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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대전 서구의회, 신혜영 의원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개선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 채택

늘봄학교의 제도적 보완과 적극적인 지원 촉구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신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1·2·3동)이 발의한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개선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신 의원은 출생률 제고와 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도입된 늘봄학교가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앞당겨 시행되면서, 학교 현장에서는 인력과 공간 부족 등의 문제로 많은 혼란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문제들이 교육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특히 과밀학급이 많은 서구의 경우 5개구 중 늘봄전용교실 확보율이 가장 낮아 더 열악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 의원은 늘봄학교 도입으로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고용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늘봄학교의 무료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수강생이 이동하면서 방과후학교 강사의 수입이 줄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문 강사들이 사교육 시장으로 이탈하고 공교육의 질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신혜영 의원은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개선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늘봄 전용공간 확충과 전담인력 충원을 위한 예산 지원 확대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의 늘봄학교 학생 확대 적용 ▲강사료 현실화를 통한 처우 개선 등의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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