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29일 ㈜로쏘(성심당) 대표, 성경식품 대표 등 지역 향토 기업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대전시와의 협력사업 및 지역 기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장호종 부시장은 “오랜 기업활동으로 지역에 공헌한 명문 향토기업은 지역 기업인과 소상공인들에게 모범이 되는 사례”라면서“대전시는 앞으로 지역 기업에 대한 예우와 지역사회 기여 방안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28일 회의를 열고, 교육위원회 소관 2025년도 대전광역시 및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시장이 제출한 교육위원회 소관 「2025년도 대전광역시 예산안」 은 집행부에서 요청한 4,779억 5,887만원에 대해 심도있는 검토를 통해 3건, 4억 5,608만원을 삭감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증액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감액사업은 ▲학부모 진학아카데미 4천만원 ▲여성가족원 본원 및 동부 시민교육 강사수당 각 2억 2,792만원 및 1억 8,816만원으로, 학부모 진학아카데미 사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사업운영 방식 개선, 여성가족원 내진보강 공사 및 교육 개편에 따른 강사수당 실소요액을 예산 심사에 반영한 결과다. 이어 교육감이 제출한 「2025년도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은 집행부에서 요청한 2조 7,971억원에 대해 심도있는 검토를 통해 2건, 6억원을 삭감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증액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감액사업은 ▲디지털인프라 테크센터 운영 1억원 ▲대전원신흥초복용분교 모듈러교실 임차비 5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유승연 대덕구의회 의원이 민간위탁 포함 보조금에 대한 지도와 감독에 철저히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지난 28일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치행정과를 대상으로 보조금 감사에 대한 질의에 나섰다. 2감사자료를 보면 자치행정과 소관 민간위탁 보조금 감사 결과 지난해 30건, 올해 24건 등 최근 2년간 모두 54건의 조치 사항이 발생했다. 조치는 행정상 시정과 주의, 재정상 추징과 회수 등으로 이뤄졌다. 유 의원은 “자치행정과가 다른 부서에 비해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보조금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올해 주요업무 보고에서는 보조금 지도와 감독을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와 책임성 강화에 나섰다고 했는데, 감사 결과를 보면 다소 거리감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의원은 “감사 전 보조금 정산 과정에서 충분히 걸러내거나 보완 조치할 수 있었던 사례도 적지 않아 보인다”면서 “담당자들은 ‘지방보조금 관리기준’과 관련 규정 등을 준수해 향후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감독에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김기흥 대덕구의회 의원이 불법주정차에 대한 구조적 문제 해결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지난 28일 경제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제환경국을 대상으로 불법주정차 단속 업무에 대해 점검했다. 감사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단속카메라에 의한 불법주정차 단속 실적은 총 36개 지역에서 지난해 1만3092건, 올해의 경우 지난 8월 기준 1만7730건으로 집계됐다. 김 의원은 신탄진역 주변 단속 건수에 주목하며 “고질적인 불법주정차 지역인 이곳은 올해 전체 단속 건수의 16%를 차지하는데, 장날에는 고객과 판매‧노점상들이 밀집해 무척 혼잡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 7월에는 이 지역에서 장날 교통사고에 의해 80대 어르신이 사망하는 일이 있었다”면서 단속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주차장 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고 보여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전통시장 공용주차장 조성 사업 추진 등을 통한 주차장 확보로 불법주정차에 의한 인명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 대응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박효서 대덕구의회 의원이 기부자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주문했다. 박 의원은 지난 28일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안전국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질의했다. 박 의원은 지난달 기준 올해 현재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목표치의 절반가량인 약 2600만 원으로 집계된 데 대해 “지난해의 경우 기부가 연말에 몰렸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기부 증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특히 박 의원은 기부자가 원하는 사업을 지목해 기부하는 ‘지정기부제’의 활용과 함께 매력 있고 차별적인 답례품 개발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지정기부제 사례를 보면, 한 자치구는 보호종료아동 자립준비 교육지원을 통해 두 달 만에 목표액을 채우는 등 다른 지자체들도 특색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박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제도인 만큼, 기부금이 지역발전에 어떻게 쓰일지 지자체의 명확한 계획이 제시돼야 하고 기부자들이 그 가치에 공감하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9일, 12월 4일 2회에 걸쳐 초·중·고 학교운동부지도자 221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 및 청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동부지도자 대상 사전 요구조사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연수로 지도자의 청렴 의식 함양과 학생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통해 미래형 학교운동부 문화를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청렴 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학교운동부지도자가 청탁금지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스포츠 심리 기술 강의에서는 학생선수의 멘탈 관리 중요성과 멘탈트레이닝 방법, 적용사례 등 현장 중심의 실제적인 내용을 통해 학생선수들이 다양한 경기 상황에서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진행한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연수를 통해 학교운동부지도자가 과학적인 훈련 방법과 지도 능력을 습득하고 청렴 의식을 함양하여, 학생선수와 학부모로부터 더욱 존경받는 지도자로 거듭나길 바란다.”라며, “교육(지원)청 차원에서도 미래형 학교운동부 문화 확립을 위해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3회 전국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학생 및 상담업무담당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기관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포함해 총 5개의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성장을 위한 헌신이 결실을 맺었다. 위(Wee) 프로젝트는 'We(우리들) + education(교육)' 또는 'We(우리들) + emotion(감성)'의 합성어로,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성장을 지원하는 통합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는 단위학교의 위(Wee) 클래스, 교육청의 위(Wee) 센터, 위(Wee) 스쿨 등 다양한 기관을 통해 학생들이 겪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위기 상황에 처한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여 그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위(Wee) 프로젝트 공모전은 8월 1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됐으며, 심사는 1차 교육청 심사, 2차 중앙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4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320여 명의 학습지원대상학생들에게 학습 상담 및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학습컨설팅상담 및 코칭 서비스는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습지원대상학생에게 학습 능력 향상 및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일대일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대전동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 전문상담사가 학생 진단 및 선별을 위한 사전 학습컨설팅을 실시했으며, 학습동기 및 학습전략이 부족한 경우에는 센터에 위촉된 학습코칭지원단이 학교로 찾아가 13회기 내외의 상담 및 코칭을 진행했다. 또한 학습과 더불어 심층적인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학습 바우처 기관에 연계하여 전문 심리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읽기 곤란 및 경계선 지능을 포함한 느린학습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25회기 내외의 특별 지원을 제공하여 학생 상황에 맞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학습컨설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프로그램에 참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0월 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실시한 2024학년도 하반기 ‘찾아가는 심리검사’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학교 5개교, 약 10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학생들의 자기 이해를 돕고, 긍정적인 자아 정체감을 형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찾아가는 심리검사’프로그램 운영은 위(Wee)센터의 전문상담인력이 각 학교를 방문해 진행했으며, 학생 개개인의 성격과 정서적 특성을 파악하여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세부 프로그램은 집단 심리검사를 통한 학생들의 성격적 특성 파악,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심층 해석, 개별 상담이 필요한 학생에 대한 추가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한 학생은 “내가 몰랐던 나의 모습을 알 수 있었다.”라고 말했고, 또 다른 한 학생은 “꿈도 응원해주시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특성을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30일 골프존 조이마루(유성구 도룡동 소재)에서 올 한 해 청년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2024 청년의 밤’행사를 개최한다. ‘청년이여, 쉼내자!’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우수활동 청년 22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활동 성과보고, 청년강사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성과보고 순서에서는 청년들이 참여한 사업 내용과 성과들을 함께 공유하는 플래시몹 퍼포먼스와 함께 한해 활동에 대한 소회, 요즘 청년들이 느끼는 고민 등을 주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청년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과학 커뮤니케이터‘궤도’가‘청년들에게 일상속 쉼이 꼭 필요한 과학적 이유’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고 뮤직청년 아티스트 케코아밴드, 코히카 훌라 공연단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대전청년내일센터 및 청년활동공간, 커뮤니티 성과공유 부스가 운영되며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와 함께 포토부스도 만나볼 수 있다.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청년들의 시정에 관한 관심과 활발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