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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산시 도고면 오암1리, 2024 농촌현장포럼 성료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먹거리재단(아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 3월 16일부터 10월 26일까지 도고면 오암1리 마을을 대상으로 농촌현장포럼을 실시했다.

 

농촌현장포럼은 농촌 마을의 공동체 회복과 주민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주도로 마을 테마 및 발전 과제를 발굴하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마을만들기사업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첫 단계 사업이다.

 

이번 농촌현장포럼은 오암1리 주민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1회차 ‘마을만들기의 이해’ 교육 △2·3회차 마을 비전 워크숍 △4회차 우수마을 선진지견학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우수마을 선진지견학은 보령시 남포면 ‘미친서각마을’을 방문하여마을공동체와 소득·체험 활성화 사례를 학습하고 태안군 안면읍 ‘태안 가을꽃 박람회’를 방문하여 마을 주력사업인 축제 운영 선진사례를 답사했다.

 

도고면 오암1리는 현재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아산시마을만들기센터에서 주관하는 마중물 사업, 배후마을 주민교육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오암1리 쪽파축제’를 개최한 이력이 있다.

 

이번 농촌현장포럼에 참여한 오암1리 마을주민은 ‘현장포럼을 통해 마을이 나아갈 방향이 명확해져 주민들 간의 화합과 협동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이장님을 도와 마을만들기사업에 열심히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현재 관내 3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촌현장포럼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내 4개 마을의 현장포럼을 완료할 예정이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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