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30일 골프존 조이마루(유성구 도룡동 소재)에서 올 한 해 청년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2024 청년의 밤’행사를 개최한다. ‘청년이여, 쉼내자!’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우수활동 청년 22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활동 성과보고, 청년강사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성과보고 순서에서는 청년들이 참여한 사업 내용과 성과들을 함께 공유하는 플래시몹 퍼포먼스와 함께 한해 활동에 대한 소회, 요즘 청년들이 느끼는 고민 등을 주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청년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과학 커뮤니케이터‘궤도’가‘청년들에게 일상속 쉼이 꼭 필요한 과학적 이유’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고 뮤직청년 아티스트 케코아밴드, 코히카 훌라 공연단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대전청년내일센터 및 청년활동공간, 커뮤니티 성과공유 부스가 운영되며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와 함께 포토부스도 만나볼 수 있다.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청년들의 시정에 관한 관심과 활발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성용순)는 28일 목요일 행정지원국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이지현 의원은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이 동별 축제와 중복되는 부분이 있어 예산 낭비 및 주민 혼선을 야기한다고 지적하며, 향후 사업내용 변경 시 주민 의견 수렴 등 절차를 거치기를 제안했다. 김영희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이 특정품목 판매에 치중된 것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선정위원회에서 우리 구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많이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정규 의원은 자율방범대 초소를 합법적으로 설치해 줄 것을 촉구하며 방범대원들에 대한 안전보험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지적재조사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내용연수가 지난 드론 등을 교체할 것을 요청했다. 박철용 의원은 동 자생단체의 봉사활동에 차별 없는 지원을 통해 사기를 높여줄 것을 당부하고, 구청사 유지관리와 관련하여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적정한 유지보수 업체 선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성용순 의원은 저연차 공무원이 악성 민원, 낮은 급여 등으로 이탈하는 경우가 없도록 사기 진작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대전디자인진흥원에서 열린 ‘2024 대전디자인페스타’ 개막식에 참석해 “디자인 트랜드와 기술을 교류하며 미래를 그려보는 이번 행사가 세계로 뻗어나갈 대전 디자인 산업의 초석을 닦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축제 개최를 성원했다. 이날 조원휘 의장은 대전디자인어워드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공모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행사장을 둘러보며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추진한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 결과물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8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회의를 열고, 2024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의하고 이어, 2025년도 대전광역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했다. 정명국 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심의하며, 관행적인 예산 반납 문제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여성가족원 내진보강공사, 가수원 그린공원 복합생활관 건립사업의 부정확한 예산 편성, 무인단속장비 구입 미이행 등 예산 집행에서 발생한 문제를 지적하며, 사업 계획과 예산 집행의 정확성 및 효율성을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소방본부의 심리케어 사업 반납에 대해서는 중요한 사업이 반납된 점을 아쉬워하며, 향후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이용기 부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3)은 제2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홍보담당관의 고사양 노트북 구입비가 과도함을 지적하고,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사업의 국비 반납 지연 사유를 확인했다. 또한, 3·8민주의거 관련 자료 구입을 위한 공모에서 응모가 없었던 이유를 묻고, 해외 문화교류 예산 집행과 자매도시에서 대전으로 파견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28일 오후 대덕구청 대회의실에서 5개 자치구 부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시구정책조정간담회’를 개최하고 시구 협력과제 6건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유성구에서 제안한 ‘무단방치 개인형 이동장치(PM) 단속 인력 인건비 지원’에 대한 논의로 시작됐다. 유성구는 무단 방치 PM 단속 및 견인 업무는 ‘대전광역시 개인형 이동수단 견인 계획’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도보 단속인원 인건비를 시에서 지속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시는 도보 단속인원 인건비 지원은 시 재정 여건상 2025년부터 지원이 어려운 상황으로 현재 개발 중인 PM 민원관리시스템을 일반 시민들이 직접 신고 가능한 시스템으로 구축‧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대덕구에서 제안한 ‘충청권 광역철도 인근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비 지원’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대덕구에서는 도시철도 2호선 및 충청권 광역철도 조성에 따른 주차 수요 충족을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은 꼭 필요한 사항으로, 원만한 사업추진을 위해 시비 20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시에서는 공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는 28일 한밭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네 번째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의 주인공인 한밭중학교 학생들은 스마트폰이나 유튜브에 의존하지 말고 ‘독서를 하자’ 등 3건의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2건의 안건을 상정해 그에 따른 찬반토론을 진행하면서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처음부터 학생들과 함께 행사를 지켜본 송인석 의원(국민의힘, 동구1)은 “오늘 여러분이 보여준 적극적인 모습이 정말 대견스럽고, 사회를 조금씩 변화시켜갈 수 있는 중요한 동력이 여러분의 마음에 새겨진 하루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나온 만큼 독서를 하자는 취지의 자유발언에 대해 깊이 공감했고, 이를 실천하는 여러분이 대견하다”며 학생들과 즐거운 대화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밭중학교 학생들은 “오늘 안건에 대해 제안설명하고 토론하는 모습을 지켜봐주신 의원님께 감사드리고, 안건 중 하나였던 다문화사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8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4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 이어 2025년도 대전광역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에 대한 조정·의결을 진행했다.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1)은 "추경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지 않으면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없다”고 강조하며, 예산의 구체적이고 철저한 분석을 요구했다.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3)은 국비 반납에 대한 아쉬움을 언급하며,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확한 예측과 검토를 통한 예산 수립 및 집행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또한 전기차 구입 지원 사업에서 발생한 불용액 문제를 지적하며, 수요 파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경아 부의장(국민의힘, 비례)은 "복지국 예산 감액이 취약계층 지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예산이 현장에 맞게 집행되도록 더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한영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6)은 "행정 편의로 사업이 변경되는 것은 시민 중심의 행정이 아니다”라며,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시의회가 집행부에 혁신적인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혁신입법담당직 신설을 검토해 봅시다” “혁신자문위원들이 각 상임위원회 회의에 방청인으로 참여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해 경청하고 자문하는 역할은 어떤가요?” 28일 오전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열린 ‘대전광역시의회 혁신자문위원회’ 2024년 제1차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들의 일부다. 이날 첫 회의는 지난 위촉식에서 선임된 정교순 위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회의 진행은 다양한 생각들을 꺼내놓고 함께 고민하기 위해 혁신자문위원들이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혁신자문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대전광역시의회의 합리적 운영 및 혁신’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들은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시의회에 대한 견해와, 시의회가 시민들과 소통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의원들이 의정활동에서 겪게 되는 스트레스에 대한 정신건강 상담 및 지원을 논의하는 의견도 나왔다. 자리를 함께한 조원휘 의장은 회의에 앞서 지난 26일 열린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조대웅 대덕구의회 부의장이 환경오염과 인명 피해 원인이 될 수 있는 불법 폐기물에 대한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조 부의장은 28일 경제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제환경국을 대상으로 각종 폐기물 관리‧점검 현황을 살폈다. 조 부의장은 “정부에서 각종 폐기물 불법투기를 차단하기 위해 현장정보 전송제도와 함께 배출‧운반‧처리 사업자의 신고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면서도 “지역에서 이를 지키지 않은 사례에 대한 제보가 적지 않게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조 부의장은 감사장에서 사진을 통해 신고필증이 부착되지 않은 폐기물 운반차량, 신고되지 않은 장소에 무단 방치된 폐배터리 등 불법 사례를 공개했다. 특히 조 부의장은 “환경오염에 큰 영향을 주는 지정폐기물의 경우 관리 주체가 환경부(금강유역환경청)지만, 지역에서 발생하는 불법 폐기물 투기가 우리 구랑 관련이 없다고 보지는 않는다. 불법을 두둔해선 안 된다. 방관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 부의장은 “환경뿐 아니라 구민 건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지자체 관리 대상인 건설‧사업장일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양영자 대덕구의회 의원이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근본적 해결 마련을 주문하고 나섰다. 양 의원은 28일 경제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제환경국을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과태료 현황과 개선 방안을 살폈다. 경제환경국이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8월 말 기준 올해 지역에서 현장단속과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단속된 쓰레기불법 투기는 모두 121건이다. 단속용 CCTV는 모두 91대가 설치돼 있지만, 단속 건수는 2건이다. 이와 관련 양 의원은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해 노고가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인력 등 문제로 현장 단속은 쉽지 않고 사각지대나 특정하는 데 한계가 있는 CCTV 단속도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 의원은 상대적으로 쓰레기 불법 투기가 많이 발생하는 1인 가구 밀집 지역에 분리수거장을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이다. 양 의원은 “빌라촌‧원룸촌 등은 아파트처럼 분리수거장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쓰레기 불법 투기를 할 수밖에 없는 악순환이 발생한다”면서 “원룸촌 지역 분리수거장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