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6일 복지위기가구 발굴 강화를 위해 한전MCS(주) 대전세종충남지사직할지점 검침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은‘위기가구 발굴단 '중구 복지돋보기'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됐으며, 위촉된 검침원들은 검침 업무 수행 중 위기가구 발견 시,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대상자의 현황을 파악하여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및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민들과 밀착하여 업무를 수행하는 검침원들이 이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업으로 복지위기가구를 더욱 신속히 발굴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안전중구 플랫폼’에 관내 제설함 위치 안내 기능을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구는 동절기를 맞아 자체적으로 설치 및 관리하는 제설함들의 위치 정보를 안전중구 플랫폼에 게시하여 클릭 한번으로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제설함을 안내받아 관내 제설함을 손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중구 플랫폼’은 긴급 상황 발생 시 핸드폰 및 모바일기기에서 검색하거나, QR코드 및 문자메시지 내 URL 링크를 통해 가장 가까운 안전시설(안전대피소, 자동심장충격기, 안전지킴이집 등)로 신속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서비스로 2023년 4월 업무협약을 통해 실증으로 시작하여 2024년 9월 구축 사업에 착수, 시범 기간을 거쳐 2025년 3월경 본격적인 서비스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안전중구 플랫폼 서비스 구축으로 필요한 순간,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안전 시설을 쉽고 빠르게 찾고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활용하여 구민 안전과 편리한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안전중구 플랫폼’을 지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의 국회의결에 따른 민생 불안을 해소하고 침체된 체감경기 회복을 위해 중구청 구내식당의 한시적 휴무 및 송년행사 유치 등에 중구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내식당은 내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한달에 두 번 휴무에 들어가며, 구청 직원들은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주변 식당을 이용할 예정이다. 또한, 전 직원에게 개인적인 송년 행사 등 연말연시 각종 모임을 중구 관내에서 개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현재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구민의 일상회복이 최우선이므로 지역 경기를 활성화 시키고 모두가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구청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평생학습관은 학부모 체험강좌 만·나·유를 12월 12일부터 17일까지 학부모 20명씩 3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칼립투스를 활용한 원예 분야의 갈란드 만들기로 수강생 60명을 모집하기 위해 11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대전평생학습관 누리집 및 네이버밴드, 카카오톡을 활용해 홍보했고 384명에 학부모들이 신청해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별했다. 금번 원예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일상에서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꽃을 활용한 교육에 참석하게 됐는데, 함께 강좌에 참석한 사람들과 소통을 하며 유대감을 갖는 좋은 시간이었다. 또한 꽃이 주는 향기로 인한 심리적인 안정감으로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대전평생학습관 정인기 관장은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학부모님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찾아가는 학교상담 사업에 참여했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 중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마음 위(Wee)로 키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학교상담 프로그램은 대전 서부 관내 전문상담교사 미배치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해당 학교에서 개인상담 요청 시 위(Wee)센터 소속 전문상담교사가 직접 학교에 찾아가 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대전서부위(Wee)센터는 방학 중 학생들이 느낄 수 있는 외로움, 불안 등의 심리·정서적인 어려움들을 가정 내에서 돌봄이 가능하도록 마음 위(Wee)로 키트 및 학부모가 참고할 수 있는 자료를 함께 배부했다. 마음 위(Wee)로 키트와 함께 제공되는 참고자료에는 자녀의 건강한 정서행동발달을 위해서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 및 가정에서의 관찰 방법, 필요시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에 대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방학 중 정서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학생들이 있다.”라며 “이들의 건강한 정서행동발달을 지원하고자 준비된 키트 및 자료들이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6일, 2024년 감사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하여 2025년도 자체감사 계획 자문을 통해 대전교육청의 감사 활동이 공정하고 신뢰성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감사자문위원회는 감사 관련 역량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위원 4명을 포함한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자체 감사 운영 방향, 감사 정책 및 제도 개선, 실질적인 사안 등에 관하여 자문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대전교육청의 청렴하고 공정한 감사 운영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감사자문위원회 정기회는 ‘2024년 자체감사 성과 보고’를 통해 효율적이고 적시성 있는 감사 운영 및 청렴 문화 확산 추진 성과를 설명했고, ‘2025년 자체감사 계획’과 관련하여 다각적이고 심층적인 논의를 통해 소통하는 열린 감사, 현장 중심 예방 감사, 공감하는 감찰 활동, 맞춤형 교육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을 고취하기로 했다. 대전교육청 이차원 감사관은 “감사자문위원회를 통해 우리 교육청의 감사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라며, “자문위원들의 다양하고 소중한 의견을 감사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투명하고 청렴한 대전교육을 실현할 수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주관한 '2024년 홍보 우수사례 선발」 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국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통한 체감도 향상 등 홍보 성과 사례를 제출받아 교육부 심사를 거쳐 우수교육청을 선정했고, 대전교육청은 ‘2년 연속 장관 표창 수상’이라는 의미에서 더욱 값진 성과를 얻게 됐다. 대전교육청은 ‘신입맨’이라는 신규 공무원 유튜버를 발굴하여 친근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대전교육 정책을 홍보했다. 또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으로 구성된‘대전교육 홍보지원단’과 ‘신입맨’의 협업으로 노래, 댄스 등 눈길을 사로잡는 숏폼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 구독자 2만명을 달성한 사례를 제출했다. 그 결과 교육가족의 직접 참여를 높여 대전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홍보 만족도를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우수한 소통 성과로 인정받았다. 대전시교육청 우창영 공보관은 “2024년 한 해 참신하고 끼있는 공튜버와 대전교육 홍보지원단이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전교육 브랜드를 알리고, 교육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동부경찰서(용전지구대)는 지난 6일 새벽 노점상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히 진화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켰다. “터미널 맞은편 붕어빵 집에 불이 났다”는 112신고를 접수, 1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용전지구대 경찰관들은 노점상에 발생한 불길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점포 뒷편은 갈대와 잡초들이 무성하고 상가 건물과도 인접해 있어 큰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경찰관들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통제 조치 후 신속히 순찰차에 탑재된 소화기와 근처 편의점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 초기진화를 시도했고, 이후 도착한 소방관들과 함께 잔불 정리를 통해 완전 진화에 성공했다. 현장에 출동한 용전지구대 차영은 경위는 “새벽시간 큰 화재로 이어져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신속히 진화가 되서 다행이다”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경찰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동부경찰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속되는 지역 경제 침체와 인구 유출의 위기 속 ‘교육‧보육’ 분야를 중심으로 돌파구를 찾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으로 동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올 한 해 쉼 없이 달려왔다. 특히, 2024년은 감소하기만 했던 동구의 인구수가 지난 8월을 기점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며, 그동안 추진해 온 교육‧보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이 성과를 거둔 의미있는 한 해였다. 책 읽는 도시 조성, 동구의 독서문화 혁신 노력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전국적인 독서 열풍이 불고있는 가운데, 책 읽는 도시 조성을 위해 동구에서 추진한 다양한 독서 정책이 그 어느 때보다 빛을 발휘했다. 대전 자치구 최초로 3호점까지 운영을 시작한 스마트도서관은 신흥문화공원 내 1호점을 시작으로, 2호점인 이마트 대전터미널점, 지난달 개관한 3호점 삼성동 행정복지센터점까지,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독서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인 ‘동네북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 5개 공공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 1~5학년을 대상으로 학년ㆍ수준별 독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겨울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의 주제는 '꿈꾸는 겨울, 책 속에서 만나는 나'로, 새해를 맞아 꿈과 희망이 가득한 책을 선정하여 함께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 운영 기간은 갈마ㆍ가수원ㆍ둔산도서관은 2025년 1월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월평ㆍ어린이도서관은 1월 13일(월)부터 16일(목)까지 총 4일간이다. 프로그램은 독서 수준을 고려하여 1~2학년과 3~5학년으로 반을 나누어 운영, 각각 1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오는 24일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 행사 및 강좌신청 코너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방학 기간 친구들과 즐겁게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진행하며 자기 주도적 독서 습관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