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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전시교육청 HACCP으로 지킨 안전, 감동이 살아있는 학교 급식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12개교 115억 투자로 급식실 개선 완료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올해 대전법동초 등 12개교에 약 115억 원을 투자하여 노후 급식실을 현대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급식실 현대화사업은 HACCP시스템을 도입해 조리 환경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환기시설과 냉난방시스템을 강화하여 근로자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이와 더불어 각 학교 여건에 맞는 주방기구 교체와 재배치, 편안한 영양사실과 휴게실 확보, 남자 조리 근무자를 고려한 남자 휴게실 마련 등 노후된 조리 환경을 개선했다.

 

식당 또한 초등학교·중학교 특성에 어울리는 내부 인테리어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여 음식을 먹는 장소에서 쉼과 소통을 함께하는 따뜻한 감성공간으로 전면 개선했다. 학교 사용자들의 개별 특성과 요구에 맞춘 급식 공간을 구성하고자 설계단계에서부터 학교 설명회와 전문가로 구성된 급식TF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최근 3년간 약 217억 원을 투입하여 학교 급식실 현대화사업과 더불어 노후된 증기보일러를 가스식으로 전환하는 열원변경 사업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학교 급식 공간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영규 행정지원국장은 “안전한 급식제공과 따뜻한 감동을 주는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특히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근무자들의 여건 개선을 고려한 시설투자를 통해 학업 역량 및 학교 만족도가 향상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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