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사회

올해 대전시 최고의 건축물은‘씨젠의료재단 사옥’

제26회 건축상 금상… 조경·조명 우수, 내부공간 시민 개방 등 높은 평가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올해 제26회 건축상 금상에‘씨젠의료재단 대전충청 검사센터 사옥’을 선정했다.

 

대전시는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접수된 총 9개의 건축물에 대하여 지난 10일 ‘건축상 심사위원회’의 1차 발표‧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2개 총 4개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위원회에서는 대전시 총괄 건축가, 건축 분야 학회‧협회 등 건축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5개 항목(▲예술성 ▲창의성 ▲기능성 ▲조화성 ▲도시경관 기여도)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금상에 선정된 ‘씨젠의료재단 대전충청검사센터 사옥’은 리모델링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조경과 조명 등의 활용이 우수하고, 사선 형태의 커튼월 구조와 수평루버의 외관이 독창적이며 내부 공간의 갤러리 등을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공공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에는‘만인산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동상에는‘석봉복합 문화센터’와‘마야 2024(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은 이달 25일 열리는 ‘2024년 제16회 대전건축문화제’개막식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의 설계자와 건축주에게 상패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대전시 건축상은 대전지역의 건축물 중 예술적 가치가 뛰어나고 건축문화를 선도하며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한 건축물에 주어지는 상으로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건축인들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박종문 대전시 도시경관과장은 “대전시 건축상은 우수한 건축문화 확산과 명품 도시 조성에 많은 부분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역량 있는 건축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