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립무용단의 단원 창작 공연 ‘New wave in Daejeon’이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 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시립무용단 단원들의 창작 역량과 예술적 도전을 담아,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무대에서는 김민종, 장재훈, 육혜수 세 명의 단원이 각자의 개성을 담은 세 작품을 선보인다. 첫 번째 무대는 김민종의 ‘나빌레라’로, 전통춤의 움직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구재홍 단원의 연출이 더해져, 승무를 통해 지상과 천상, 전통과 창작의 대립과 조화를 탐구하며, “그래도 이것은 나빌레라?”라는 질문을 던진다. 두 번째 무대는 장재훈의 ‘Hippies’로, 문명의 진화와 그 속에서 발생하는 모순을 탐구하는 작품이다. 현대 사회의 복잡한 현상과 갈등, 인간 존재에 대한 질문을 춤을 통해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육혜수의 ‘ㅇㅣㅁ’이다. 현대 사회에서 자극에 둔감해진 현대인의 모습을 탐구하며, 음과 양의 조화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몸과 소리를 통해 기억을 깨우고, 감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소방시설 교육‧훈련 실습장을 구축하고, 2025년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이번에 도입된 가상현실(VR) 소방시설 교육프로그램은 총 10종의 전문 실습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소화기 점검 및 사용법, 옥내소화전 점검 및 사용법, 스프링클러 점검 방법, 자동화재탐지설비 점검 방법, 소화 펌프 성능시험, 제연설비 점검 등을 포함한다. 특히, 핸드 트래킹 기술을 활용하여 교육생의 손 움직임을 인식함으로써 실제 점검 환경과 유사한 가상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학습 모드와 평가 모드로 구분하여 단계별 실습이 가능하다. 가상현실(VR) 소방시설 실습 시스템을 활용하면 소방공무원의 점검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소 접하기 어려운 가스계 소화설비 등을 실제와 동일한 환경에서 실습함으로써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작동 및 소화약제 방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3급 소방대상물 안전관리자에게도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자체 점검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소방시설 점검 실무 및 민원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3월 1일 삼일절을 맞아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열린 ‘3.1절 자전거 대행진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라이딩을 하며 3.1운동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겼다. 이장우 시장은 “조국을 향한 뜨거운 마음을 가슴에 새기며 시민들과 함께 자전거 라이딩을 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선조들이 역경을 이겨낸 것처럼, 우리도 내 나라와 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안전한 라이딩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린 ‘제26회 3·1절 자전거 대행진’에서 대전의용소방대가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며 사고 예방과 응급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3·1절 자전거 대행진’은 우리 민족의 독립 정신을 기리고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대전 도심을 가로지르는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쳤다. 대전의용소방대는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 지원을 위해 주요 구간에서 활동을 전개했다. 대전의용소방대 소속 150여 명의 대원들은 행사 동선 곳곳에 배치돼 참가자들의 안전을 살폈으며,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응급처치 장비를 갖추고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돕기 위해 교통 정리 및 안전 안내에도 힘썼다. 유해용 대전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행사에서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라고 말했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윤의향)이 오는 3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세계적인 거장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의 작품을 조명하는 특별전 ‘불멸의 화가 반 고흐’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네덜란드 크뢸러 뮐러 미술관이 소장한 반 고흐의 주요 작품 76점을 엄선해 선보이며,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반 고흐의 대표작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지난 2월 5일부터 시작된 사전 예약자가 5만 명을 돌파하며, 열띤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배우 지창욱이 재능기부로 오디오 가이드 녹음에 참여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그의 따뜻하고 깊이 있는 목소리를 통해 반 고흐의 예술적 여정과 작품 속 이야기를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반 고흐의 예술 세계를 보다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 감상하며 예술의 감동을 나누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전 예매는 3월 16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미술관 홈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농기계 수리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별로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50개 이상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소형농기계에 대해 스스로 정비·수리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시행한다. 또한 필요한 부품도 10만 원 한도 내에서 무상 지원한다. 아울러 매주 수요일에는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소형 농기계 수리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농업기계 안전교육도 별도 신청 없이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이효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마을별 찾아가는 순회 수리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렸다. 행사에 앞서 시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독립운동가들의 넋을 기리는 참배를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독립 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주요 기관 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기념 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양준영 광복회 대전지부장과 함께 육동후·육나영 학생, 임소현 대전시 대학생 홍보대사 등 4명이 나누어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이 중 육동후·육나영 학생은 1919년 충북 옥천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하고 주재소를 파괴하다 체포되어 5년간 옥고를 치른 육창주 애국지사의 증손으로 독립선언서 낭독을 통해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이어진 기념 공연에서는 태권아트코리아 청소년 시범단이 태권도를 통해 독립운동의 뜨거운 열기와 불굴의 의지를 역동적으로 표현했으며, 대전시 홍보대사이자 트로트 신동 가수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만세삼창을 외치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한 보훈단체, 주요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의 가치를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뒤이어,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된 제106주년 삼일절 자전거 대행진 행사에 참석한 조원휘 의장은 “106년 전 3월 1일, 우리 순국선열들께서는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외쳤다”며, “오늘 약 13.5Km를 안전하게 완행하면서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로 기억되길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8일 대전시의회 소통실(3층)에서 2025년 교육분과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금선 교육위원장 등 5명의 의원과 5명의 의정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85회 임시회 상정 안건 논의 ▴교육위원회 주요 추진현황 공유 ▴교육정책 및 의정활동 관련 의정자문위원회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전 교육정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함께 지역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자문위원회 의견을 정책 실행과정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구현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을 진행하는 등 의정자문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최근 대전 모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대책 마련을 위한 교육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이를 위해, 학부모들이 우려하는 학교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내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 학교 구성원 심리・정서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특히, 학생의 안전한 귀가 지원을 위한 돌봄교실 1층 배치, 학교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2025년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 3월 11일까지 대상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평생학습동아리’란 학습을 주된 목적으로, 정기적인 학습과 실천을 통해 개인과 공동체의 성장을 도모하는 자발적인 학습 공동체를 뜻한다. 모집 대상은 최소 5명 이상의 성인 회원으로 구성돼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학습 모임을 진행하는 동아리로, 신청 기간 내 동구청 평생학습 누리집에 학습동아리로 등록해야 지원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친목 및 상호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단순 소모임이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 동일한 내용으로 다른 행정기관으로부터 보조금을 받는 동아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대전 동구 평생학습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은 후, 동구청 미래교육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동아리는 강사비, 재료비, 교재비 등 1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각종 평생학습 행사 개최 시 우선 참여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