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연말 내수경기 진작과 소비촉진을 위해 중구 관내 여러 상권에서 다양한 소비촉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용두동미르길 골목형상점가에서는 다가오는 20일 소비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품행사, 산타체험 행사 등을 진행하고, 오류동특화거리 상점가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상권 활성화 사업과 소비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달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에 걸쳐 경품행사, 빛의 거리 문화행사 등을 진행한다. 또한, 원도심 주요 상권인 ▲대흥동상점가 ▲선화동상점가 ▲오류동상점가 등에서는 ▲소주 할인 이벤트 ▲오후 10시 이후 방문고객 할인 이벤트 등을 추진하기 위해 협의 중이며, 은행동상점가에서는 성심당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여 점포 방문 시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예년이라면 손님들로 가득 차 있어야 할 연말이지만 현재는 극심한 경기침체로 인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분들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있다.”라며 “서로가 서로를 돕는 소비활동이 절실히 필요할 때인 만큼 중구에서도 관내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등에 소비진작 협조를 위한 서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8일 중구 자원봉사협의회에서 이웃사랑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난 10월 개최된‘제15회 대전 효문화뿌리축제’에서 중구 자원봉사협의회가 먹거리 부스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기탁받은 성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관내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덕순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지역사회에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온기가 가득한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역 공동체를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중구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중구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사랑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중구 자원봉사협의회는 2000년 5월에 설립된 단체로 중구 17개 동 자원봉사협의회와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하는 10개 봉사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홀몸 노인,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선행을 꾸준히 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19일 대전광역시 산림조합과 '산림사업 지역일자리 창출 및 지역순환경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활동에서 창출된 부가가치를 지역 내 소비와 투자 등으로 투입해 주민 소득, 고용, 삶의 질 향상이 선순환되도록 하기 위해 ▲중구 관내 산림사업 시행 시 중구 주민 우선 고용 ▲필요한 경우 중구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기술자 교육훈련기관 교육 기회 제공 협조 등에 대해 긴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일자리가 제공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기관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 산림조합은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촉진하고 산림생산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설립된 공공법인으로 산림자원법에서 정한 산림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건전한 지방재정 응용 및 지방재정의 민주성‧책임성‧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 및 우수자치단체 선정을 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우수, 보통, 미흡 3개의 평가 등급을 부여했다. 중구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실시하고 주민의 사업 제안 건수가 증가하는 등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최고 등급인‘우수’를 차지하게 됐다. 또한, 구는 주민참여예산 관련 추진 현황을 주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누리집에 공개하고 sns, 유튜브, 방송 등의 홍보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개인 7명과 협업팀 1팀을 각각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각 부서와 주민들의 추천을 받은 공무원과 팀을 대상으로 엄격한 사전 검증과 직원투표, 실무심사,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선정된다. 이번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개인 7명, 협업팀 1명 등이 선정됐다. 먼저 우수 등급 사례는 △기계장비 취득세 가산세 감면(세원관리과 정준영) △백송아파트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 추진(공원녹지과 김태완) △휴대전화를 통한 공문 수령 및 민원 접수를 가능하게 한 ‘OK대덕앱’ 서비스 구축(건축과 박준희) 등 총 3명이 선정됐다. 장려 등급으로는 △주민세 추징 매뉴얼의 전국 공유 및 주민세 안내의 디지털 전환(세정과 박근옥) △전략적인 자본 투입과 상생으로 자활사업 침체 위기 극복(생활지원과 백수정) △탄소중립주민실천연대 지원으로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에너지전환 문화 확산(에너지산업과 조경민) △생활SOC 확충을 통한 지역 발전 도모(도시계획과 홍다경) 등이 선정됐다. 아울러 안전총괄과 자연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효성 의원(국민의힘, 대덕구 1)은 지난 18일 대전광역시의회 소통실에서 지역 자원봉사단을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덕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엔젤봉사단 회원들이 참석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에 관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영숙 엔젤봉사단 회장은 “장애인들의 경우 이동 수단이 상대적으로 제한되어 있고 지원 인력 부족과 비용 부담 등으로 외부활동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어 안타깝다”며 이동차량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전시 차원에서 자원봉사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 외에도 시민들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우수자원봉사자 제도에 대한 적극적 홍보, 자원봉사자 지원 프로그램 효율화,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필요한 지원대상을 파악하기 위한 행정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한 참석자는 “자원봉사활동을 해오면서 느껴온 아쉬웠던 점들에 대해 직접적으로 의견을 제안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며, 대전시의회와 대전시가 지역 자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대덕경찰서는 2024년 12월 14일 18시경 대덕구 대화동 소재 빌라 주차장 입구를 막아 출입을 방해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 접수 후 신속하게 출동하여 해결, 지역 주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위 일시 경 경찰서에 ‘차를 빼야 하는데 주차된 차량 때문에 못 뺀다’라는 112신고가 접수됐고, 즉시 대전대덕경찰서 중리지구대 경찰관이 신고장소로 출동했다. 해당 건물의 주차장은 사유지에 해당하여 경찰·지자체 등의 조치가 곤란한 상황이었으나, 출동 경찰관들은 한국어가 서툰 베트남 여성이 어린 자녀와 함께 추위 속에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었다. 이에 경찰관들은 해당 빌라의 5층까지 모든 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건물 관리자와 통화하여 차주를 특정한 후 연락하여 차량을 신속히 이동 조치했다. 대전대덕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따뜻한 치안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12월 17일, 이태석 신부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구수환 이태석재단 이사장을 초청하여 인문학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태석 신부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강연은 충청북도해양교육원, 충남교육청해양수련원, 대전시교육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구수환 이사장은 이태석 신부의 삶을 소개하고 헌신과 실천, 화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이타심과 공감 능력이 메마른 세상에 온기를 넣어 주는 섬김의 미학을 강조했다. KBS방송국 프로그램 PD와 종군기자 시절 현장에서 보고 겪은 생생한 이야기와 이태석 신부의 삶을 본받은 남수단 제자들의 변화를 소개하면서 이타심에 의한 희생과 봉사의 소중함과 섬김의 리더십을 강조하며 봉사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전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송무근 원장은 “보령지역 해양 교육기관들과 시교육청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을 통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섬김의 리더십이 곳곳에 전파되어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 3. 1.자 초등 교장공모를 위한 교육지원청 심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초등학교 중 2025. 3. 1.자 대전시교육청 교장공모제를 실시학교는 장동초등학교 1교이다. 이번 교장공모제는 공모 신청학교의 교육적 여건에 적격한 교장을 공모를 통해 임용하여 학교와 지역의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작은 학교의 경쟁력 강화와 책임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시행됐다. 지난 12월 12일 학교의 1차 심사를 거쳐 18일에 교육지원청에서 2차 심사를 하고, 각 심사결과를 합산하여 대전시교육청에 추천한다. 교육감은 교육지원청 교장공모제 심사를 거쳐 추천된 지원자의 임용결격사유 여부를 확인 후 교육부장관의 임용 제청을 통해 2025. 3. 1.자로 해당 학교의 교장으로 임용한다. 이날 심사는 각 지원자가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학교경영계획서 및 그동안의 경력과 교육성과를 확인하는 서류심사와, 교장으로서 학교경영에 대한 의지와 자질을 확인하는 심층면접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심층면접에서는 지원자가 제시한 학교 운영 방안과 문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대전 관내 각급학교 263교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공기질 측정 및 4분기 학교 먹는물 수질검사(유치원 제외)를 실시한 결과, 모든 학교가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각급학교는 '학교보건법'등 관련 법에 따라 학교 공기질 측정(조도‧온도 등 실내환경 분야 5개 항목과 미세먼지‧이산화탄소 등 12개 항목), 먹는물 수질검사(정수기, 저수조, 옥내급수관에 대해 총대장균군, 탁도 등 최대 7개 항목)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학교업무 경감을 위해 올해 신설된 학교지원센터는 학교별로 실시해야 하는 해당 검사들을 센터에서 직접 실시하여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는 건강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2025년부터는 먹는물 수질검사 지원대상을 공‧사립 유치원(분기별 정수기 수질검사 포함)까지 확대하여 관내 전체학교를 모두 지원하게 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교사 내 공기질‧먹는물 점검을 통해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라며, “먹는물‧공기질 검사 지원뿐만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