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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과기정통부, 한-베트남 교류·협력 확대를 통한 디지털 혁신기업 베트남 진출 지원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30일부터 인도네시아에 이어 베트남에서 정부 간 협력과 민간 비즈니스 활동을 결합하여 국내 디지털 혁신기업의 수출 활로 개척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민관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 활동을 이어 나간다고 밝혔다.

 

베트남 수출개척단 활동은 국내 디지털 혁신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수출상담회와 양국 간 디지털 분야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포럼 등으로 구성된 「케이(K)-글로벌@베트남」을 중심으로 5월 30일(목)부터 이틀간 펼쳐진다.

 

작년에는 동 행사를 통해 총 1.1만 달러(5건)의 수출계약 및 12건의 업무협약 체결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도 이러한 성과가 확대·발전될 수 있도록 전시상담회, 기업설명회(IR피칭) 등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한-베 정보통신기술(ICT) 협의회’ 발족을 통해 양국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는 상시적인 교류의 장을 구축했다.

 

행사 첫날‘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한-베트남 정보통신기술(ICT) 협력’을 주제로 개최된 한-베트남 디지털 기술협력 포럼에서는 정부, 기업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비롯한 주요 디지털 기술 동향 및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다.

 

첫 번째 해외법인을 베트남에 세우고 현지 시장을 공략해온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제공사인 메가존클라우드가‘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베트남 진출 및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기조발표를 했고, 양국 디지털 기업이 디지털 분야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아울러, 양국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 등이 진행됐다.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 행사 개회에 앞서 베트남 과학기술부 응우옌만 끄엉(Nguyen Manh Cuong) 남부지방청장과 환담을 가지며, 그간의 양국 간 협력을 의미 있게 평가하고 양국 인공지능·디지털 기업 간 협력 증진방안,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포럼 행사 직후 송상훈 실장은 베트남 남부지방청장과 함께 정보통신기술(ICT) 수출·투자 전시상담회에 방문하여 인공지능·인공지능 반도체·헬스케어 등 주요 디지털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디지털 혁신기업 30개사를 베트남 정부에 직접 소개함으로써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50만불 이상의 수출계약이 이루어지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되고 있다.

 

이어서 양국 디지털 기업 60개사 및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한-베트남 정보통신기술(ICT) 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양국 디지털 기업 간 교류의 장을 구축하여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으며, 향후 협의회 회원사 간 정기 총회 등을 통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베트남 현지에 진출한 디지털 기업 방문 및 간담회 개최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 현황을 확인하고, 글로벌 진출의 어려움 및 변화된 수출 패러다임에서 필요한 지원책 등을 논의했다.

 

먼저, 29일에는 베트남 현지 디지털 인력을 활용하여 네이버 웹툰 등 국내 서비스를 협력해 개발하고 있는 네이버 호치민 개발센터를 방문하여 협력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어서, 30일에는 동남아시아 최대 생활가전 생산기지를 운영하는 삼성전자 호치민 가전복합단지(SEHC) 및 첨단가전 R&D센터(SHRD)를 방문하여 인공지능(AI) 일상화를 가속화하고 있는 가전의 온디바이스 AI화 등에 대해 논의하고, 현지 기업활동 환경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디지털 전환 수요가 높은 베트남은 기술경쟁력을 갖춘 우리 디지털 혁신기업에게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이 열린 시장”이라며,“우리 기업에 대한 베트남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정부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잠재력을 가진 우리 디지털 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에서 현지 기업과 협력하여 동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영동군, 황간중학교의 추억과 함께하는 야외 돗자리 영화 상영회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영동군 황간면 옛 황간중학교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소통과 추억의 행사가 열렸다. 지난 21일 저녁 8시 황간면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옛 황간중학교 운동장에서 영화 상영 행사가 개최됐다. 옛 황간중학교의 추억을 상기하며 군민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군과 황간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황간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후원으로 힘을 모았다. 1946년 개교하여 2019년 폐교된 황간중학교는 주민 대부분이 졸업생일 정도로 오랜 세월 함께 지내온 황간의 역사이며 주민들의 공감대이다. 군은 이러한 황간중학교와 함께하는 추억을 지역주민들에게 만들어 주고, 옛 추억을 군민들과 나누며 소통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상영된 영화는‘파묘’로, 영화를 보면서 함께 즐길 팝콘, 물 등 간단한 음료와 간식도 제공됐다. 또한 황간중학교를 배경으로 포토존을 설치, 추억의 사진관도 마련하는 등 소소한 재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옛 황간중학교에서의 추억을 군민들과 함께하며,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황간중학교 자리에는 황간면 농촌중심지사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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