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28일 아동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해 활동할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3인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상당구 청년뜨락5959에서 위촉식을 열고 김길수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장과 박지현 서원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법무법인 청녕 천문국 변호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청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기능을 수행하는 독립적인 기구다.
이들은 아동권리에 대한 법률 자문 및 정책 제안, 아동정책 모니터링 등 아동권리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유니세프로부터 인증받은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상위단계 인증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