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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대전 서구의회, 최병순 의원 대전 결혼장려금 지원 대상 확대 촉구 건의안 채택

결혼장려금 대상 연령 상향 필요성 강조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병순 의원(국민의힘/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이 발의한 ‘대전 결혼장려금 지원 대상 확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최 의원은 저출산 문제 해결과 결혼 친화적 도시 조성을 위한 대전시의 결혼장려금 정책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언급했다. 해당 제도는 18세에서 39세 이하 초혼 청년 부부에게 최대 500만원의 결혼장려금을 지원해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제도로, 시행 초기임에도 약 9,000건의 신청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최 의원은 초혼 연령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 비해 지원 대상을 39세 이하로 한정하는 것은 정책 효과를 제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남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33.7세, 여성은 31.3세로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40대 초반 초혼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결혼 초기에 자녀 양육과 은퇴 준비를 동시에 고민해야 하는 40대 초혼 부부에게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병순 의원은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 단기적 재정 부담을 초래할 수 있지만, 이는 저출산 문제 해결과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필수적인 투자로 가치가 충분하다”라며, 대전시가 초혼 연령 상향 조정과 같은 사회적 흐름을 반영해 정책을 보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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