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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북소방본부, 진천에서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무각본 실전형 훈련으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충청북도의회 훈련 참관 및 격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소방본부는 진천소방서와 함께 지난 15일 진천군 CJ블로썸캠퍼스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전형 복합재난 대응훈련인 ‘2024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훈련은 충전 중인 전기 지게차 배터리에서 발화한 화재가 대형화재로 이어지고, 이어 위험물 저장소 폭발, 유해화학물질 누출로 확대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충청북도 긴급구조 재난대응기관 간의 협력을 점검하기 위해 무각본 방식으로 실시된 것이 특징이다.

 

훈련에는 충청북도소방본부, 진천소방서, 진천군청, 경찰서, 의료기관, 군부대 등 34개 기관에서 440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량, 헬기, 구조장비 등 총 92대가 투입됐다. 드론과 구조견을 활용한 인명 탐색 등 첨단 기술도 도입하여 실제 재난 상황에 준하는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충청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에서 훈련을 참관하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태훈 위원장은 “이번 훈련이 각 기관 간 통합대응체계 구축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의 재난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훈련 초반에는 CJ블로썸캠퍼스 자위소방대가 초기 진압과 대응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재난 상황에서 자위소방대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후 재난이 확대되자 진천군 긴급구조 통제단이 가동되었으며, 충청북도 긴급구조 통제단까지 투입되어 도 단위 총력 대응이 이뤄졌다.

 

주요 추진 목표로는 △재난대응 기관 간 통합재난대응 △무각본 실전형 훈련 △긴급구조통제단 현장지휘부 기능 강화 △안전관리 체계 점검 등이 설정되었다. 훈련을 통해 각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높였으며, 진천군청, 경찰서, 군부대, 환경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다양한 기관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대응체계를 완성했다.

 

정남구 소방본부장은 “무각본으로 진행된 이번 실전형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기관 간 체계를 점검하고 충청북도 긴급구조통제단의 현장 지휘 기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참여해주신 모든 관계기관과 훈련을 참관해 격려해주신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훈련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다짐했다.

교육부, ‘교실혁명, 학부모가 묻고 부총리가 답하다’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관련 학부모 의견 청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1월 18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서울)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관련 의견 수렴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2026년 이후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 교과목 조정을 제안함에 따라, 이에 대한 학부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시제품(프로토타입)을 활용한 수업 시연을 통해 정책을 소개한 후, 2026년 이후 도입 교과목 조정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게 교실 수업을 바꾸어 보자는 것이 교실혁명의 핵심이다.”라고 말하며, “학부모님들의 여러 우려와 걱정을 직접 듣고 소통하며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교육부, ‘교실혁명, 학부모가 묻고 부총리가 답하다’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관련 학부모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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