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27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유성구 보훈회관 건설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유성구 보훈회관 건립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현장중심의 행정사무감사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유성구 보훈회관은 보훈가족의 복지와 보훈단체의 위상 강화를 위해 지역 8개 보훈단체가 입주하여 활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보훈기념관과 커뮤니티공간, 사무실 등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공사 진행 현황을 꼼꼼히 살피고 완공 이후 원활한 운영을 위한 준비 사항 등을 점검했으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공사의 안전 관리와 입주할 보훈단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희환 위원장은 보훈회관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추진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보훈회관 건립이 차질없이 완공되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27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서구 관내 장기요양기관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서구에서는 2022년도부터 매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역량강화 교육을 해 왔으며, 올해는 7월 ‘노인학대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에 이어 두 번째 역량강화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재무회계 규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함께 만들어 가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4시간에 걸쳐 기관의 수입 및 지출 처리, 사례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 “회계 처리가 복잡하고 어려웠는데 이번 교육으로 많은 도움이 됐고,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현장에서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시는 종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리며, 쌀쌀한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27일,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중학교 학생평가지원단 31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평가지원단은 중학교 학업성적관리규정을 분석하고, 학생평가계획의 수립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문 컨설팅 조직이다. 또한, 온·오프라인 전문가 장학을 통해 학생 중심 평가 모델을 개발·보급하며, 단위학교 평가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평가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동·서부교육지원청의 평가지원단이 한자리에 모여 중학교 학생평가 컨설팅 매뉴얼 개선방안과 2025년도 운영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과목별 그룹 협의를 통해 각 과목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 방안을 집중적으로 모색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학생평가 컨설팅 매뉴얼 제작 및 보완, 교과별 분과 구성 방안, 학생평가지원단 발전 방향 등이 포함되었다. 동부교육지원청에서 10명, 서부교육지원청에서 21명의 평가지원단이 참여해 상호 협력과 소통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조대웅 부의장이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주차환경개선사업의 정상 추진을 당부했다. 공모 선정 결과 대덕구가 국시비를 확보했음에도 구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칫 사업이 좌초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조 부의장은 27일 경제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제환경국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상점가 주차환경개선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대덕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 오정동상점가를 대상으로 총 132억 원 규모의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 가운데 국비 60억 원과 시비 26억4000만 원을 제외한 구비 45억6000만 원을 자체 마련해야 한다. 이와 관련 조 부의장은 “대덕구 신청사 이전을 위한 재원 마련에 관련 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선정된 대전 4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국시비를 확보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부의장은 “하지만 사업 정상 수행이 어려울 경우 선정 취소와 함께 재지원에도 제한을 받을 수 있다”면서 “오정동상점가에 조성된 주차장이 없는 만큼, 대전시와의 긴밀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이준규 대덕구의회 의원이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대덕구의 대외적 소통과 적극적인 태도를 주문했다. 이 의원은 27일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획홍보실을 대상으로 대덕구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대전시의회 등과의 공조 체계를 점검했다. 구의회는 올해 대전시의회와 두 차례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집행부도 함께해 현안 사업에 관한 설명과 소개에 나섰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우리 구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고 평가하면서 “현안 사업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우리 구의 입장에선 소극적인 태도가 보여 아쉬움이 컸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간담회서 관련 사업이 5건이나 논의됐지만, 정작 해당 부서장이 참석하지 않았고 김호연재 문학관 건립 예정지와 시 관련 부서 명칭도 잘못 표기하는 등 자료가 부실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부실한 자료와 담당 부서장의 소극적인 태도로는 우리 구의 당면 과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서 “현안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갖고 주민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7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회의를 열어 보건환경연구원 및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조례안 1건 및 2025년도 예산안 등을 심사·의결했다.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1)은 보건환경연구원 건물 노후화로 인한 연구 환경 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했고, 연구 장비는 시민 안전을 위한 핵심임을 지적하며 적시 교체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연구원이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성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평가하며 노후 장비가 측정 정확성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고 내부 환경 개선 및 장비 업그레이드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3)은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상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오후 심사를 시작했다. 폐수탱크 교체 및 유지관리 중요성을 지적하며, 감염병 감시체계 운영 예산 삭감이 시민 안전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촉구했고 정수시설의 체계적인 예산 편성과 운영을 위한 방법 모색을 요구했다. 황경아 부의장(국민의힘, 비례)은 감염병 관련 하수 감시 예산 삭감에 대해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1)은 27일 제282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회의에서 시민의 먹거리 안전성과 상수도 관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연구시설과 운영체계 개선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박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이 시민 먹거리 안전성을 보장하는 핵심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시설과 장비가 심각하게 노후화된 점을 지적했고,적절한 환경 정비와 장비 교체를 촉구했다. 또한 연구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홍보와 내부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상수도사업본부의 역할에 대해서는 상수도사업본부는 단순한 물 관리 기관이 아닌 시민 생활의 근간을 책임지는 중추적 기관이라며 중요성을 언급했고, 노후 수도관 교체 사업이 시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주요 과제라고 강조하며, 교체 지역에 현수막을 설치해 사업의 성과를 알릴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한영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6)은 27일 제282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회의에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상수도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상수도 정보 시스템 통합 유지보수 관련 예산심사에서 시스템 운영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강조하며 상수도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철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그리고 노후 옥내배수관 개량 사업에 대해 집행률이 60%대에 불과한 상황이 홍보 부족과 수요 예측의 미흡임을 지적하며 예산 집행률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상수도사업본부의 청원경찰이 총기와 실탄을 관리·소지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이들의 정신 건강과 안전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고, 정기적인 심리 상담을 통해 청원경찰의 심리적 안정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총기와 실탄의 관리 체계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질의하며 시민 안전과 직접 연결된 문제인 만큼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3)은 27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회의에서 상수도사업본부와 보건환경연구원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체계적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폐수탱크 교체 계획을 검토하며 폐수처리 시설의 재질과 유지 관리가 시민 안전에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감염병 감시체계 운영 예산이 29%나 삭감된 상황을 언급하며, 시민 건강 보호 차질 발생에 우려를 표했다. 이어 감시체계 운영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예산 삭감이 감염병 모니터링과 연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상수도 운영과 관련해서는 정수처리와 수선 유지비에 적용할 수 있는 알고리즘 도입 가능성을 제안하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상수도 특별회계 예산에 대해 인건비,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각 항목의 비율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며, “효율적인 예산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국민의힘, 비례)은 27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회의에서 감염병 감시체계와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산 삭감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황 부의장은 하수기반 감염병 감시체계 운영 예산이 29% 삭감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감염병 발생을 예측하고 대비하는 연구는 시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어, 관련 예산 삭감이 연구와 예방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면밀히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총기 관리와 관련해 실탄구입 예산 산출 내역에 대해 의문을 표했고 행정 및 민사소송에 대한 예산 산출 방식을 면밀히 검토하면서 소송 비용을 줄이고 시민과의 갈등을 최소화 해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예산 삭감이 연구와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며, 특히 감염병 관련 연구가 축소되지 않도록 예산편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구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