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는 2일 하나은행 대전○○지점에 방문해 적극적인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 직원 A씨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했다. 은행원 A씨는 지난 11월 14일 방문한 고객 B씨(30대,남)가 1,900만원 상당을 대출받아 다시 타 은행에 송금을 요청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의심스럽다고 판단, 즉시 112에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했다. 중부경찰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금융기관 등의 협조를 통해 접수된 보이스피싱 의심 사례는 총 8건으로 2억 8천여만원의 피싱 예방 성과를 이루었으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이스피싱에 대한 공동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여전히 수사기관을 사칭하며 범죄에 연루되어 있다, 또는 기존 대출을 갚으면 저금리로 대출을 해주겠다는 등 대환대출 피싱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유승연 대덕구의회 의원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장애인주차장)에서 발생하는 위반 행위에 대해 단속보다는 인식 개선 등을 통한 예방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인 유 의원은 2일 노인장애인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주차장 위반 시 부과되는 과태료가 상당히 크다는 사실을 인식한다면 경각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유 의원은 장애인주차장 위반 관련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강화를 주문했다. 유 의원은 감사현장에서 한 지자체의 홍보 사례를 소개하며 “행정복지센터에 붙어 있는 홍보물인데, 과태료 부과 내용을 한눈에 들어오게 그림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유 의원은 “이미 많은 지자체에서 장애인주차장 위반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홍보하고 있다”며 대덕구에서도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장애인주차장 위반 시 과태료는 △주차 위반 10만 원 △주차 방해 50만 원 △표지 부당 사용 200만 원이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조대웅 대덕구의회 부의장이 지역현안 해결에 대한 집행부의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 경제도시위원회 소속 조 부의장은 2일 도시건설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산재해 있는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조 부의장은 중리동 일대 보안등 신설에 대해 “중리동 남부와 북부에선 어둡다는 민원이 많은데, 타구에 비해 대덕구가 어둡다는 말도 있다”면서 “도시조명이 중요한 만큼, 우범지역 해소를 위해서라도 조도 개선에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 부의장은 법동 소류지 경부고속도로 통과박스 확장과 관련해 “대전시장이 지역 방문에서 부족 사업비에 대한 추가 지원 검토를 약속했다”면서 “시와 소통과 협조를 통해 예산을 확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 조 부의장은 신청사 건립에 대해 “민선8기 집행부의 숙제이기도 한데, 자재값이 많이 오르면서 필요예산이 증가했다”며 “역시 시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조로 예산 확보에 좀 더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밖에 조 부의장은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 △당직실 보안 강화 △하수관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양영자 대덕구의회 의원이 신청사 조성과 함께 설치될 조형물에 품격을 더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제도시위원회 소속 양 의원은 2일 공공청사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신청사 조형물 설치 관련 질의를 통해 “공공미술은 건축물을 빛내는 보조수단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특히 양 의원은 “공공미술은 삶에 흡수돼 대중과 상호작용하는 미적 촉매이며, 공공의 실제적 참여 아래 생산 가능한 공론의 창구”라면서도 “현실은 건물 앞에 의미 없이 서 있는 조각이나 벽화 등과 같은 조형 예술품이 양산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 의원은 “아무도 찾지 않는 모 지자체의 조형물은 무모한 발상과 측은한 결과에 왠지 모를 숙연한 마음마저 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양 의원은 “전문가에 의한 공평‧투명한 심사를 통해 대덕구의 정체성과 더불어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품격 있는 조형물 선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이준규 대덕구의회 의원이 일부 보조금 지원단체에서 연거푸 감사 지적 사항이 발생하는데 대한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이 의원은 2일 노인장애인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보조금 지원을 받는 2개 단체가 작년과 올해 2년 연속 감사에 지적됐다”고 밝혔다. 실제 이 의원이 언급한 2개 단체에선 2023-2024년 감사를 통해 △회계 서류 누락 및 미신고 등 △퇴직 적립금 반납 및 관리 등 지적 사항이 발생, 시정・주의・반납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같은 사항이 연달아 지적되고 있다”면서 “지원단체에서 철저한 보조금 관리가 이뤄지도록 지원단체에 대한 사전 교육을 철저하게 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원은 “지적 사항이 시정되지 않고 계속 문제가 반복되는 건 큰 문제”라면서 “재발되지 않도록 수시로 지도‧감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박효서 대덕구의회 의원이 대덕구 대표축제인 ‘대덕물빛축제’ 추진과 관련해 선택과 집중을 주문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박 의원은 2일 문화관광체육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내년 축제 기간이 올해보다 하루 늘어난 40일로 예정돼 있다는 집행부 답변에 “축제 기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박 의원은 “축제 기간이 길면 방문 기회가 있는 것은 맞지만, 그건 축제장을 찾을 만큼 매력적인 콘텐츠가 있을 때 가능하다”면서 “한 달가량을 그런 콘텐츠로 채웠다고 생각하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박 의원은 “차라리 기간을 줄이고 임팩트 있게 축제를 구성하는 데 더 힘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관 주도의 기획과 운영이 아닌 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가 되기 위한 고민도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2일 오전 구세군충청지방본영에서 주최한 ‘2024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해 모금 시작을 알리는 종을 울리고 있다. 장호종 부시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시민들의 따뜻한 정성과 사랑으로 가득 채워진 자선냄비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얻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4일까지 충남대학교 기숙사 입소 예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흉부 엑스선 무료 이동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숙사 입소 학생은 학교 내 결핵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1회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의 이동검진 차량 지원을 통해 충남대 학생생활관 입소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검사는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받을 수 있으며, 실시간 원격 판독을 통해 큐알코드 등을 활용해 즉시 결과지를 출력할 수 있으며,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추가로 결핵 추구(객담)검사를 실시하여 결핵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결핵은 여전히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감염병으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등 집단생활 공간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2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청사 ‘봄빛 갤러리’에서 중학생 미술 동아리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규모가 작은 학교가 상대적으로 많은 동부 교육환경의 특성을 살려 ‘작은 학교, 큰 꿈을 그리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12월 2일부터 2025년 1월 10일까지는 대전가오중, 2025년 1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는 오정중 학생들이 작품 전시를 꾸민다. 먼저 전시회의 문을 연 대전가오중은 자유학기제와 동아리 활동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창작한 작품 8종을 선보인다. 각 작품은 오감 중 촉각을 평면 구성으로 표현했으며, 신문지와 실, 고리 등을 활용해 창의적 상상력을 자유롭게 담아냈다. 두 번째로 전시하는 오정중은 전교생이 100명 내외인 소규모 학교로 학교 미술 수업 시간에 학생들이 개별 또는 공동으로 창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정중은 예술 특색 교육활동을 운영하는 학교로 매년 ‘봄빛 갤러리’에 학생들이 창작한 채색화, 캘리그라피, 디자인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학생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일, 학교도서관 학부모자원봉사자 94명을 대상으로 가정과 학교의 독서문화 확산 및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2024학년도 하반기 학부모도서관코디네이터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부모도서관코디네이터는 도서관 및 독서 활동 경험이 풍부한 학부모,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4학년도에는 총 294교에서 학교장이 위촉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학교도서관 이용 안내 및 자료 활용 지원 등을 통해 학교도서관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그림책으로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소강당에서 ‘마음의 안부’ 대표 남기숙 작가를 초빙해 운영했다. 그림책으로 자녀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는 방법, 그림책으로 나의 마음 알기, 자기 돌봄 메시지 등으로 구성된 이번 특강은 책을 사랑하고 자녀와의 소통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학교도서관을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하는 참여와 공유, 개방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우리 학생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