속적인 단속 및 홍보활동으로 올해에는 교통 사망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교통사고도 약 30% 가량 감소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으나, 여전히 승차정원 초과 등 일부 교통법규 위반은 근절되지 않고 있으며, 무단방치로 인한 시민불편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무면허·승차정원 초과 등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고위험 위반행위에 대해 가용경력을 총동원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각 자치구와 함께 주차가능구역 외 무단으로 방치되고 있는 PM에 대해서도 견인 등 합동단속을 추진할 예정으로, 특히 PM 무단방치가 상습적으로 이루어지는 상가 밀집지역(궁동 로데오거리, 으능정이 거리 등)에 대한 일제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대전시에는 총 992개소(6,178대)의 PM 주차장이 마련되어있고, 대전시 조례에 따라 무단방치 PM에 대해서는 견인 및 견인료를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대전시 최초로 순찰차 전용 거점 주차구역을 조성한다. 구는 1일 112 긴급 신고에 대한 순찰차의 기동성 확보를 위해 순찰차 전용 거점 주차구역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순찰차 전용 거점 주차구역은 법1동 아파트 밀집 주거 구역으로, 해당 지역은 평소 치안 수요가 많았으나 관할 파출소인 회덕파출소와 거리가 멀어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는 문제를 겪고 있었다. 경찰 측은 순찰차 전진 배치를 통해 출동 시간을 줄이려고 했으나 만성적인 주차구역 부족 문제로 인해 거점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었다. 이에 구는 구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순찰차 전용 주차구역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순찰차 전용 거점 주차구역은 주차 수요와 치안 수요 양측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간제로 운영된다. 신고 집중시간인 오후 3시에서 5시, 밤 9시에서 다음 날 새벽 1시까지만 순찰차 전용 거점 주차구역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순찰차 전용 거점 구역 조성을 통해 긴급 신고 시 빠른 대응으로 구민들이 느끼는 안전 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10월 30일 대덕지역에너지센터에서 ‘오정동 탄소중립 녹색성장 주민실천연대와 주민 참여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정동 탄소중립 주민실천연대는 에너지전환을 실천하기 위해 주민들이 구성한 단체로 주민들이 신재생에너지를 홍보하고 친환경 실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참여를 이끄는 모임이다. 이날 오정동 탄소중립 주민실천연대는 친환경 재료를 활용해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는 샴푸바 만들기, 신재생에너지 교육·체험,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생활용품 정보 제공, 자전거를 활용한 에너지전환 등의 체험을 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은 시대의 과제이자 의무”라며 “주민주도의 친환경에너지 학습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대덕지역에너지센터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에너지전환, 자원순환, 제로웨이스트 체험 등 친환경 프로그램을 지속 진행할 예정이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50일간, ‘김장쓰레기 특별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별수거 기간 동안에는 김장 시 다량으로 발생하는 배추, 무 등 채소류 쓰레기를 20L 전용봉투에 담아 배출할 수 있으며, 김장쓰레기 전용봉투는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20L 납부필증 구입 시 구입 매수에 따라 제공된다. 김장쓰레기 전용봉투가 없을 경우, 일반 투명봉투에 담아 용량에 맞는 납부필증을 부착해 배출이 가능하다. 다만, 지푸라기, 흙, 노끈 등 이물질을 제거한 채소 찌꺼기만 김장쓰레기 전용봉투에 담아야 하며, 일반쓰레기나 김장쓰레기 외 음식물쓰레기를 전용봉투에 혼합 배출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김장철은 음식물쓰레기의 배출량이 증가하는 만큼 미리 손질된 재료 구매를 하거나, 재료 손질 후에는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배출하면 김장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며 “쓰레기 배출 감소 및 환경 보호를 위한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