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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 겨울철 복지 위기 가구 집중 발굴 나서

AI 기반 초기 상담, 효율성 높여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청양군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계절형 실업과 한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위기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내년 2월까지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에 나설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전기, 가스, 통신요금체납 등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특히 이번 발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인공지능 AI 기반 초기상담 시스템으로 발굴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인공지능 AI를 활용한 초기상담은 사전에 대상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뒤 인공지능이 직접 전화를 걸어 상담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위기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빠르게 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복지 위기가구로 파악된 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 급여를 우선 지원하며, 지원 기준을 초과하는 가구는 군에서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기금, 민간기관 연계, 통합사례관리 등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와 함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살핌서비스(케어콜), 반찬지원, 주거환경개선, 문화활동 등을 통해 위기 가구를 보다 촘촘하게 관리하고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중에 있다.

 

통합돌봄과 신숙희 과장은 “추운 겨울은 저소득 위기가구에 더 가혹한 시기”라며, “복지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기가구 신고는 군청 통합돌봄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복지위기알림’ 앱, 복지로을 통해 할 수 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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