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5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신속한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 피해구제를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관의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성범죄 영상물 피해를 구제하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며, 정보통신 분야에서 건전한 문화를 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전교육청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협약에 따라 올바른 미디어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공동 홍보활동을 전개하게 되며,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의 24시간 신속 삭제를 위한 핫라인을 포함한 협력망을 구축하고, 아동․청소년 유해 콘텐츠 및 유해 사이트의 자동 차단 프로그램(그린i-Net) 보급과 디지털 성범죄 전용 신고 배너의 보급 지원에 함께 노력하게 된다. 한편, 대전교육청에서는 지난 11월 1일 학교 현장의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학생 지원 위원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해당 위원회는 시의회의원, 각 분야 전문가, 교장, 학부모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1월 5일,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협의회실에서 서부 통합교육지원단 위원 15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통합교육지원단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합교육지원단은 일반학교 및 유치원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통합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연중 운영한다. 지원단 구성은 유초등교육과장을 단장으로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와 특수교사 등 15명의 관련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통합교육지원단은 특수교육업무와 상담 등을 지원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행복한 통합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협의회는 2024학년도 통합교육지원단 운영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2025학년도 통합교육지원단 운영 계획 수립 및 운영 효율화를 위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통합교육지원단은 특수교육업무지원을 포함하여 통합교육 현장 1:1 맞춤형 컨설팅을 원칙으로 하며, 일반학교와 유치원 상황에 따라 유선, 이메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 가능하다. 또한 특수학급이 설치되지 않은 학교(유치원)의 특수교육 담당자를 위해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5일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치매 환자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 돌봄에 지친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파헬벨의 캐논 △엘가의 사랑의 인사 △하이든 현악 4중주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클래식 곡들로 진행됐다. 특히, 악기와 곡에 대한 진행자의 쉽고 재미있는 소개를 통해 관객들이 클래식 공연을 더욱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힐링음악회에 참여한 한 치매 가족은 “평소 이런 클래식 공연을 감상 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줘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좋은 문화공연을 준비해 주신 대전시립교향악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이번 힐링 음악회를 통해 치매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문화 소외 계층, 기업체, 각종 기관과 학생을 위해 대전시 곳곳에 음악의 즐거움을 전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는 2024. 11.5. 08:00~08:40, 대전 교촌초등학교 앞에서 경찰서장, 소속 경찰, 교사, 녹색어머니회원 등 50여명이 모여 어린이 등굣길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청소년보호계(SPO)와 협동하여 학교폭력 예방 활동 및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교육을 실시했고, 횡단보도 주변에 ‘좌우를 살펴요!’ 문구가 적힌 '보행안전 바닥스티커'를 부착하여, 무단횡단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활동도 병행했다. 김선영 유성경찰서장은 “초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학교 주변 시설물 안전 점검 및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등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고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5일 낭월4호 어린이공원을 방문해 ‘동네방네 현장스케치’ 행사를 진행하며 특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오늘 하루 당신이 구청장입니다’를 통해 위촉된 일일 구청장도 함께했으며, 구민의 입장에서 구정 업무를 수행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하루 구청장’은 매월 1회 다양한 계층의 구민을 대상으로 보육 · 교육, 문화 · 예술, 경제·안전, 복지 등 특정 분야를 지정해 운영하며, ▲구정 업무보고 청취 ▲주요 현장 방문 ▲간담회 참석 등 정책제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동네방네 현장스케치’ 행사는 박 청장이 지난해 12월 영유아 부모와의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낭월 4호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약속을 지키고자 개최했으며, 건의자 및 인근 어린이집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시설 개선사항 등 결과를 설명했다. 해당 공원에는 ▲냉 · 온열 벤치 등 휴게시설 ▲체육시설 ▲놀이시설을 비롯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투수블럭 ▲고무칩포장 ▲디딤잔디 등 다양한 시설물이 설치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정책효과를 구민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5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는 1년 동안 동구와 관련된 다양한 연령층의 맞춤형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활용해 홍보 채널에서 동구를 널리 알리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박희조 동구청장이 서포터즈에게 위촉장 수여와 함께 격려의 말을 전했고, 2부에서는 서포터즈 활동 안내와 김현웅 강사의 홍보역량 강화 특강이 진행됐다. 향후, 소셜미디어 서포터즈가 제작한 각종 홍보 콘텐츠는 동구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소셜미디어 서포터즈가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동구 모습이 구민 알 권리 충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민의 입장에서 교육·보육, 문화·예술 정책 등 다양한 구정 소식을 널리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1년 11월 1기를 시작으로 올해 3기를 맞이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는 지난 10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이달부터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5일 구청 청렴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화합의 장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단체·시설 이용자 등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정신장애인의 미술작품 전시와 장애인단체 및 복지시설의 활동 홍보 영상을 시작으로 지역 가수의 축하공연, 장애인 예술 활동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 시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먼저 해바라기보호작업장의 댄스를 시작으로 행복이음주간보호센터의 인형극,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의 기타 연주,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가요 솔로,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의 우쿨렐레연주, 엘림특수교육원의 난타에 이르기까지 각 시설의 이용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펼친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마련해 장애인들의 사회적 활동을 독려하고, 지역에서 행복한 삶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국민의험, 서구 6)이 5일 제282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방위사업청의 완전 이전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한영 의원은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이 국방과학연구소(ADD)와 여러 연구기관이 위치한 대전을 국방 R&D와 방산 기술 협력을 위한 최적의 입지로 국가 국방역량 강화를 위한 필수적인 선택지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최근 국방부 브리핑에서 발표된 조직 개편안에 따라 방위사업청 산하의 국방기술보호국과 일부 연구개발 부서가 국방부 직속으로 이관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는 방위사업청의 완전 이전 계획을 위협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만약 조직 개편안이 현실화될 경우 대전에 이전된 일부 부서가 서울 용산으로 되돌아가고, 대전으로의 추가 이전이 무산될 가능성도 있어, 대전시가 기대했던 국방산업의 중심지 비전이 훼손될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한영 의원은 국가유산청 무형유산국 신설로 대전의 무형유산정책과가 전주로 이전된 점을 언급하며, 국가기관 조직 운영에 지자체가 관여할 수 없고 규모가 크지 않더라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2)이 5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8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충청권 메가시티 도약을 위해 ‘청주국제공항’을 ‘청주대전국제공항’으로 명칭 변경을 제안했다. 송 의원은 “충청권 광역철도 개통으로 1시간 생활권 형성, 충청광역연합 출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 항공 인프라는 메가시티 핵심 기반으로 글로벌 연결성을 담보하는 필수 조건이기 때문이다”라고 당위성 주장했다. 이와 함께 올해 청주국제공항의 이용객이 476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내년에는 526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는 매해 50~100억의 적자를 냈던것과는 달리 7억여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7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전환점을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성과는 국제여객 수요 급증과 저비용항공사들의 잇단 신규 취항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되지만 성장통도 만만치 않다. 민군 복합공항이라는 태생적 한계로 민항기 이·착륙이 하루 7~8회로 제한된 데다, 성수기마다 되풀이되는 주차난과 터미널 협소, 화물처리시설 부족 등이 발목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안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5일 열린 제 28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담배사업법' 개정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액상형 전자담배 자동판매기 설치를 제한하는 '담배사업법' 개정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무인 판매점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남에 따라 ‘합성 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를 취급하는 판매점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며, 담배 구매 시 성인 인증 절차도 허술하여 청소년들이 흡연의 유혹에 빠지기 쉬운 유해환경에 노출되어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관련 법인 '담배사업법'에서는 담배를 연초의 잎을 원료로 제조한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어 합성 니코틴을 원료로 하는 액상형 전자담배의 경우 별다른 규제 없이 학교 앞에서도 버젓이 유통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현재 국회에는 지난 20대와 21대에 이어 22대에 들어서도 합성 니코틴의 규제를 위한 '담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되어 있지만, 언제 법안이 통과될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