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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의회,“수해복구 총력 최우선”

제285회 임시회 일정 단축결정(12일 → 5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부여군의회는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수해의 아픔에서 벗어나 빠른 시일 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수해복구 및 향후 재난 대비에 필요한 재해재난예비비 증액을 골자로 하는 제3회 추경심의 안건을 추가하여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정했다.

 

당초 이번 임시회는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및 일반 안건 심의, 2024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우리지역 피해가 심각한 상황임을 고려하여 이와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부여군의회는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판단하에 16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소집하여 김영춘 의장이 요청한 의사일정 변경요구안을 신속하게 처리했다.

 

또한, 임시회 기간을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으로 단축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업무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2024년도 하반기 업무보고를 4일간의 일정으로 단축했다.

 

김영춘 의장은 “의원 모두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가 급선무라고 판단했다.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부여군의회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하겠다”면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우선으로 예산을 배정할 수 있도록 심의하겠으며, 또한 부여군의회는 피해복구에도 적극 동참하여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산시, 무더위 날리는 피서콘서트 ‘신정호 썸머페스티벌’ 개막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의 대표 여름축제 ‘2024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페스티벌(SUMMER FESTIVAL)’이 14일 신정호수 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제3회 신정호 아트밸리 별빛음악제’로 막을 올렸다. 오는 18일까지 5일간 뜨거운 열기로 아산의 무더위를 날려줄 올해 썸머페스티벌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다른 성격의 여러 축제를 하나로 묶는 ‘엄브렐러형(우산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별빛음악제에는 어쿠스틱 통기타 밴드 ‘모담’, ‘매직J’, ‘마림바웨이크’ 등 지역예술인의 공연에 이어 가수 ‘소향’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어쿠스틱 통기타 트리오 ‘모담’은 대중들의 귀에 익숙한 곡들로 분위기를 끌어 올렸으며, 이어서 지역의 대표 마술팀 ‘매직J’가 화려한 마술쇼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 ‘마림바웨이크’는 마림바와 드럼을 비롯한 각종 세계 리듬 타악기와 베이스 섹션이 함께 이국적인 앙상블로 낭만적인 한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감수성 가득한 선율이 거듭될수록 관객들의 호응은 뜨거워졌고, 열기는 고조됐다. 특히 마지막 대미는 독보적인 고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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