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교육

대전교육청, 직업계고 취업통계조사 취업률 충청권 1위

대전 직업계고 24년 졸업생 취업률 61.1% 전국 3위, 1년 유지취업률 69.3% 전국 2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6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4년 직업계고등학교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발표’에서 대전 직업계고등학교 졸업자의 취업률은 전국 3위, 유지취업률은 전국 2위라고 밝혔다.

 

대전 직업계고 취업률은 61.1%(전국평균 55.3%)로 전국 취업률이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전년 대비 2% 상승하며, 경북, 대구에 이어 전국 3위를 했다. 취업률은 건강보험, 고용보험 등에 가입된 졸업자만을 취업자로 인정하여 객관적인 취업통계자료로써 의미를 나타낸다.

 

유지취업률이란 2023년 4월 1일 기준 직장 취업자가 약 1년 후(2024년 4월 1일) 직장 취업자 자격을 유지하는 비율이며, 69.3%로 서울에 이어 2위로 나타났다. 유지취업률은 취업의 질적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더욱 의미가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직업교육의 내실화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미래 직업교육 체제 구축,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 운영, 학과 개편 및 재구조화 등 직업계고 체제 개편을 지원하며 배움이 즐거운 교실 수업 개선과 혁신지원사업, 교원역량강화연수, 실습실 안전 환경 조성 등 직업교육 내실화와 정부 부처와 협력하여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전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협약형특성화고 준비학교 지원 및 대전희망인재양성 사업을 통해 교육청, 지자체, 기업, 대학,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관내 업체 취업을 통한 지역 정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DJ(Dream·Job) 사관학교 프로그램으로 취업캠프와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모의면접 교육, 찾아가는 특성화고 진로설명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에 직업계고 학생들의 우수기업 취업을 위한 ‘2024학년도 DJ(Dream·Job) 일자리 NEW 365 매칭데이’ 채용 박람회를 개최하여 36개 회사에 201명의 직업계고 학생이 면접에 참여해 84명의 학생이 취업을 확정했으며, 지난 9월부터 호주 브리즈번시에 30명, 독일 레겐스부르크에 12명의 대전지역 특성화고 학생이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해 해외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취업통계조사 발표를 통해, 대전 직업계고의 취업이 양적인 면과 질적인 면 모두에서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앞으로도 대전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하여 학교,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