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복지 담당 직원들의 업무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동구표 복지 백과사전 ‘동구 사회복지 매뉴얼’ 책자를 자체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동구 사회복지 매뉴얼’은 2021년 최초 발간 이후 매년 제작돼 올해로 5번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달라지는 지원 기준 반영과 복잡한 실무 내용의 간소화로 복지 담당 직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시책이다. 이번 매뉴얼에는 ▲저소득층 ▲출산·보육 ▲아동·청소년 ▲노인·장애인 ▲의료·여성 ▲일자리·주거 등 15개 분야의 64개 사업이 수록돼 있으며, 특히 올해는 공공분야에서 발생하는 갑질 행위에 대한 ▲법적 근거 ▲판단 기준 ▲처리 절차 ▲예방 대책 등을 추가해 실무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구는 이번 매뉴얼을 통해 복지 담당 직원들이 다양한 민원 사례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민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사회복지 서비스는 변화하는 정책과 기준을 신속하게 반영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매뉴얼을 통해 복지 담당 직원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업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22일 산내동 초지공원 맞은편에서 ‘제23회 산내동 공주말 디딜방아뱅이 재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산내동 민속보존회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디딜방아뱅이를 재연하고 난타, 라인댄스,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함께 진행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주말 디딜방아뱅이’는 마을의 돌림병을 막고 주민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이웃 마을에서 디딜방아를 몰래 가져와 마을 입구에 거꾸로 세워놓고 제를 지내던 풍속으로, 공동체 정신과 삶의 지혜가 담긴 지역 고유의 전통 민속문화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급변하는 현대사회 속에서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역 고유의 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 덕암동은 북대전로타리클럽과 대전어울림로타리클럽이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사랑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북대전로타리클럽과 대전어울림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이날 덕암동으로부터 추천받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증장애인과 한부모 부자가정 2가구를 방문해 낡은 싱크대와 신발장을 교체 설치하고, 청소와 정리정돈을 완료했다. 송동현 북대전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주민들께 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진영 덕암동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북대전로타리와 대전어울림로타리클럽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대전로타리클럽과 대전어울림로타리클럽은 지난해 덕암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자원봉사 지원 및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지역사회 복지 민·관 협력 활성화 협약’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장애인활동지원사 200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장애인들에게 더 나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장애인을 조기에 발견 및 신속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충규 구청장은 교육 현장을 방문해 “복지 최일선에서 늘 애써주시는 장애인활동지원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활동지원사분들의 복지 처우 개선과 역량 강화를 통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오는 4월 25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구는 가격 및 위생·청결도를 평가하는 현지 실사 평가를 거쳐 신규 업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의 업종을 영위하는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이다. 단,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 법인의 경우에 신청이 제한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 현판 부착 △약 100만원 상당 운영 물품 또는 운영비 지급,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대덕구청 경제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의 지정 확대뿐만 아니라, 지정업소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및 사후관리를 통해 물가안정을 도모하겠다”라며 “구민 여러분들도 착한가격업소에 적극적으로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 위원회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 제2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24일 제285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소상공인이 사회적·경제적 요인으로 인해 경영난을 겪거나 그럴 우려가 있을 경우,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금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소상공인이 경영난을 겪을 경우 이를 지원할 수 있는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 조항 신설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가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법적 지원체계를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활섭 의원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경영난이 지속될 경우 지역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에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전시가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오는 28일 제28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의결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병철 의원(국민의힘, 서구 제4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에너지 복지 조례안」이 24일 제285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저소득층 등 에너지 이용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대전광역시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에너지 복지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국고보조사업의 사각지대에 놓인 에너지 이용 소외계층에 대한 냉·난방연료비 지원, 주택개량 등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 에너지 진단 및 에너지 절약 상담 사업 등 에너지 복지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병철 의원은 “에너지 정책에 있어 에너지 이용의 효율화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 또한 중요한 정책 과제”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대전시가 보다 체계적인 에너지 복지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오는 28일 제28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의결될 예정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 3)은 24일 개최된 제285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지역언론 발전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재경 의원은 조례안 제안설명에서 “우리 지역언론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역언론의 지역성ㆍ다양성을 구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제4조에서 지역언론이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콘텐츠 제작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그 사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고, 제5조에서 지역언론 발전을 위한 사항들을 심의할 수 있는 ‘대전광역시 지역언론발전위원회’를 설치하도록 규정했다. 이재경 의원은 조례 제정의 배경으로 ‘정론직필(正論直筆), 바른 주장을 펴고 사실을 그대로 전하는 언론의 기능’을 설명하며, 지역언론이 비판기능과 정책제시 등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대전시와 협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역언론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대전광역시 지역언론발전위원회’를 설치하도록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 3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과학기술인 예우 및 지원 조례안'이 24일 제285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과학기술인 및 고경력과학기술인을 예우하고 지원함으로써, 연구·개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과학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수 과학기술인(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는 과학기술인 및 고경력과학기술인) 예우를 위해 ▲ 대전 우수 과학기술인상 수여 ▲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 헌액 ▲ 우수 과학기술인의 업적 홍보를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 밖에도 과학기술인 지원을 위한 각종 사업과 고경력과학기술인 활용 및 협력을 위한 사업에 대한 내용도 규정했다. 정명국 의원은 “대전이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중심지로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인을 예우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대전시가 과학기술인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가격을 공개하고 지난 21일부터 주택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의견 접수에 들어갔다. 열람 대상은 관내 단독·다가구·다중주택 등 개별주택 총 1만 1,570호이며, 4월 9일까지 유성구청 세원관리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열람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택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유성구청 세원관리과나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온라인·우편 등으로 가격 및 사유 등을 기재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 가격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유성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통지할 계획이며,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가격은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의가 있을 경우 정해진 기간 내에 의견을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며 “개별주택 가격은 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지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하는 공동주택(아파트 등) 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도 오는 4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