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7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대전·세종

대전 서구의회, 서지원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방안 제안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적 지원 촉구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서지원 의원(국민의힘/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경제를 이끄는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서 의원은 서구의 골목 상권을 지탱하는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며, 최근 5년 내 창업한 점포의 평균 영업 기간이 21.4개월에 불과한 현실을 언급했다. 이어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골목형 상점가 육성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제시했다.

 

서 의원은 올해 6월 새로 지정한 탄방동 7번길, 둔산2동, 월평1동 골목형 상점가를 언급하며, 현재 서구는 추가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거리 공연, 먹거리 축제, SNS 이벤트 등의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으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보다 구체적인 방안 마련이 요구되며 이를 위해 스마트 결제 시스템 도입,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확대, 온라인 마케팅 강화 등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 의원은 골목형 상점가의 지정 기준을 현실화할 필요성도 언급했다. 현재 기준인 2000㎡ 내 25~30개 이상의 점포 밀집 요건이 영세한 골목 상권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이를 개선해 더 많은 상점가를 발굴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서지원 의원은 골목형 상점가가 단순한 상업적 기능을 넘어서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중요한 공간임을 강조하며, 관련 정책 개선과 지속 가능한 경제적 동력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