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2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물가 안정화를 위한 ‘물가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물가대책위원회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각 기관과 단체별 현황을 공유하며 지방 물가 안정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우리 경제는 완만한 경기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으나,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지역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이번 물가대책위원회를 통해 논의된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각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물가 안정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물가 안정은 지역 주민의 생활과 서민 경제의 안정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실질적인 지원 대책과 방안을 마련해, 지역 경제 안정화를 위한 총력전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조례 개정 및 위원 확대 ▲지역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착한가격업소 확대 및 지원 대책 마련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 추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오는 14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정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 및 1:1 맞춤형 입시컨설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이사가 △2025학년도 수능채점 결과 분석 및 성적대별 정시 지원전략 △의대 모집 정원, 무전공 선발 확대에 따른 계열별 합격 점수 변화예측 △의대, 치의대, 한의대 최저 지원 가능 점수분석 및 전략 등을 주제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또한, 입시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입시컨설팅에서는 개인별 수능 성적표를 기초자료로 한 1:1 개별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학입시를 앞두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중구청 누리집을 통한 사전 신청과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고 성공적인 정시 입시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라며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온 수험생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3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 운영으로 학생의 바른 인성 함양 및 행복한 성장 실현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위해 특색있는 놀이통합교육 운영학교, 학교 놀잇길 조성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연계 찾아가는 놀이 한마당, 어린이 놀이 크리에이터 UCC 공모전,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여가 시간도 경쟁력이다! 우리 아이 여가 시간, 건강하게 보내는 법’이라는 주제로 운영한 이번 특강에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부모 245명이 참석하여 놀이의 가치에 대한 학부모의 높은 인식을 엿볼 수 있었다. 특강 강사로 초청된 가족코칭연구소 염은희 소장은 가족 간 긍정적 상호작용을 체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놀이 방법에 대해 제시했다. 특히 자녀와 함께하는 협력 놀이를 통해 사회적 관계 형성 능력을 키우고 함께 성공하는 성취감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창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3일 비래사로부터 대덕구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자비나눔 성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25년 지역 긴급지원사업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효원 비래사 주지스님은 “올해에도 연말연시를 맞아 신도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비래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성금으로 높아진 희망온도를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비래사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282회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2일 제1차 회의를 열고 2024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시장이 제출한 2024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 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1.2%인 833억 3,000만원이 증액된 6조 9,892억 8,800만원으로,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기정 계획 대비 2.6%인 249억 6,100만원이 증액된 9,960억 3,600만원을 편성했다. 금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국고보조금 변경사항, 특별교부세 사전사용분, 집행잔액 및 이자 등을 계상하는 등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대로 심사했다. 2024년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 2)은 무인단속장비구매와 관련해 운영비 부족으로 구매비를 전액 삭감하고 운영비로 편성한 것을 지적하며, 안전과 관련된 장비인 만큼 연차적으로 예산을 편성해야 함을 당부했다. 아울러, 계속적으로 발행되고 있는 지방채에 우려를 표하며 재정이 어려운 실정을 감안해 효율적으로 예산을 편성할 것을 주문했고, 집행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2일 복지환경국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강정규 의원은 삼성동 통합건강복지센터가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실을 언급하며, 복지혜택에서 소외된 구민들의 더 나은 복지인프라 개선을 위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했다. 박철용 의원은 동구 기초생활수급자의 탈수급과 관련된 정책이 미비함을 지적하며, 타 지자체의 정책을 참고하여 탈수급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김영희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경력보유여성 실태조사 결과를 활용해 경력보유여성 현황을 상세하게 파악하고 실태조사와 연계하여 양질의 일자리 연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지현 의원은 더 많은 분들이 장애인개인예산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행 초기에 나타나는 복잡한 행정절차, 사업에 대한 정보 부족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성용순 의원은 지역아동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센터의 평가결과에 따른 인센티브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지역아동센터가 아직도 지역주민들에게 생소하다며 더 많은 홍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의 혁신적인 통합돌봄 정책이 전국 지자체와 기관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덕구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대덕구 통합돌봄 우수사례에 대해 총 29회의 외부 발표 및 벤치마킹 내방이 있었다고 밝혔다. 구는 대구광역시,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자치단체에서 14회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2023년부터 시작한 노인 의료돌봄통합 시범사업을 시행하며 겪었던 갈등 해결사례 및 자체 사업 추진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경기도 부천시, 성남시, 충북 청주시, 대구광역시, 전북도청, 국립군산대학교, 국가공무원인재원 등 전국 각지에서 15회에 걸쳐 대덕구의 통합돌봄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대덕구의 통합돌봄 정책이 이처럼 주목받고 있는 것은 그동안 파편적으로 지원돼 왔던 의료와 돌봄, 주거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통합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그동안 의료와 돌봄서비스는 각각 요양병원(의료), 장기요양서비스(요양), 지역사회 노인돌봄서비스(돌봄)으로 나뉘어 있어 대상자 선정기준과 전달체계가 달라 통합적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3일부터 9일까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기 위해 온라인 국민심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국민심사는 ‘소통24’누리집의 정책참여, 국민심사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우수한 사례 3건을 투표하면 된다.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접수된 11건에 대해 1차 온라인 국민심사를 거쳐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할 예정이며,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로 최종 선발인원과 등급이 결정된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성과급 최고 등급, 포상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번 심사 대상 사례는 현장밀착형 안전보건 통합 컨설팅 사업 추진, 학교시설 안전 인프라 구축 사업, 대전문창도서관 및 새일복합문화센터 학교복합시설 추진,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원스톱 사안처리 운영, 전국 최초! 교육청 주관 거점 입시체육 방과후학교 운영, 교육청 주관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유관기관 합동점검 실시, 신규사업 학교폭력제로센터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 구축 및 운영, 민・관 협력을 통한 학교시설 무상공급(기부채납) 업무협약 모델 마련, 학교폭력제로센터 설치 및 학교폭력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교육환경을 개선하고자 2024년 관내 초ㆍ중·고 28개교에 총 5억 8천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노후 책·걸상 및 사물함 교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쾌적한 수업 환경을 위해 노후화되고 내용연수 9년 이상 경과한 책걸상과 사물함을 대상으로 초 13개교, 중 6개교, 고 9개교에 책·걸상 1,999조, 사물함 3,811칸을 지원했다. 최근 학생들의 신장과 체격이 향상됨에 따라 체형변화에 맞추어 안전성을 강화한 책·걸상으로 교체함으로써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에도 도움을 주며 학습능률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정해일 시설지원과장은 “학생들이 쾌적한 교실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후 책·걸상 및 사물함을 교체 지원하여 최적의 수업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한밭교육박물관은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교과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교원 역사·문화탐구 직무연수(1기~2기)’를 내년 1월 14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일간 15시간을 이수하는 프로그램으로 1기는 1월 14~15일, 2기는 1월 21~22일, 총 2회 운영된다. 연수 대상 및 인원은 대전지역 유·초·중등 교원으로 각 기수별 최대 3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 1일 차는 이론 강의와 박물관 전시실 관람으로, 동학농민혁명의 전개 과정과 의의를 주제로 다양한 관점에서 동학농민혁명을 바라보는 시간을 갖고, 2일 차는 현장답사로 정읍의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관람 및 기념공원 산책, 한국가요촌 달하 등 정읍 일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명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2월 3~10일까지 업무포털-K에듀파인-자료집계를 통해 모집하며,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무작위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한밭교육박물관 조승식 관장은 “심도 있는 강의와 체험중심의 역사연수로 교원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교육현장의 문제해결능력을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