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의회 이정수 의원은 3월 21일부터 열린 제265회 임시회에서'대전광역시 중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자원봉사마일리지제’를 ‘우수자원봉사자제’로 용어를 정비하고,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혜택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규정을 담고 있다. 명시된 혜택으로는 ▲구에서 설치·운영하는 공공시설의 개별 조례가 정하는 개인 이용료 감면 ▲대전광역시에서 지정하는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이용시 할인 등이 있다. 이정수 의원은 “우수자원봉사자제 관련 용어를 정비하고 대전광역시 중구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혜택을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자원봉사 활동을 진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26일 열리는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27일 본회의에 회부될 예정이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의회 김석환 의원은 3월 21일부터 열린 제265회 임시회에서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김석환 의원은 제정 이유로 “의정비 등 지급제한규정 신설을 통해, 투명하고 정직한 의회운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고자 함”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김석환 의원은 '대전광역시 중구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김석환 의원은 “재난 발생 시 필수업무 종사자의 보호 및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본 조례안은 26일 열리는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27일 본회의에 회부될 예정이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김선광(국민의힘, 중구2) 의원은 중촌동 지역 음악전용공연장 건립을 반대하는 일부 시민단체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의 주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대전 문화 경쟁력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음악전용공연장 건립은 흔들림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선광 의원은 최근, 예산 과다 문제, 공연장 부지 재검토를 주장하며 중촌근린공원 내 음악전용공연장 건립을 반대하는 일부 시민단체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주장에 대해 적극 반박했다. 김의원은 “음악전용공연장 건립은 우리 지역의 오랜 염원으로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논의되어 왔고, 지역주민들 또한 음악전용공연장 건립 계획을 적극 환영하고 있다”고 말하며, “부산 콘서트홀 사업비 대비 3배가 많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부산과 단순 비교는 부적정하며, 건립규모와 추진시기 등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공연장 사업 부지인 중촌근린공원에 투입된 예산 290억원 매몰비용 발생과 공연장 부지 재검토 주장에 대해서도 “중촌공원은 시유지로 토지보상에 따른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매몰비용도 리틀야구장 8억원과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3)은 24일 제285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보훈도시 대전의 위상 강화와 호국보훈파크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재경 의원은 “대전현충원이 대전에 위치해 있다는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한 커다란 복”이라며, 대통령과 시장의 공약사항인 호국보훈파크 조성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국가와 민족을 위한 희생은 국가와 지방정부의 책임 있는 보답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보훈단체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정책 수립과 예산 배정 시 보훈 관련 사항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보훈정책추진단의 설치 목적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행정 추진을 강조하며, 각종 보훈단체들의 의견이 정책 수립 과정에서 우선적으로 반영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국민의힘, 비례)은 24일 제285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한화생명 볼파크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 단순 상업시설로만 운영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환원 공간 조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황경아 부의장은 “한화생명 볼파크는 시민 모두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 만큼, 현재와 같이 상업 공간으로만 운영되어서는 안 된다”며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의미 있는 공간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취약계층을 위한 사회환원 공간 조성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이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실적이 전무한 상황”이라며 공공시설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황경아 부의장은 대전시의 자살예방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생명의 소중함을 지키는 것은 우리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인 만큼,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촘촘한 생명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1)은 24일 제285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파크골프장 증설을 위한 친수지구 변경을 촉구했다. 박종선 의원은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언급했던 파크골프장 문제를 재차 강조하며,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통한 친수지구 변경을 강조했다. 특히 근린친수지구를 친수거점지구로 변경하는 것이 파크골프장 증설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박종선 의원은 “파크골프는 자연 훼손이 크지 않고, 매트 몇 장과 홀컵 하나만으로도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며 시설 설치의 용이성을 강조했다. 특히 유성구의 경우 활용 가능한 빈 공간이 충분히 있어 파크골프장 증설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종선 의원은 “현재 파크골프 인구가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 확충이 시급함을 역설했다. 이에 중앙부처와의 신속한 협의를 통한 구체적인 파크골프장 증설 방안을 도출할 것을 주문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한영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6)은 24일 제285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산불과 관련하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한영 의원은 “4년 전 장태산 산불 당시 공무원들과 시민들이 많은 고생을 했다”며, “실제 인력으로 산불을 진화하기에는 현실적으로 굉장히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남 산청 등 다른 지역에서 산불 진화 중 순직한 대원들의 사례를 언급하며, 산불 발생 후 진화 과정에서 인력과 장비 모두 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한영 의원은 산불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 활성화, 등산객들의 화기 물품 소지 전면 금지, 주요 사거리와 공원 및 등산로 입구에 예방 캠페인 현수막 게시 등을 제안했다. 이한영 의원은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전시의 적극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당부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4일 제285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소관 조례안 3건, 동의안 3건 등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이한영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6)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과 관련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용운국제수영장 개보수 현황을 점검하면서, 시민들의 수영장 이용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향후 규모가 축소될 초등학교 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를 위해 대전시와 각 구청, 그리고 교육청 간의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1)은 하늘공원 관련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하늘공원의 주차장 정비와 더퍼리공원의 체육시설 및 시민 편의시설 설치가 시급함을 강조했다. 또한 길치공원 등산로 삼거리 부근의 토지 매입 필요성을 제기하는 한편, 더퍼리공원과의 연계성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공원 조성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해당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황경아 부의장(국민의힘, 비례)은 한화생명 볼파크가 현재 먹거리 중심의 상업시설로만 운영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모든 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85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24일 제1차 회의를 열어 미래전략산업실, 경제국, 교통국, 도시주택국 소관 조례안 6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 2건에 대해 심사하고, 3건의 보고를 청취한 뒤 질의를 실시했다. 김영삼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2)은 「대전광역시 교통취약지역 공공형택시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공공형택시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고, 교통 불평등 해소와 주민 이동권 보장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2024년 시내버스 표준 운송원가 결정 및 경영·서비스 평가 보고와 관련하여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준공영제인 만큼 부정 수급 등 불투명한 운영 사례에 대해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며, “교통사고 은폐 문제는 제도적 보완을 통해 재발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대전광역시 교통문화운동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교통문화운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직의 정의를 확대하고, 다양한 단체 등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는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고,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도시 조성을 통해 고령자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고령친화 스마트도시 조성에 필요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박주화(국민의힘, 중구 제1선거구) 의원을 대표로 10명의 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한 ‘대전광역시 고령친화 스마트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이 24일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박주화 의원은 “대전은 이미 고령도시이며, 곧 초고령사회로 접어들 예정”이라며,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복지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교통·안전·주거·보건 등 도시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이슈로 지속가능한 대전의 미래를 위해 체계적인 정책 수립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고령친화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 원칙을 명시하고 대전광역시장의 책무를 규정하며, 중장기적인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시행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스마트 돌봄 시스템 구축, 고령친화형 스마트 주거환경 및 편의시설 확충, 범죄 예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