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문화

대전 서구, 2024 서구 책 축제 성공리에 마무리

공연·작가와의 만남·독서 체험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 성료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가 지난 28일 열린 2024 서구 책 축제(부제: 서로(書路) 더 가까이)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7회차를 맞은 서구의 대표적인 책 축제로, 도서관과 책을 중심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갈마문화공원(월평도서관 옆)에서 개최했다.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팝페라 듀엣, 가족뮤지컬 등 다채로운 메인 무대 행사가 열렸으며, 도서교환전과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특히, 황보름 작가와의 만남은 관객과 소통하는 북토크로 진행되어 독서 및 글쓰기에 대한 흥미를 선사했다.

 

또한, 그림책 원화 전시와 북 큐레이션, 대형 포토존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놀며 쉬며 즐길 수 있는 책소풍 휴식 공간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사전 행사로 제출된 직접 그린 ‘내가 꿈꾸는 도서관’ 전시와 ‘책 밖으로 나온 주인공’, ‘팝콘이 팡! 팡!’, ‘인생 네 컷’ 등 새롭게 마련된 이벤트 및 부대행사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다음날 마련된 특별행사도 주민의 아쉬움을 달래기에 충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평소 보고 싶던 작가도 만나고 독서 체험 부스도 참여하며 책과 더 가까워지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서구 책 축제를 통해 온 가족이 행복한 추억을 만드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도서관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