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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대전 서구의회, 최미자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둔산동 지식문화 공간 확충을 위한 작은도서관 신설 제언

주민과 학생들의 지식정보 접근권 보장을 위한 작은도서관 신설 촉구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최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1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둔산동 지식문화 공간 확충을 위한 작은도서관 신설’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둔산동이 학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공공도서관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둔산도서관 하나만으로는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둔산도서관은 연간 약 38만 명이 이용하고 있지만, 그 이용면적은 서구 공공도서관 중 가장 작아 과부하 상태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주민과 학생들의 지식정보 접근에 제한을 두고 있으며, 학습과 문화 활동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최미자 의원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둔산동에 작은도서관을 신설하여 주민과 학생들이 보다 자유롭고 평등하게 지식정보에 접근하고, 학습과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공시설 일부를 도서관 용도로 활용하거나 학교 도서관을 방과 후에도 개방하는 등의 대안을 제시하며, 도서관이 알 권리와 지식정보 접근권을 보장하는 필수 공공재임을 재차 강조했다. 이에 따라, 둔산동 작은도서관 신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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