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대전시는 서구 흑석동 산95-1번지 일원(약 141만㎡)이 산림청으로부터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예정지’로 지정 승인되어 정원조성사업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국가정원 지정을 최종 목표로 사업 추진계획 수립 이후 올 8월 산림청에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 신청을 했으며, 산림청에서는 현장조사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사전 행정절차 이행, 생태보전과 기능증진을 위한 계획 반영 등 조건으로 예정지 지정 승인을 통보했다. 노루벌 정원은 1,780억 원을 투입하여 약 141만㎡ 규모의 대상지에 숲ㆍ강ㆍ벌판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중부권 최대 규모의 명품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구봉산 아래 노루벌 풍경을 담은 9가지 주제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제정원 내에는 정원문화센터, 정원실습실, 꽃물결언덕, 작가섬 정원, 반디샛강, 어린이놀이정원, 노루산숲길정원, 사계정원 등 생태자원을 연계 조성하여 가드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하고 정원문화를 향유할 수 있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가 지역경제 회복과 물가 안정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섰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운데, 서구는 "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우선, 서구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 총 84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긴급 특별 지원한다. 이 자금은 12월 24일부터 신청받아 2025년 1월부터 지급될 예정으로, 자금난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195개소에 대한 지원 사업을 조기에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전기안전 점검, 정책 수당 지급, 위생 방역 물품 제공, 소규모 시설 개선 지원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민생을 고려해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과 식품위생업소가 경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지원 물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상권 방문객 증가 및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탄력적인 주차 단속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월 중 청사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국민의힘, 유성구4)이 아동돌봄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광역시 다함께돌봄센터협의회 회원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금선 위원장은 평소 아동 돌봄사업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실효성있는 대안과 건설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특히'대전광역시 가족돌봄아동 보호 및 지원 조례'제정을 통해 가족을 돌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의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관련 지원사업 추진의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우리 지역의 미래를 환하게 밝히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아동 돌봄을 비롯한 각종 교육 및 복지 분야에서 더욱 책임감 있게 역할을 수행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3일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에서 개최된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 기공식’에 참석해 수많은 시민의 염원과 노력으로 결실을 맺게된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조원휘 의장은 먼저 “지난 7대 의원 시절 촉구했던 것과 같이 복합터미널의 본질인 여객시설 기능을 충실히 반영해 공영개발로 추진하게 된 점을 환영한다”고 밝히며, “하루 이용객 5,200명의 발이 되어 줄 유성복합터미널이 완공되면 37만 유성구민뿐만 아니라 대전시민 모두의 이동편의가 획기적으로 증대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시민의 기대가 큰 만큼 유성복합터미널이 대전을 대표하는 교통허브로 자리매김하고 대전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가 꼼꼼히 챙기겠다“ 고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빌리지 선도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시비 255억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연립, 다세대 등 노후 저층주거 지역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도시재생의 패러다임을 민생중심으로 탈바꿈하고자 「뉴:빌리지」 사업(‘24.3.19 발표)을 도입했다. 이에, 중구는 뉴:빌리지사업은 주민들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추진되어야 하는 사업임에 따라 주민설명회를 통하여 자율적인 주택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고, 도시재생 행정협의회, 대전시 건축사회와의 업무협약을 추진하는 등 공모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중구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시비 포함 총 308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정주여건 개선사업 △대흥지구 주택공급 지원 사업 △도시기반 및 가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생활SOC확충을 위해 건립되는 복합편의시설로 지하2층, 지상4층 규모의 건축물을 통하여 주민들의 체육활동 및 취미 여가 프로그램을 향유 하여 삶의 질 및 정주환경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이희래 의원(윤리특별위원장)이 23일,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우수 의원에게 수여하는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에서 기초의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이 매년 지방의회 의원들의 조례 입안 및 정책 기여도, 의정 활동 실적 등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공적을 엄격하게 심사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희래 의원은 구민의 안전과 권익보호를 위한 ‘무장애 생활환경 조례’와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비롯하여,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사회적 약자와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마련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에 대해 이희래 의원은 구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이렇게 큰 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더욱 활발하게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희래 의원은 지난해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부문 최우수상 수상에 이에 다시 한번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한형신 의원이 23일,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에서 기초의회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은 지방자치제도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 시책 등에 대해 심사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한형신 의원은 ‘재난취약계층의 안전 대책마련 촉구’, '시각장애인 보도 점자블록 설치 조례안 발의'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도마련과 민생중심의 정책수립을 위한 토론회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방의회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수상 소감을 통해 한형신 의원은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도 마련을 위해 더욱 힘쓰고, 유성구의회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민·구즉·관평동 지역구 의원인 한형신 의원은 제9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직을 수행했으며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마을버스 개선방안 연구회’가 23일, 유성구 마을버스 노선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한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유성구 마을버스 노선의 효율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주민 교통편의 증진 및 노선 운영의 합리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 연구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유성구 마을버스 3개 노선의 개선을 위한 효율지수 결과를 공유했으며, 이를 노선 개선 및 개편에 활용하여 편리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있어 합리적인 의사결정의 근거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연구회 대표의원인 박석연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개발된 효율지수는 유성구 마을버스 노선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교통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을버스 개선방안 연구회’는 박석연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수 의장, 인미동 하경옥 한형신 김미희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편리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23일 혁신적인 기술과 열정으로 지역 우주산업 발전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8명을 포상했다. 이날 개최된 2024년 우주산업 발전 유공 포상식에서는 기업인 4명과 우주분야 관계자 4명이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기업인 분야는 ▲글로벌 위성전문기업으로 지역경제와 우주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김이을 ㈜쎄트렉아이 대표 ▲위성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과 지구관측용 상용위성 개발·운용까지 세계시장 진출을 확장하고 있는 최명진 ㈜한컴인스페이스 대표 ▲국내 우주스타트업 1호 상장기업이자 지상국 서비스 분야에서 글로벌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이성희 ㈜컨텍 대표 ▲과기정통부 선정 국가전략기술을 보유하고 소형 우주발사체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신동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대표 등 4명이 수상했다. 우주분야 관계자 수상자는 ▲우주산업클러스터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 사업기획에 참여하고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국비확보에 기여한 한재흥 KAIST 우주연구원장 ▲우주광학분야 전문가로 우주기업 육성과 우주분야 학과 개설로 인재양성에 기여한 김건희 한밭대학교 우주국방연구소장 ▲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23일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신대지구에 들어설 ‘대전 디지털 물산업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최충규 대덕구청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대전 디지털 물산업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Kwater 간 상호 협력과 업무수행에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와 대덕구는 기업 유치, 민원 해소 및 기반시설 등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연구개발특구 지정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산단 조성 공사를 맡게 된다. ‘대전 디지털 물산업밸리’는 물산업 혁신성장 거점으로서 대덕구 신대동 일원에 31만5천㎡(약 9만5천평) 규모로 조성된다. 2022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에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했으며 내년 상반기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고, 2028년부터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대전 디지털 물산업밸리’를 대덕연구개발특구로 지정하여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산업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