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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대전 서구의회 신혜영 의원,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설치사업 및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 대책에 관한 질의에 나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신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1·2·3동)은 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설치사업과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 대책에 관한 구정 질문에 나섰다.

 

신혜영 의원은 최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차량 사고를 언급하며, 어린이 보호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방호울타리 설치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부터 차량용 방호울타리 설치가 우선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먼저, 올해 총 사업비 16억 원이 투입된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설치사업의 우선순위와 사업 대상지 선정 기준,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했다.

 

이어 신 의원은 방호울타리 설치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며, 상가 민원으로 인한 설치의 연속성 부족과 울타리 단절로 무단횡단 방지 효과 감소 문제를 언급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과 방호울타리의 지지력을 확보할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신 의원은 어린이 교통안전 정책이 단기적인 대책에 그쳐선 안 되며, 중장기적이고 예방적인 종합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서구만의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표준모델 개발하고 이를 도입할 필요성을 언급하며, 구청의 구체적인 계획을 질의했다.

 

마지막으로 신혜영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의 예산 확보와 집행 과정에서의 투명성 강화를 강조했다. 특히, 최근 서구청 고위공직자의 입찰 비리·금품수수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과 관련된 납품업체 선정 과정의 투명성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에 신 의원은 구청장에게 납품업체 선정 시 투명한 절차와 면밀한 비교 분석이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며, 공직자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추진할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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