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28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우크라이나, 중동 지역 등 최근 고조되고 있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대외경제 불안 요인에 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오늘 회동에는 최근 워싱턴에서 개최된 한·미·일 안보실장회의 참석 후 귀국한 신원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도 배석했다.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28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우크라이나, 중동 지역 등 최근 고조되고 있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대외경제 불안 요인에 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오늘 회동에는 최근 워싱턴에서 개최된 한·미·일 안보실장회의 참석 후 귀국한 신원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도 배석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 괴산읍이 지난 18~19일 괴산대제산업단지와 괴산발효식품농공단지 내 입주 기업체를 방문해 '내고장 숨은인구찾기 운동'에 대한 동참을 요청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경제와 공동체 발전을 위해 전입 홍보를 강화하고 기업 근로자들의 괴산읍 전입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괴산읍은 기업체 근로자들 중 괴산읍에 거주하면서도 전입 신고를 하지 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입의 중요성과 지원 혜택을 안내했다. 괴산군의 전입지원 혜택을 상세히 설명하는 홍보책자가 배포됐으며, 이미 전입을 완료한 근로자들 중 지원 혜택을 모르고 있던 이들을 위해 전입지원금 신청 서류도 전달됐다. 김전수 괴산읍장은 “지역 경제와 공동체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전입은 필수적이다”며, “기업체와의 협력이 지역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방문으로 기업체와 근로자들의 전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활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태양건설 정승진 대표는 괴산군청을 방문해 괴산군민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정 대표는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유익한 지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연풍면에서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연풍교회 함철우 목사와 성도들이 성금 100만 원을 연풍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18일에는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우창희·이상돈)가 관내 기업과 주민들의 기부 릴레이를 통해 따뜻한 소식을 전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산업재해 예방 및 종사자 의견 청취를 위한 2024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용자위원 5명과 근로자위원 5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다. 매 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군 소속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사용자와 근로자가 협의하고 결정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재해 발생 현황 ▲위험성 평가 조치 결과보고 ▲ 작업환경측정 및 특수건강진단 결과보고 등 5건의 보고에 대해 논의했으며, 2025년 괴산군 산업재해 예방 계획의 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군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작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근로 여건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창구”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근로 환경 개선과 안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지난 19일 ‘괴산형 어르신돌봄 특화사업 제1회 성과보고회’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사업의 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2025년도 실행 계획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과보고회에서는 돌봄 매니저와 마을 돌봄 봉사자 등 11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괴산군의회장표창 5명, 괴산군노인복지관장표창 4명 등 총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표창패를 수여받은 한 봉사자는 “마을에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려서 어르신들이 더 좋아지는 모습을 보는 것이 매우 보람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데 있어 봉사자분들의 헌신이 매우 중요하다”며 “봉사자들의 노력이 괴산 지역 발전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괴산형 어르신돌봄 특화사업 ‘평생 돌봄 똑!똑!똑!’은 2024~2025년 2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보은군 회남면의 기관·사회단체장들은 폐교 위기의 회남초등학교 지키기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현재 회남초등학교 전교생 수는 12명으로 분교장 개편 행정예고가 내려진 상황으로 2027년까지 유예기간을 갖고 있어 2027년까지 학생수가 늘어나지 않으면 분교 또는 폐교가 된다. 이에 홍영의 면장, 최병주 회남면 이장협의회장 등 각급 기관·사회단체장들은 19일 회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회남초등학교 지키기에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단체장들은 대청호의 수려한 경관에 인접한 자연 속의 학교임을 부각하고 선생과 학생 1:1 수업까지 가능한 회남초등학교의 장점을 널리 홍보하고 빈집 알선, 학습 교제 지원, 학습 프로그램개발 등에 힘을 보태기로 입을 모았다. 또한, 소학교 살리기에 성공한 선진지 사례를 찾아 회남초에 도입할 수 있도록 보은군과 보은 교육지원청에 적극 건의 하기로 했다. 홍영의 회남면장은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배워 회남면에 적용해 회남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보은군은 복권기금을 활용한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은 상수도 미보급 마을을 대상으로 소규모수도시설의 개량을 통해 주민들에게 맑고 안전한 음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으로‘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사업으로 조성된 기금과 지방비로 추진한다. 올해 군은 복권기금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회남면 용호리, △회남면 남대문리, △삼승면 우진리, △삼승면 탄금2리, △산외면 장갑2리, △산외면 원평리, △내북면 하궁리 등 7개 마을의 소규모수도시설 배수관로 개량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내년에도 총 21억 원을 투입해 탄부면 대양리 등 3개 마을의 노후 상수관로 11km를 개량할 계획이다. 안문규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으로 물 복지에서 소외됐던 주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물 복지의 격차를 줄이고 모든 군민이 깨끗한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보은군은 온 가족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무료 썰매장을 오는 28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37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썰매장은 특색별로 3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스노우존에 눈썰매장 대형슬로프, 눈놀이터, 회전썰매 △얼음존에 얼음썰매장과 얼음슬라이드 △놀이존에 범퍼카와 에어바운스 등을 배치해 다양한 겨울 놀이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썰매장 이용객을 위해 매점 및 휴게공간을 별도로 조성하고 우동, 구운 계란, 컵라면, 군고구마 등 다양한 겨울철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추운 겨울 썰매를 타는 아이들의 허기를 달래고 몸을 녹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에는 주말 푸드트럭존을 추가로 운영해 썰매장 이용객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썰매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이고, 매 90분 운영에 30분 휴식 시간을 갖는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이며, 신정과 설 연휴에는 정상 운영한다. 우천 등으로 인해 임시 휴장을 할 경우, 보은군 공식 SNS인 ‘네이버밴드 대추고을소식’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지될 예정이다. 안전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산성토양 개량을 위해 4,320톤의 토양개량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는 규산, 석회고토, 패화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토양의 유효규산 함량을 높여 지력을 유지보전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공급은 3년 1주기로 실시하며, 2025년 공급 지역은 남포면, 대천1동, 대천2동, 대천3동, 대천4동, 대천5동 지역으로 농촌의 고령화, 여성농업인,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동살포 할 예정이다. 신청 기한은 오는 2025년 2월 20일까지로,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통해 토양개량제 방치문제를 해결하고, 적재적소에 살포함으로써 토양개량 효과를 높이겠다”며, “토양개량제 공급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신청기간 내에 빠짐없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