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동복지시설 7개소를 방문하여 아이들과 종사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서구는 매년 명절을 맞아 아동복지시설 위문 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도 아동들에게 훈훈한 설 명절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문화상품권, 과일, 과자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사회활동을 시작하는 18세 아동에게 민간기업에서 후원한 남성 정장 1벌씩을 함께 전달하여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의미를 더했다. 서철모 청장은 “아이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이번 위문을 준비했다”라며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아이들이 지혜롭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아동생활시설 7개소를 통해 126명의 아동을 보호하고 있으며, 68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한밭도서관은 유아,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2월 1일 꼬꼬마 인형극‘주먹이’를 선보인다. 꼬꼬마 인형극‘주먹이’는 주먹만 한 아이인 주먹이와 떠나는 모험 이야기를 담은 테이블 손인형극으로 공연이 끝나면 인형극 무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신청은 22일 오전 9시부터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한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이번 공연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손인형극으로 2월의 첫날을 가족과 함께 재미있는 인형극 관람으로 출발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시 본청과 5개 자치구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여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설 연휴 기간 성묘객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예년보다 1주일 앞당겨 가동하며 산불감시인력 214명을 비롯해 무인감시카메라 132개소, 드론 15대 등을 배치해 입체적인 감시활동을 펼치는 한편, 산불 발생 시 산불 진화차 20대, 타워형 자동소화시설 8개소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불 취약 시간인 일몰 후에 발생하는‘야간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속대기조’를 자치구별로 1개 조 이상 운영할 예정이며, 산불이 대형화하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외에 공무원진화대 350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보문산 사정공원 내 산불대응센터 건립과 함께 산불관제차량을 도입했으며, 고성능산불진화차도 도입 예정으로 시 차원의 산불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산불 발생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산불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일반인을 대상으로 산불교육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며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들의 사연을 공개하며, 설 명절 앞두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6.25 참전용사이자 국가유공자인 A씨는 지난해 12월 병실에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A씨는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을 만큼 병중이 깊어졌으나, 가족들에게 가진 재산을 지역에 나누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했고, 대전 사랑의열매를 통해 1억 원을 기탁했다. A씨는 “나라로부터 받은 은혜가 많다. 받은 사랑을 꼭 사회에 돌려주고 싶다”라며 기부를 마지막 선물로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오랜 투병 생활을 한 B씨 역시 삶의 마지막 정리로 나눔을 선택하며 사랑의열매로 고액의 성금을 기탁했다. B씨는 “기부하고 나니 마음이 너무 평온해서 오랜만에 편안한 잠을 잤다. 기부금이 힘든 분들의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이렇듯 우리 주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에 참여하는 따뜻한 사례가 많다”라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많은 이웃들이 용기와 희망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설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교통편의 제공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엿새 동안 이어져 귀성객 및 여행객 증가에 따른 교통수요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에서는 자치구와 함께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교통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우선 국립대전현충원, 대전추모공원 및 천주교 산내공원묘지를 방문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해당 구간 6개 시내버스 노선 감차를 최소화하여 운행한다. 차량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교차로와 현충원・추모 공원과 연계되는 성묘 도로에 교통경찰을 배치하여 정체 원인인 꼬리물기, 끼어들기, 신호위반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역・터미널・백화점・전통시장 등에는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를 배치해 교통질서 계도에 나선다. 장거리 운행과 갑작스러운 고장으로 인해 긴급 차량 정비가 필요한 경우 자동차 정비업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당직 업체를 운영하고 연휴 기간 승용차요일제도 해제한다. 이 밖에도 연휴 기간 시・자치구 공영주차장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가 중상해 이상 교통사고를 당한 택시 운수종사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사고보험금을 상향한다. 대전시는 ‘일반택시 운수종사자 보험료 지원사업을 개편하여 다음 달부터 일반택시 운수종사자에 대한 사고보장을 확대하기로 했다. 진단주수 20주 이상 교통사고 보험금을 기존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1천만 원 상향하고, 10주 이상 사고도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1천만 원 상향, 6주 이상 사고는 5백만 원에서 1천만 원으로 5백만 원 상향한다. 또한 사망사고 보험금도 기존 3천만 원에서 4천만 원으로 높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장성 강화 개편이 택시노조의 지속적인 건의에 대해 추가 예산 증액없이 또한 다른 경상사고에 대한 보험금 감액 없이 오로지 운영계획 효율화로 이룬 성과이기에 의미가 크다고 밝혔고, 택시 운수종사자들도 이번 개편에 대해 환영의 뜻을 비췄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교통사고 시 조금 더 두터운 보장을 받게 됐다”라며 “어려운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복지 확대 및 처우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2025년 청년인턴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인턴 80명을 공개 모집한다. 청년인턴 지원사업은 청년에게 산업현장 인턴 기회를 통한 정규직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기업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대전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대덕특구 연구소 기업과 대전시 거주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미취업자 청년이 신청 가능하다. 올해 신설된 1유형 취업 확정형은 2025년 대전 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으로 해당 프로젝트의 공통훈련 및 기업 현장훈련을 이수한 청년과 나노‧반도체, 바이오, ICT 분야 청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대전일자리지원센터에서 청년인턴 신청자의 희망 분야와 적성을 고려해 기업에 추천하면, 기업에서는 추천받은 청년 중 인턴 과정 참여자를 자율적으로 선발한다. 인턴 과정 참여자는 3개월간 해당 기업에서 인턴 근무를 하게 된다. 대전시는 기업에 3개월간 청년인턴 인건비를 월 200만 원씩 지원하고, 기업은 청년인턴에 대한 4대 보험 가입과 대전시 지원금을 포함해 최저임금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대전시 최초로 장애인쉼터를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덕구는 21일 중리동 럭키스포츠프라자 9층에 장애인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최충규 구청장 공약사항 중 하나인 장애인쉼터는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12월 말 조성 완료 후 이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쉼터는 총 261㎡ 규모의 공간으로 장애인 재활을 위한 음파운동기구, 근력 운동기구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향후 컴퓨터 교육, 건강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은 시각장애인연합회 대덕구지회 사무실 개소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장애인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와 기념사 및 축사, 기념 촬영, 떡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박찬진 대전지체장애인협회 대덕구지회 회장은 “우리 대덕구에 대전 최초 장애인의 쉼터가 생겨 매우 뿌듯하다. 장애인의 목소리를 경청해 주시고 어려운 여건에도 쉼터를 마련해 주신 구청장님과 대덕구에 감사드린다고”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1일 오후, 아동양육시설인 성우보육원(연축동)과 미혼모시설인 아침뜰(문화동)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생활자와 종 사자들에게 설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역 소외계층에게 이웃의 정겹고 따뜻한 정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우리 지역 곳곳에 관심과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22일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과 23일 유득원 행정부시장도 노인ㆍ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듯한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시는 이번 위문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2만 686세대에게는 온누리상품권, 315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는 소고기, 쌀, 과일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사단법인 호국보훈기념사업회는 21일 중구 오류동 센트리아오피스텔에서 보훈가족을 위한 설맞이 떡국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몰군경미망인회 대전시지부, 6.25참전유공자회 대전시지부 등이 참여했으며 준비한 떡국떡 200kg은 각 지부 회원과 회관 방문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호문 대전시 보훈정책추진단장은“설 명절을 맞아 보훈가족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호국보훈기념사업회 회장님과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면서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보훈문화 확산 및 복지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