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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과기정통부, 첨단 생명과학(바이오), 연구 체계(패러다임) 전환으로 미래를 혁신하다

유상임 장관, 첨단 생명공학(바이오) 연구의 산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방문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11월 29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 방문하여 연구현장을 둘러보고, 첨단 생명과학(바이오)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 일정은 윤석열 정부에서 최우선으로 강조하는 “과학기술·디지털 국민공감” 정책의 일환으로, 미래 국면전환요소(게임체인저)로 자리매김한 첨단 생명과학(바이오) 분야 육성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표명하고 세계 생명과학 5대 강국 진입을 위해 산·학·연의 지혜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과 생명과학 기술의 융합이 가속화되는 등 생명과학 연구 체계가 전환되는 가운데, 산업·교육·연구 현장에서 혁신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첨단 생명과학(바이오)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하고자 했다.

 

정부는 지난 4월 3대 국면전환요소(게임체인저) 기술인 첨단 생명과학, 인공지능, 양자에 대한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바 있으며, 특히 그동안 축적된 우리의 생명과학 분야 기술역량·데이터와 세계적 수준의 디지털·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첨단 생명과학(바이오) 산업을 반도체에 이은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다음 달에는 대통령 직속 '국가바이오위원회' 출범을 통해 생명과학 분야 전반에 걸친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결집하여, 생명과학 경제 시대를 선도하며 세계 생명과학 5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유상임 장관이 방문한 생명연의 “국가 생명과학 생산 기반(바이오파운드리) 베타시설”은 생명과학 생산 기반시설(바이오파운드리) 사전연구를 위해 만들어진 시설로, 2021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운영하며 합성생물학 분야 연구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내년에는 공공 생명과학 생산 기반기설(바이오파운드리) 구축을 본격화하여 국가 생명과학 제조 혁신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어진 간담회에는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을 비롯하여 첨단 생명과학(바이오) 분야 기업·대학·출연연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 디지털·로봇 기술과 생명과학 기술의 융합에 따른 패러다임 변화 ▲ 생명과학 분야 출연연-기업 간 기술사업화 협력 방안 ▲ 신변종 바이러스 질병 신속대응을 위한 협력연구 지원방안 ▲ 생명과학 선도국과의 국제 연구협력 강화 방안 등 미래 국면전환요소(게임체인저)인 첨단 생명과학(바이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 방향과 개선 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유상임 과기정통부장관은 “첨단 생명과학(바이오)은 전통적인 생명과학, 보건 의료뿐만 아니라 에너지·소재·식품·환경 등 모든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인류난제 해결의 열쇠가 되고 있다.”고 말하며, “여러 전문가분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안보·산업의 중심에 설 첨단 생명과학(바이오)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국가역량을 총결집하여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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