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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대전시의회 이병철 의원, “마약류 상품명 오·남용 개선돼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 조례안 상임위 원안 가결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이병철(국민의힘, 서구 제4선거구) 의원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 조례안'이 25일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병철 의원은 우리 일상으로 깊게 파고든 마약 문제는 더 이상 특정 직업인의 사건이 아니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됐고, 마약류 용어가 상품명으로 오·남용되어 마약의 불법성과 유해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갖지 않도록 무분별한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를 개선하여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발의했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마약류 상품명 오·남용 문화를 개선하는 데에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시장의 책무를 규정함은 물론 관련 시책을 추진할 때 필요한 계획 수립과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명시했고,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고 중앙행정기관, 타 자치단체,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내용도 담고 있다.

 

한편,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병철 의원은 “작년 대마초를 직접 재배해 김밥 등 음식에 넣어 먹은 20대 청년이 실형을 선고받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사건이 발행한 것은 생활 가까이에서 쉽게 마약이라는 단어를 접하면서 심각성과 유해성에 대한 잘못된 문화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마약류 상품명 오·남용하여 사용하는 문화를 더 이상 간과해서는 안되며 시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당국과 함께 대전시의회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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