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4 (일)

  • 흐림동두천 -3.0℃
  • 흐림강릉 0.7℃
  • 흐림서울 1.6℃
  • 연무대전 0.9℃
  • 흐림대구 4.7℃
  • 구름많음울산 4.3℃
  • 흐림광주 3.8℃
  • 흐림부산 5.2℃
  • 흐림고창 0.4℃
  • 제주 9.7℃
  • 흐림강화 0.8℃
  • 흐림보은 -1.3℃
  • 흐림금산 -1.6℃
  • 흐림강진군 4.4℃
  • 흐림경주시 2.4℃
  • 흐림거제 5.7℃
기상청 제공

사회

국무조정실 규제심판운영과 2023년 매일경제 올해의 정책상 상금 쾌척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국무조정실 규제심판운영과에서 ‘2023대한민국 올해의 정책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국무조정실 규제심판운영과는 지난 12월 20일 서울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올해의 정책상’시상식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고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올해의 정책상은 정책입안과 시행으로 국가발전과 국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이나 부서를 선정·시상하는 제도로 규제심판운영과는 국민의 시각에서 규제개선 여부를 판단하는 규제심판제도 운영공로를 인정받아 동 상을 수상했다.

 

규제심판제도는 규제를 만든 공무원이 아닌 전원 민간인으로 구성된 규제심판부가 규제의 개선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로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도입됐다.

 

1호 안건인 대형마트 영업규제 합리화를 시작으로 편의점 출입문·외벽 시트지 제거, 여객선으로 섬지역 가전제품용 가스운송 허용 등 국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한 다수의 굵직한 규제를 개선한 바 있다.

 

이에 규제심판운영과는 국민들의 성원으로 받은 상금을 국민들에게 돌려드리는 방법을 고민하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애인 등 세종시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김성규 국무조정실 규제심판운영과장은 “규제심판 뿐만 아니라, 국무조정실 규제실 전 직원의 노력을 국민들께서 인정해주셔서 큰 상을 받게 되어 의미가 있었고, 국민의 격려를 다시 돌려드린다는 뜻에서 당연히 상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여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국무조정실 규제실의 이번 기부는 규제정비과에서 2018년 올해의 정책상 상금을 기부한 이후 두 번째 이뤄진 것으로, 국민을 위해 규제개혁에 앞장서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아름다운 전통을 만들어가고 있다.

한국실업양궁연맹 박경모・박성현 이사, 옥천에 고향사랑기부 100만원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한국 양궁 스타 박경모・박성현 부부가 지난 1일 옥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둘은 현재 한국실업양궁연맹 임원으로, 각각 시설이사와 경기이사를 맡고 있다.   박경모 이사는 옥천 출신이다. 이원초등학교 4학년 때 양궁에 입문해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현재는 공주시청 양궁팀 감독으로 재직 중이다.   같은 양궁 선수로 2008년 박경모 이사와 백년가약을 맺은 박성현 이사 역시 2000년대 세계 선수권, 올림픽 등에서 다수의 메달을 목에 건 세계적인 양궁 스타다. 지금은 전북도청 양궁팀 감독이다.   부부는 “향수의 고장 옥천이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되기를 바라며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를 했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실업양궁연맹 박경모・박성현 이사, 옥천에 고향사랑기부 100만원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한국 양궁 스타 박경모・박성현 부부가 지난 1일 옥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둘은 현재 한국실업양궁연맹 임원으로, 각각 시설이사와 경기이사를 맡고 있다.   박경모 이사는 옥천 출신이다. 이원초등학교 4학년 때 양궁에 입문해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현재는 공주시청 양궁팀 감독으로 재직 중이다.   같은 양궁 선수로 2008년 박경모 이사와 백년가약을 맺은 박성현 이사 역시 2000년대 세계 선수권, 올림픽 등에서 다수의 메달을 목에 건 세계적인 양궁 스타다. 지금은 전북도청 양궁팀 감독이다.   부부는 “향수의 고장 옥천이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되기를 바라며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를 했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