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와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2. 3. 09:30부터 13:30경 대전 서구 월평1동 주민센터 실버체조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15명, 갈마1동 주민센터 노래교실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 최근 대전시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가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무단횡단 금지, 보행 시 안전 보행 3원칙 준수(서다-보다-걷다), 일출 전·일몰 후 밝은 옷 입기, 대중교통 안전하게 이용하기 등 사례 위주 안전교육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한 교육 중에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물품(야광백팩) 등을 나눠 드리고, 지역 주변 보행 위험시설에 대한 의견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연이은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 증가로 보행자 안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보행자 대상 반복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운전자에게도 안전 운전을 당부하도록 직접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이준규 대덕구의회 의원이 석봉복합문화센터 운영 개선을 주문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이 의원은 3일 평생학습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석봉복합문화센터 운영 실태를 살폈다. 이 의원은 “지난 7월 개관한 센터에는 도서관과 평생학습관 뿐만 아니라 행정복지센터, 로컬푸드매장, 주민건강센터,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복합적으로 구성돼 있다”면서 “시설마다 운영시간이 다르다 보니 운영에 대해 주민들이 잘 모르고 불편을 겪는다는 민원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시설별 특성이 있어서 운영시간을 통일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주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 운영에 대한 안내와 홍보에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시설 안전 관리에도 힘써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센터 2층 외부 테라스에 설치된 난간 강화유리가 낙하해 파손되는 일이 지난 9월과 11월 두 차례 발생했다는 제보가 있었다”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김기흥 대덕구의회 의원이 고령층 결핵환자 증가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경제도시위원회 위원장인 김 의원은 3일 보건행정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내 고령층 결핵환자가 증가 추세라고 설명한 뒤 공공 보건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감사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지역 결핵환자 신고건수는 2021년 74건, 2022년 60건, 2023년 69건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65세 이상 비율은 각각 48.6%, 51.7%, 58%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결핵예방법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는 결핵 예방과 환자의 조기 발견, 적절한 치료, 결핵 퇴치를 위한 조사와 연구 등을 수행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면서 노인 결핵환자 예방을 위한 집행부 역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고령층 결핵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보건소에서 실시 중인 65세 이상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 홍보를 더 강화하는 등 구민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양영자 대덕구의회 의원이 “흡연율을 낮춰 ‘건강 대덕’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경제도시위원회 소속 양 의원은 3일 건강정책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우리 구 흡연율이 전국 평균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역건강통계와 건강정책과가 제출한 자료 등을 보면 대덕구 ‘현재 흡연율(평생 5갑 이상 흡연한 사람으로서 현재 흡연하는 사람의 분율)’은 2022년 22.1%, 2023년 21.3%를 각각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국 흡연율은 19.3%와 20.3%로 각각 나타났다. 남자 현재 흡연율은 △대덕구 2022년 40.4%, 2023년 37.1% △전국 2022년 35.3%, 2023년 36.1%로 각각 조사됐다. 양 의원은 “담배가 1급 발암 물질이자 만성질환의 주요 요인으로 알려진 만큼, 건강보험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구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가 금연 사업에 대한 대덕구 차원의 관심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 의원은 “대덕구 금연 클리닉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유승연 대덕구의회 의원이 석봉복합문화센터 내에서 운영 중인 석봉도서관 휴관일에 대한 조정을 요청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인 유 의원은 3일 도서관운영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3개 공공도서관 중 석봉도서관은 일요일을 휴관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주말에만 시간을 낼 수 있는 직장인들이나 가정의 경우 도서관 이용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특히 유 의원은 “공공도서관 주말 휴관과 관련해 언론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면서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았던 인근 신탄진도서관의 운영이 종료돼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 의원은 “복합문화센터 시설의 목적과 취지를 고려했을 때 주말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여가와 문화생활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휴관일 변경을 고려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유 의원은 “한 지자체의 복합문화센터의 경우 공연장·전시장·수영장·도서관·어린이집 등이 함께 있지만, 월요일 휴관을 통해 주말 운영을 하고 있다”면서 “타 지자체의 현황도 고려해 우리 구도 주말 운영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박효서 대덕구의회 의원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박 의원은 3일 도서관운영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작은도서관 운영 현황을 살폈다. 도서관운영과가 제출한 자료를 보면 현재 지역에는 공립 17개소와 사립 23개소 등 40개 작은도서관이 운영 중이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사립작은도서관 16개소에 도서구입비 등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보조금을 직접 지원하는 방식도 있지만,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등이 운영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현재 사립작은도서관 4곳에 순회사서를 지원하는데, 더 확대하는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요청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조대웅 대덕구의회 부의장이 보건·건강정책 관련 “더 세심한 행정 추진에 나서 달라”며 당부와 격려에 나섰다. 경제도시위원회 소속 조 부의장은 3일 보건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12개 동과 권역별, 민원에 따른 대응 등 우리 구의 방역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방역소독사업 인건비의 경우 대전 5개 구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인데, 철저한 방역사업 추진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 부의장은 치매 예방 교육에 대해 “치매는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이 중요한다”면서 “경로당과 유관기관에 대한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육’을 우선적으로 잘 운영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조 부의장은 ‘대덕형 스마트헬스 케어’와 관련해 “지난해에 대전시 최초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 역시 대전시 최초 스마트 헬스케어 센터 운영에 나섰다”면서 “타 지역에서도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우수사례로 꼽히는데, 참여자들 만족도가 높은 만큼, 더욱 잘 운영해주길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조 부의장은 △의료 파업 대응 계획 △영유아 발달 검사 지원 현황 △에이즈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전국 최초로 출산에 따른 다자녀 가구에 대해 재산세 50%를 감면하는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일 서구 의회를 통과하여 2025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12월 말에 공포하는 이 구세 감면 조례안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하고 서구에 출생등록을 하여 다자녀가 된 부모가 공시가격 9억 원 이하의 1세대 1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 도시지역분을 포함한 재산세 50%를 감면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정책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여 출산과 양육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선도적인 정책 모델로 자리 잡으며, 미래지향적인 도시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앙정부의 저출산 대응 중점 시책과 발맞춘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방안으로 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우수 정책으로 평가받았으며, 향후 다른 지자체로 확산되어 저출산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nbs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3일‘대전투자금융㈜ 설립',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착공' 등 올해 성과에 대한 공직자들의 격려와 함께 새해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및 '투자금융 재원 확대' 등의 결실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주재한 1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 추진했던 사업들 잘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새로운 계획들을 잘 세워주시길 바란다"며 내년 하반기로 연기된 지역 현안인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을 화두에 올렸다.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이후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 완료 예정이던 '혁신도시 성과 평가와 정책 방향' 연구용역 기간을 내년 10월로 연장한다고 지난 1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1차로 이전한 공공기관 종사자와 혁신도시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성과 평가를 고도화하고, 갈등을 최소화할 방안을 마련하는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대전·충남 혁신도시가 지정됐지만, 계속 공공기관 2차 이전이 미뤄지고 있다”면서“조속한 촉구 서한문을 대통령실과 국토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2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물가 안정화를 위한 ‘물가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물가대책위원회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각 기관과 단체별 현황을 공유하며 지방 물가 안정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우리 경제는 완만한 경기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으나,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지역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이번 물가대책위원회를 통해 논의된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각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물가 안정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물가 안정은 지역 주민의 생활과 서민 경제의 안정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실질적인 지원 대책과 방안을 마련해, 지역 경제 안정화를 위한 총력전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조례 개정 및 위원 확대 ▲지역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착한가격업소 확대 및 지원 대책 마련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 추진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