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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쓰레기가 돈이 되는 곳, ‘청주시 광역폐기물소각시설’

일일 최대 400톤 소각처리… 올해 판매수익 46억원 넘어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 환경관리본부 자원관리과는 청주시에서 발생하는 가연성폐기물을 처리하는 소각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그야말로 청주시의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온갖 쓰레기들이 모여서 처리되는 곳이다. 폐기물소각시설은 막대한 설치비와 운영비가 소요되는 시설이다.

 

하지만 이 시설은 폐기물을 소각해서 에너지를 생산하고 생산된 에너지를 판매하여 수익을 얻는 자원순환의 신세계가 새롭게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청주시에서 운영 중인 소각시설은 1일 처리능력 200톤 시설 2개소이다. 생활폐기물을 소각한 후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하여 발전기를 통해 전기를 생산하여 자체 사용하고 한전에 판매하고 있으며, 온수를 생산해서 지역난방공사에 판매하는 한편, 스팀자체를 관로를 통하여 청주산단내 업체에 공급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올해 9월말까지 수익을 살펴보면 온수판매액 20억원, 스팀판매액 22억원, 전기판매액 4억3천만원으로 대략 46억원을 초과하는 금액이다. 이뿐만 아니라 소각시설에서 자체 사용한 전기소모량이 5,900MWH나 되고, 소각시설 주변지역에 소득증대사업으로 공급하는 스팀량을 감안한다면 실질적인 수익은 훨씬 많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청주시 생활폐기물소각시설의 위치가 생산한 폐열을 산업단지와 지역난방공사에 공급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운영에 있어서도 철저한 정기점검과 최적의 운영조건을 찾아 관리하여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최적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소각시설로 인한 주변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불식되도록 운영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수익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계속 찾을 것이며, 청주시 광역소각시설을 주민들에게 자원순환의 명소로 새겨지도록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국토교통부 진현환 1차관,“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가 후속 절차에 즉시 착수할 수 있도록 행정·금융 등 다각적 지원 추진”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은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결과 발표(11.27)’에 따른 후속조치로, 12월 6일 오후 1기 신도시 중 한 곳인 평촌 신도시를 방문했다. 안양시는 평촌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를 3개 구역 총 5,460호 규모로 선정(꿈마을 금호 등A-17, 꿈마을 우성 등A-18, 샘마을 임광 등A-19)했고,국토부는 선도지구가 특별정비계획 등 후속절차에 신속히 착수할 수 있도록 1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한 사업지연 요인 제거, 2통합정비 맞춤형 금융지원, 3주민협력형 정비모델 마련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장을 찾은 진 차관은 평촌 신도시 정비와 관련한 지자체 의견을 청취하고, 선도지구 현장 상황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올해 수립완료를 목표로 하는 「평촌신도시 정비 기본계획안(’24.8월 공개)」의 추진 현황과 선정된 선도지구의 추진계획을 청취했으며, 차년도 정비물량 선정방안도 내년 상반기 중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선도지구를 직접 방문하여 노후된 인프라 및 정비 추진 여건을 살펴본 후, 선도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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