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가 지난 5일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한 데 이어, 이번엔 청년들의 학업 지속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2024년 발생한 학자금 대출 이자를 전액 지원한다. 신청은 2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받는다. 신청 대상은 대학교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휴직 중인 학생이다. 대전 소재 대학교에 다니는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대전 외 지역의 대학교에 다니는 경우 본인 또는 부모가 1년 이상 대전에 거주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소득분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09년 하반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금액의 2024년 발생 이자이다. 일반상환 학자금,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모두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다른 기관‧단체‧개인으로부터 학자금 이자 명목으로 지원받은 경우 ▲학교에서 제적된 경우 ▲이자가 없는 대출금인 경우 ▲한국장학재단 대출금을 전액 상환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관련 서류를 첨부해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에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23일 2025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홈 개막전(상대팀 : 울산 HD FC)에 참석했다. 이장우 시장은 “홈 개막전에 맞춰 꿈돌이 굿즈 상품이 출시됐다”라면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이 하나시티즌이 일류 축구 도시 대전의 새 역사를 쓰는 한 해가 되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또한,“지난 2월 10일 별이 된 고 김하늘 양과 가족분들도 오늘 경기를 손꼽아 기다렸을 텐데, 멋진 승부로 고인의 넋을 기려주시길 바란다”라고 추모의 말을 전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마을교육 사업 ‘덕구네 마을이음배움터’에 참여하는 마을강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덕구네 마을이음배움터’는 대덕구 학교 또는 어린이·청소년 시설에 마을강사가 방문해 대덕구 거주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체육, 문화·예술, 과학 등 방과후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마을교육 사업이다. 구는 김현수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강사를 초청해 마을 강사를 대상으로 ‘아동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및 아동안전 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심폐소생술 실습을 병행하는 등 아동 안전사고 발생 시 강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강의를 구성,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수료한 마을 강사들은 오는 4~12월 지역 초·중·고등학교 및 어린이·청소년 시설에서 방과후 여가활동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아이들의 사건 사고는 무엇보다 안타까운 일”이라며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을 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교육이 방과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마을강사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 송촌도서관이 대덕구민을 대상으로 ‘독서마라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독서문화캠페인 ‘대덕애서(愛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독서마라톤은 독서 활동을 마라톤에 접목한 대덕구 공공도서관 행사로, 참여자가 목표한 책을 읽고 독서노트에 기록 후 완주를 증빙하면 완주증과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독서마라톤은 개인과 단체로 나뉘어 진행된다. 개인 참여자는 목표 독서량에 따라 15권 ‘동춘당 코스’, 20권 ‘계족산 코스’, 25권 ‘대청댐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3~7인의 단체는 40권을 목표로 하는 ‘대덕애서(愛書) 코스’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독서 완주를 증빙하기 위해 제공받은 독서노트에 감상문, 감상평, 감동 문구 필사, 요약문 등 자유 형식으로 독후활동을 작성해야 한다. 완주 증빙은 목표한 독서량을 충족한 후, 완성된 독서노트를 사진으로 촬영해 대덕구 도서관 밴드(Booking)에 게시하고 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독서노트는 완주증 수령 시 돌려받을 수 있으며, 각 코스를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부상으로 코스별 문화상품권이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나눔텃밭’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나눔텃밭은 대덕구민들에게 농업 체험과 생산적 여가활동을 통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 운영돼 오고 있다. 구는 △송촌체육공원 내 3곳(선비마을아파트 1단지, 2단지, 4단지 인근) △법동 e편한세상 아파트 조차장역 인근 산책로 사이 1곳 등 4곳의 나눔텃밭에 총 250여 구획(1구획 10㎡ 내외)을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 신청은 대덕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1가구당(세대)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한 가족 구성원이 중복으로 신청하거나 한 명이 여러 텃밭에 신청하면 추첨 및 선정에서 제외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대상자 선정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이뤄지며, 분양 대상자는 4~11월 말까지 텃밭을 이용할 수 있다. 텃밭 사용료는 3만원으로 △생계·주거·의료급여수급자 △18세 이하의 자녀 2명 이상을 둔 부모 △장애인 등은 사용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나눔텃밭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대덕구 도시농업 홈페이지 또는 동 행정복지센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대전 중구형 온마을 통합돌봄 사업'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75세 이상 어르신 1,000명을 대상으로 '수혜자 중심의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맞춤형 돌봄 제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어르신들이 현재 거주하는 지역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온마을 구석구석, 누구나 다(多) 돌봄’이라는 핵심 방향 아래 지속가능한 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중구는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찾아가는 안부살핌 ▲찾아가는 방문돌봄 ▲찾아가는 한방진료 ▲온마을 스마트 안심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역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의 모든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 돌봄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2025년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지원금을 매칭하여 자산 형성을 돕는 제도다. 올해는 3월부터 희망저축계좌Ⅰ(3월, 6월, 9월, 11월), 희망저축계좌Ⅱ(4월, 7월, 10월), 청년내일저축계좌(5월) 모집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 저축 시 정부가 30만 원을 매칭하여 지원하며, 3년 만기 후 탈수급 시 적립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올해 신규 가입자부터 매월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 저축 시 정부가 10만 원(1년 차), 20만 원(2년 차), 30만 원(3년 차)을 단계적으로 상승해 매칭 지원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 중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 청년(만 15~39세)이 매월 1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은 21일 서구 소재 메종드보네르에서 개최된 “대전광역시 한의사회 제37차 정기대의원 총회”에 참석해 “해외 의료봉사로 한국의 첨단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대전광역시 한의사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대전광역시 한의사회 대의원 및 임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의 관련 유공자 표창, 한의사회 의장 선출 등 안건 심의로 진행됐으며, 황경아 부의장은 시상과 축사를 통해 한의학 발전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한의사회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황경아 부의장은 “그간 대전광역시 한의사회는 한방 난임사업 실시,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 등 지역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해외 의료 봉사를 통한 한의학의 세계화에도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한의사회가 ‘K-MEDI’의 세계화와 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7일 목요일 오전 11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대표적인 기획 시리즈 중 하나인 ‘마티네 콘서트’의 첫 무대를 연다. 그간 아름다운 음악과 지휘자의 쉽고 흥미로운 해설이 어우러진 마티네 콘서트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오전 시간을 선사하며, 클래식 애호가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올해 마티네 콘서트는‘나라'를 테마로 선정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티네 콘서트의 첫 무대의 주인은 ‘영국’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활약 중인 젊은 지휘자 정한결이 영국과 관련된 명곡들을 선보인다. 공연은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으로 시작된다. ‘핑갈의 동굴’은 스코틀랜드 북서쪽 연안의 헤브리디스 제도에 속한 스태퍼 섬에 있는 동굴로서, 영국을 좋아했던 작곡가 멘델스존이 여행 중 받은 감동을 웅장한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어지는 곡으로 엘가의 ‘사랑의 인사’이다. 이 곡은 엘가가 약혼녀인 캐롤라인 앨리스 로버츠를 위해 작곡한 서정적인 작품으로, 따뜻한 멜로디와 조화로운 화음이 돋보인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세천체육공원(세천동 74-32 일원) 테니스장 뒤편 급경사지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사업’ 준공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9월 실시한 안전 정밀 조사에서 해당 급경사지가 D등급 판정을 받고 같은 해 11월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됨에 따라, 공원 이용자의 안전 확보와 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특별교부세 7억 원, 구비 1.76억 원 등 8.76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12월 본격 착공해 낙석 방지를 위한 고기능성 낙석방지망(3,454㎡)과 울타리(총 3구간, 288㎡) 설치를 중심으로, 토사 유출 방지를 위한 개비온 옹벽‧매트리스 개비온 등 설치, 원활한 배수를 위한 측구 신설(정비) 등이 포함됐다. 구는 사업 준공에 따라 오는 3월 말까지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현재 지정된 붕괴위험지역(D등급) 해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세천체육공원은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는 우리 구의 소중한 자산으로 무엇보다도 인명피해 등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가는 ‘안전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