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어궁동 혁신창업생태계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정책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매년 지자체 간 정책 교류를 활성화하고 좋은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정책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정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이번 정책대회에는 대전 유성구를 포함한 전국 20개 지자체장이 참여하여 각자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표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발표에서 ▲미래도시 유성을 위한 혁신 전략 ▲어궁동 지역의 창업 및 혁신 생태계 구축 노력 ▲스타트업과 로컬 커뮤니티의 자발적 증가를 통한 글로벌 혁신도시 비전 등을 소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상 수상은 유성구가 지역 내 창업, 돌봄, 문화, 마을 등 4대 혁신 분야에서 이루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유성구가 선도적인 지방자치단체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구만의 지역적 특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어궁동 일대에 지속 가능한 혁신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며 “기술 창업과 로컬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5년이 기대되는 지역출신 음악가들이 펼치는 기획공연 프로젝트 국악대전 '뉴 국악스테이지'를 12월 5일 19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선보인다.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했던 타고난 소리 천재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정년이’의 인기에 힘입어 국악원에서도 현재 대한민국에서 주목하고, 최고 국악인에 도전하는 대전 국악인들과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에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상임 단원을 역임하고 국악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국악계의 아이돌 이윤아와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동상을 수상한 젊은 소리꾼 이예지, 그리고 클래식과 재즈, 국악, 랩, 록까지 접목하며 활동 중인 왕왕열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타악그룹 판‧타‧지가 소리와 춤으로 격동의 드라마 같은 무대를 선보인다. 유한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소리천재 정년이처럼 최고 국악인에 도전하는 대전 국악인들이 만든 신선한 무대를 통해 MZ 국악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인터미션 없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9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2024 유꿈이 AWARD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성구가 주관하고 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최했으며, 유성구 학교밖청소년과 청소년 관련 단체 및 시설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육성 유공자와 모범 청소년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학교밖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를 공유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공연도 펼쳐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학교밖청소년들의 한 해 동안 보여준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며, 이들의 미래를 응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496명의 학교밖청소년에게 심리 상담, 학업 지원, 진로 및 직업훈련, 직장체험, 문화활동, 급식지원, 건강검진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12월 5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4회의 ‘DMA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스핀오프 개최를 기념하며,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미술관 프로그램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연은 12월 5일 심상용 서울대학교 미술관장 겸 서울대학교 미술경영학과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12월 6일 박영택 경기대학교 미술경영학과 교수, 12월 11일 변상형 한남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 교수, 12월 18일 김광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겸 충남도청 총괄건축가가 차례로 진행한다. 강연은 매회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강연자인 심상용 서울대학교 미술관장은 예술 현장과 이론을 연결하며 현대미술의 변화와 그 사회적·문화적 의미를 탐구해 왔다. 서울대학교 미술경영학과 교수로서, 예술과 경영의 융합적 시각을 제시해 왔다. 박영택 경기대학교 미술경영학과 교수는 미술평론가, 큐레이터로 활동하며 현대미술의 이론과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미술계를 이끌어왔다. 최근 서양미술사에서 중요한 변화를 가져온 회화 작품 51점을 소개하는 저서 ‘오직,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가 후원하고 (사)대한미용사회가 주관하는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이 아시아 최고 대회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1층 전시홀에서 미용경연대회, 창작작품 발표, 뷰티박람회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중국, 대만, 마카오,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5개 미용 국가대표단을 비롯해, 외국 경연자 100여 명과 국내 경연자 3,000여 명이 참가해, 전통거두미 머리 등 80개 분야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으로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 국제대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아울러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프랑스 파리 OMC 헤어월드에서 미용 부분 종합우승을 차지한 대표팀의 헤어 작품과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한 15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전시부스에는 헤어 관련 제품은 물론 네일존, 메디컬존을 구성하여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2024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면서 “(사)한국미용사회 중앙회와 협력하여 아시아 최고의 뷰티 축제로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29일 저녁 시청 남문광장에서 시민들의 따뜻한 성탄과 연말연시를 기원하며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 여러분 모두 사랑과 나눔이 넘치는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라며 “성탄트리 불빛이 일류도시를 향하는 길잡이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점등한 대형 성탄트리(높이 15M, 폭 7M)는 내년 1월 17일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9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2024년 성탄트리 시민한마음 예술제 점등식’에 참석해 “겨울밤을 환하고 따뜻하게 밝히는 트리 불빛이 곳곳에 퍼져 대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 개최를 성원하고, “대전시의회는 트리 불빛처럼 사회 그늘진 곳을 밝히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29일 호텔 ICC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문화콘텐츠 산업 관계자·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 문화콘텐츠 기업인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오프닝 퍼포먼스 ‘매직 저글링’, 크로스오버 밴드 ‘윈썸’의 축하공연,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등 대전 문화콘텐츠 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9일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중리동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주민실천연대’의 발대식을 열고 연대의 출발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주민실천연대’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및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알리고, 생활 속 다양한 참여를 이끌기 위해 구성됐다. 대화, 석봉, 회덕, 비래, 덕암, 법1동에 이어 일곱번째로 발족한 중리동 탄소중립실천연대는 이날 발대식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민 의식 개선 △에너지복지 취약계층 발굴 및 활성화 △에너지절약 캠페인 △탄소중립 및 에너지 이용 합리화를 위한 제도 제안 △자원순환 활동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절약 홍보 및 교육 등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우리 대덕구는 주민들이 직접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실천연대가 발족, 선도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과 지역에너지 거버넌스 구성, 교육·홍보로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9일 대덕구 노인지회 2층 대강당에서 경로당 회장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경로당 운영 및 회계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현재 경로당에서 지역봉사지도원으로 활동 중인 경로당 회장을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 및 회계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 책임 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교육에 앞서 2024년 모범경로당 3개소(최우수/법1동이편한A, 우수/석봉망골, 장려/오정석산)에 대해 모범경로당 선정서와 인센티브(최우수 50만, 우수 30만, 장려 20만)를 전달해 경로당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로당 회장은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경로당 운영·관리 △자원봉사 △노인 교통안전 예방교육 △노인복지정책 홍보 등 지역 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한해 동안 노인복지를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일을 수행해 오신 각 경로당 회장님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복지 증진 및 경로당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