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국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대전시의회 제9대 후반기 들어 처음으로 교육청 국별 심사를 통해 심도있고 집중력 높은 감사가 진행됐다. 이금선 위원장(국민의힘, 유성구4)은 학교폭력이 지속적으로 발생했지만, 피해자의 요청에 의해 분리조치가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학교폭력을 사안별로 세밀하게 살피고, 조치결과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여 학교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주길 당부했다. 제출된 자료로는 개별 사안에 대해 상세한 검토를 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원활한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자료를 상세히 작성해 줄 것을 주문했다. 2023년에 실시한 교육활동보호 전수조사 결과와 관련하여 응답결과를 토대로 추진하고 있는 민원대응 전담팀, 1교1변호사 사업 등을 점검하며, 1교1변호사 만족도 조사 실시 등을 촉구하고,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 학교폭력 예방 대책 마련,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7일 양자컴퓨팅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아이온큐·IBM 및 美 항공우주공사와 간담회를 갖고, 대전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미국 페어팩스 카운티와의 협력 관계 구축에 따른 실행 전략의 일환으로 시는 이를 통해 대전 기업의 미국 시장진출 기회 확대 및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한다는 전략이다. 장 부시장은 먼저 메릴랜드 주에 위치한 아이온큐 본사를 방문했다. 아이온큐는 양자컴퓨팅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듀크대 김정상 교수와 크리스토퍼 먼로 박사가 25년 이상의 선구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설립한 기업으로, 양자컴퓨팅 기업으로는 최초로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이온트랩 방식 양자컴퓨팅 분야의 선도기업이며, 국내 유수의 기업, 대학과도 활발한 교류․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아이온큐의 선진 양자 기술과 인재 양성 경험을 지역 출연연 및 대학 등과 공유하여 양자산업 생태계의 외연을 확장하고, 글로벌 협력의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서 IBM 및 美 항공우주공사와 차례로 간담회를 갖고 협력 방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은 8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기업지원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디자인진흥원 관용차량 사적 이용에 대해 규정 위반임을 강하게 질타했다. 김영삼 의원은 대전시 출연기관인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제출한 임원용 관용차량 운행 일지를 확인한 결과, 지난해 11월에서 12월에 권득용 디자인진흥원장의 자택인 동구 용전동으로 관용차량을 이용해 10차례가 넘게 운행된 이유를 따져 물었다. 김 의원은 “관용차량을 기관장 출퇴근에 이용하는 건 명백한 규정 위반” 이라고 지적하자, “지난해 2차 정례회 회기 기간에, 수행원인 여직원이 운전을 못하여 모시고 가느라 부득이 관용차량을 사용했다”고 대전디자인진흥원장은 해명했다. 김의원은 권득용 대전디자인진흥원장의 해명에 대해 납득할 수 없으며, 관용차량을 사적 이용한 것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다. 아울러, 대전디자인진흥원 추진사업 12개 사업 중 9월 말 기준 예산액 대비 집행실 적 50% 이하 사업이 무려 8개나 됨을 지적하며, 연말에 예산 몰아 쓰기 하는 행태에 대한 개선을 주문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8일, 대외협력본부와 시민안전실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위원들은 시정 전반에 걸친 예산 집행, 안전 관리, 정책 실효성 등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정명국 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대외협력본부의 홍보 예산과 관련해, “홍보기념품 제작의 목적과 용도가 불명확하고 예산 집행도 투명하지 않다”며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안전실 감사에서는 중국산 CCTV 장비가 재난안전상황실과 통합관제센터에 설치된 것과 관련해 해킹 위험성을 언급, 국산 장비로 단계적 교체가 필요하다며 안전 강화를 요구했다. 또한, 재난관리기금이 지방채 발행으로 조달된 점을 지적하며, “법정 기금 조성을 위해 빚을 내기보다는 예산 절감을 통한 기금 마련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이용기 부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3)은 민방위 대피시설 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하며, “민방위 대피시설 현황과 물품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8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소기업상품 국내 판로지원 추진현황을 점검하며, 대전시의 내실 있는 지원사업을 촉구했다. 먼저, “대전기업의 53%가 대전시의 해외통상사무소의 존재를 모른다”고 지적하며, 해외통상사무소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운영 방식에 변화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상품 국내 판로지원 사업에서, 기업에 지원한 금액보다 매출이 적은 건에 대해 언급하며, “경영 역량이 부족한 업체 선정을 지양하고 가능성 있는 강소기업을 발굴하여 집중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시의 정책방향 전환을 요구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최근 비대면 거래 활성화와 저가의 수입산 물품이 시장을 장악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혁신적인 기술과 돋보이는 상품성을 앞세워 온라인 공간 위주의 판로개척에 더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8일 회의를 열어 기업지원국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송인석 위원장(국민의힘, 동구1)은 모두 발언에서 “기업지원국 업무 전반을 면밀히 점검해 불합리한 사항을 개선하고,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생산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감사에서 발굴된 모범사례와 개선 방안은 향후 의정활동과 예산안 심사 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삼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2)은 대전 투자금융 설립 관련해 “대전 투자금융은 당초 올해 3월에 개원을 목표로 했으나, 법률검토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며 7월로 연기되었고, 그 이후로도 추가적인 검토 지연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법적 검토와 준비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대전이 투자금융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유치를 목표로 삼고 있는 만큼, 계획 지연에 대한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자금융의 임원 및 벤처캐피털(VC) 전문가 급여 문제를 언급하며“임원 및 VC의 급여 문제 등 세부적인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8일 오전 10시 복지국 주요업무보고와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 사각지대 보완 방안과 종사자 처우 개선을 주문했다. 이한영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6)은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한국효문화진흥원이 국가평가부문 최상위 등급을 받은 것을 축하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이 부위원장은 대전사회복지관 건립과 관련해 법적 절차 및 신규 건축에 따른 비용 증가를 우려하며 기존 건물매입을 통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세수 부족에 따른 사업 차질을 경계하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사회복지시설 종사들의 열악한 처우를 지적하며 시에 처우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강하게 요구했다.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3)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대해 질의하며 적극적인 국비 확보를 주문했다. 또한 내부 종사자에 대한 육아휴직, 경력보장 등 지원을 통해 자긍심 고취와 근무환경 개선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노인복지시설과 관련해 남녀종사자 비율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입소자가 재활의 어려움과 성적수치심을 겪지 않도록 시정해 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은 8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기업지원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해외통상사무소의 부실한 운영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김영삼 의원은 대전시 산하기관인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을 통해 운영중인 5개 해외통상사무소 운영 관련 질의에서 “2024년도 예산 지원 대비 수출지원 실적이 지난 2년에 비해 매우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해외통상사무소에 대한 2024년도 예산지원 총액과 지난 2년간 예산지원 총액이 비슷하나, 2024년도 수출계약 및 중소기업 시장개척 지원 상담 건수와 계약 추진 건수가 2022년-2023년 대비 무려 80% 이상 감소했다”고 언급하며, 해외통상사무소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대전 투자금융 설립이 지연되고 있는 문제를 언급하며 “법률 검토 문제로 초기 계획보다 설립이 지연되고 있으나, 기업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한 설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2)은 8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기업지원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시의 안산 국방산업단지와 평촌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전시의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송 의원은 안산 국방산업단지에 대해 “전체 48만 평 중 42만 평이 그린벨트로 묶여 사업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사업 재개를 위해 국토교통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대전도시공사 출자 및 토지이용계획 수정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연말 또는 내년 초로 예상되는 감사원 감사 결과와 그에 따른 대응 방안에 대해 대전시의 준비 상태를 물으며, “이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해달라”고 당부했다. 평촌 일반산업단지에 대해서는 준공 지연으로 인한 주민들의 우려를 강조하며, 분양률 저조의 원인을 묻고 분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계획을 요구했다. 송 의원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따라 대전시의 에너지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무산된 40메가와트급 연료전지발전소의 후속 대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8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기업지원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시 중소기업 투자촉진 보조금 관리와 실증 테스트베드 사업의 개선 필요성을 지적하고, 더 내실 있는 정책 운영을 요구했다. 먼저, 투자촉진 보조금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언급하며, 대전시가 보조금 지급 이후 사후 관리에 소홀해 행정심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사후 관리를 강화해 지원받은 기업들이 약속된 고용 및 경제적 기여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 보조금을 회수하는 등 엄격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보조금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실증 테스트베드 기반 구축 사업과 관련해, 현재 운영 중인 테스트베드 사업이 지원을 받는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판로 개척으로 이어지지 않는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테스트베드 상시형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나, 중소기업들이 상용화 과정에서 큰 도움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며, 프로그램이 단순히 테스트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제품이 상용화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