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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향한 민선8기 공약이행“이상 무”

5대 분야 87개 사업, 완료 14개, 정상추진 70개

대전시청사
▲ 대전시청사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시민이 자긍심을 갖는 일류도시로 도약을 위해, 모든 시민이 체감하는 강력한 변화를 추진중에 있는 대전시는 시민들과의 약속사업인 민선8기 공약이행 상황에 대한 자체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정상 추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민선8기 공약 5대 분야 87개 사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1년간 공약실천계획 대비 추진실적 및 사업별 이행현황 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완료사업은 '대전음악창작소 확충', '어린이집 반별 운영비 확대',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 등 14개(16.1%)였다.

 

정상 추진 사업은 70개(80.5%)로 '대전0시축제'중앙투자심사 통과,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GB 조건부 해제 완료, '나노·반도체산업단지조성' 기본계획수립(시-LH-도시공사협약체결) 및 사업타당성조사 용역착수, '고속도로 문화재, 대전육교'공간디자인 용역착수 등 사업단계별 로드맵에 따라 추진중으로 확인됐다.

 

대전시는 지난해 12월 실효성 있는 공약 이행을 위해, 사업의 구체화,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재설계, 세수 감소 및 건전재정 운영에 따른 투자계획 등을 반영하여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의 의견수렴을 거쳐 '글로벌 융복합클러스터 조성' 등 38개 공약사업 계획을 변경하고 소요 예산을 55조 6,437억 원에서 36조 5,878억 원으로 조정했다.

 

또한, 시장 집무실에 디지털 공약실을 설치하여 시장이 추진 상황을 실시간 관리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분기별 공약 이행 자체 평가 결과를 대전시 누리집에 게시하는 등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진행 상황을 공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공약 이행 실적을 부서평가에 반영,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등 공약이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여러 장치를 마련·추진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8기 반환점을 맞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전시 전 공직자들은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약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해 일류경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대전소방, 2025년 구급대원 대체인력 운영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6일 5개 소방서에 구급대원 대체인력으로 기간제근로자 12명을 배치했다. 소방본부는 이번 조치가 구급대원의 육아휴직 등으로 인한 현장 출동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업무 부담을 완화하여 대시민 구급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배치된 기간제근로자는 구급대원 자격소지자로 소방서 직무교육, 구급교육센터에서 현장응급처치법 등 사전 전문 교육을 마치고 현장에서 구급대원들과 호흡을 맞춰 병원 전 단계 응급처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하반기에는 10명을 추가 배치할 계획으로 단계적 배치 방식을 통해 연중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구급 서비스 지원 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구급대원 대체인력의 적절하고 효율적인 배치·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구급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조직 내 일·가정 양립 문화도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구급 출동 건수는 총 25만여 건*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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