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3)은 11월 11일 제282회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대덕연구개발특구 3단계 하수처리 방안과 갑천 국가습지의 준설 필요성을 지적하며 대전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대덕연구개발특구 하수처리 방안에서 환경부의 병합처리 권고에도 불구하고 대전시가 분리 처리 방식을 채택한 점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경제성과 환경적 효율성 측면에서 병합 처리가 유리하다”며, 기존 병합 처리를 통해 실효성을 확인해 온 만큼 이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갑천 국가습지의 준설 문제와 관련해 “집중호우로 인한 인근 지역 수해 방지를 위해 습지의 육지화를 방지하는 준설 작업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환경단체의 의견을 존중하되, 시민 안전을 위해 친환경적 준설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마지막으로 “대전시가 습지 보전과 지역민 안전을 동시에 고려한 효율적 관리 방안을 마련해달라”며 대전시의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요청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이한영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6)은 11월 11일 제282회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시 주요 사업 예산 검토와 하천 관리, 하수관로 민간투자사업(BTL) 등 시민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사안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먼저 하천 관리 및 주요 사업 설계변경 예산 문제를 다뤘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60건의 설계변경으로 약 200억 원의 추가 예산이 발생한 점을 강조하며, “설계 변경 사유가 현장 여건이나 자재 단가 변동 등으로 표기돼 있지만, 이는 시민이나 의회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라며 면밀한 검토와 사전 설계 반영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2024년도에만 설계변경 예산이 68억 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이 의원은 대전시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설계 변경을 최소화할 것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사전 검토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의 설계 변경은 대전시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자료를 요구했다. 하수관로 BTL 사업에 대한 감사도 이어졌다. 이 의원은 BTL 사업 관련 예산이 연간 약 200억 원에 이르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11일(월) 제3차 회의를 열어 경제국 소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송인석 위원장(국민의힘, 동구1)은 모두 발언에서 “오늘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경제국 소관 업무의 실태를 파악하고,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정책들이 합리적으로 시행되도록 감시와 견제를 하며,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영삼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2)은 경제국 산하 17개 위원회 중 올해 한 차례도 개최되지 않은 10개 위원회를 지적하며, 위원회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사회적경제위원회와 사회적기업심사위원회 등 유사한 위원회들이 활성화되지 않은 것은 문제”라며, 비상설 위원회의 통합 운영이나 구조 조정을 제안했다. 또한, 평촌산업단지의 전력 공급 문제가 입주기업들의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지적하며, 경제국이 조속히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산업단지 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은 기업 유치의 필수 조건”이라며, “전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11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경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시의 기업금융중심은행 설립과 국책은행 유치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하며, 경제국의 소극적인 태도를 비판했다. 김 의원은 “부산과 대구가 각각 국책은행 유치를 위해 활발히 움직이는 상황에서, 대전시는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전략이나 협력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전의 준비 부족과 타 지자체에 비해 뒤처진 현실을 지적했다. 또한, “정부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책은행 유치에 필요한 전략적 로드맵을 마련해야 하는데, 현재 대전시는 정치권과의 협력과 실행력에서 전혀 움직임이 없다”며, 실질적 성과를 내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이어 “국책은행 유치는 대전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계획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국책은행 유치를 통해 대전이 타 지자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지역 경제의 안정적 기반을 강화하는 방안을 조속히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11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경제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 배달앱 ‘땡겨요’의 운영 현황과 효과를 점검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땡겨요’는 민간 배달앱에 비해 낮은 수수료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역 소상공인들이 비용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도록 홍보와 사용자 교육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땡겨요’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박 의원은 “할인 행사와 쿠폰 제공 등의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땡겨요’를 선택하도록 유도하고, 소상공인들이 배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유인책 마련을 요청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소상공인들이 앱 활용법과 고객 서비스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배달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은 11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경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시민의 요구에 맞춰 평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많은 시민들이 주말에 장을 보기 원하고, 맞벌이 가정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주말 쇼핑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주말에 의무휴업일이 설정된 것이 불편을 초래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 주말로 지정되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형마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평일 휴업 전환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의무휴업일 조정이 이루어지면 대형마트 주변 상권 역시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지역 경제와 소비자 편의를 모두 고려한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전환을 위한 정책 추진을 할 때, 노동자와 상인 등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합리적인 조정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2)은 11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경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의 고용률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일자리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 의원은 대전의 낮은 고용률이 소상공인의 잦은 폐업과 제조업 기반의 취약성 등 복합적인 요인에 기인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대전이 전국 고용률 평균을 밑도는 원인은 지역 내 고용 구조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제조업 기반이 상대적으로 약해 서비스업 중심의 고용 구조가 형성된 대전에서 최근 경기 악화로 소상공인의 폐업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전체 고용률이 하락한 점을 지적했다. 이어 송 의원은 장기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이루기 위해 “청년과 서비스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강화하고, 지역의 경제 여건에 맞춘 일자리 정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기적 대응책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용 안정성을 제공해야 하며, 이를 위한 일자리 창출 목표와 전략이 뒷받침되어야 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1일 오전 10시 환경국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한영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6)은 시민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하천관리사업소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이 부위원장은 설계변경이 너무 많은 것을 언급하며 사유가 현장여건 반영, 관급자재 단가 변경 등 천편일률이며 적절치 않다는 점과 금액 변동이 큰 점을 지적하며 계획부터 심사숙고해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시민의 안전을 위한 콘크리트 맨홀 정비를 요구했으며, 하수정비 민자사업에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줄 것을 강하게 주문했고, 설계변경 및 지역업체 사업장 관련하여 자료를 요구했다.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1)은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집행부의 책임있는 태도를 요구했고 갑천습지보호지역 질의에서 생태계훼손이 지양되는 범위에서 시민들의 불편없는 정비가 이뤄져야 함을 지적하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준비한 영상을 틀며 시민 힐링공간 제공 및 시민편의를 위한 갑천습지 데크길 조성을 주문했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이명숙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유성구 탁구협회로부터 유성구 탁구동호회 활성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과 지원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제25회 유성구청장배 탁구대회 개막식에서 유성구탁구협회 안진호 회장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이명숙 의원은 탁구 동호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성구 탁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왔다”라며 이러한 열정적인 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이 패에 담아드린다고 밝혔다. 감사패를 받은 이명숙 의원은 유성구 탁구 동호인들의 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거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탁구동호회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히며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이명숙 의원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실버스포츠 문화연구회’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지원 및 환경조성 촉구(5분발언)’, ‘유성구 유 청소년 스포츠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유성구 생활체육 지속발전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11일 구청 구민의 사랑방에서 SK이노베이션E·S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발굴·확산을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 및 지역 RE100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덕구 내 산업단지 및 공용부지 등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RE100 사업을 통해 지역의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대덕구는 △신재생에너지 설치 관련 인허가 등 행정지원 △사업 대상 홍보 및 협약 당사자 요청 사항 해소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SK이노베이션E·S는 △사업 대상 지역 발굴·조사 및 개발에 필요한 용역 수행 △사업 참여기업과 금융사 간 채널 구성 및 사업관리 총괄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기후 위기 해소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기관 간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덕 맞춤형 에너지산업 발굴 및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