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4 (일)

  • 흐림동두천 -3.0℃
  • 흐림강릉 0.7℃
  • 흐림서울 1.6℃
  • 연무대전 0.9℃
  • 흐림대구 4.7℃
  • 구름많음울산 4.3℃
  • 흐림광주 3.8℃
  • 흐림부산 5.2℃
  • 흐림고창 0.4℃
  • 제주 9.7℃
  • 흐림강화 0.8℃
  • 흐림보은 -1.3℃
  • 흐림금산 -1.6℃
  • 흐림강진군 4.4℃
  • 흐림경주시 2.4℃
  • 흐림거제 5.7℃
기상청 제공

충북

청주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주의 당부

철새 도래지 방문 자제,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예방 수칙 준수 강조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이번 동절기 국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총 25건 발생한 가운데, 청주시 보건소는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주의 및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은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닭, 오리 등 가금류 또는 조류의 배설·분비물에 오염된 사물과의 접촉을 통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잠복기는 통상 2~7일, 최장 10일이며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과 기침, 인후통, 근육통이 있다. 심한 경우 결막염, 호흡기 질환 및 신경학적 증상을 일으키기도 하며, 치료제는 항바이러스제가 사용된다.

 

아직까지 국내에서 인체감염 발생 사례는 없으나 매년 가금농장 등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전자가 검출되고 있으며, 인체에 감염되면 치명률이 50% 이상으로 높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예방수칙으로는 축산 농가 및 철새 도래지 방문 자제, 야생 조류‧가금류 등 사체 접촉 피하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닭‧오리‧계란 등 75℃에서 5분 이상 조리하기 등이 있다.

 

청주시 보건소는 지난 해 9월부터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대책반을 운영하고 비축물자 정비, 발생 감시 등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야생조류와 접촉하거나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지역을 방문하는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고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질병관리청 또는 소재지 보건소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상황 발생 시 관계부서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역할별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실업양궁연맹 박경모・박성현 이사, 옥천에 고향사랑기부 100만원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한국 양궁 스타 박경모・박성현 부부가 지난 1일 옥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둘은 현재 한국실업양궁연맹 임원으로, 각각 시설이사와 경기이사를 맡고 있다.   박경모 이사는 옥천 출신이다. 이원초등학교 4학년 때 양궁에 입문해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현재는 공주시청 양궁팀 감독으로 재직 중이다.   같은 양궁 선수로 2008년 박경모 이사와 백년가약을 맺은 박성현 이사 역시 2000년대 세계 선수권, 올림픽 등에서 다수의 메달을 목에 건 세계적인 양궁 스타다. 지금은 전북도청 양궁팀 감독이다.   부부는 “향수의 고장 옥천이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되기를 바라며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를 했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실업양궁연맹 박경모・박성현 이사, 옥천에 고향사랑기부 100만원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한국 양궁 스타 박경모・박성현 부부가 지난 1일 옥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둘은 현재 한국실업양궁연맹 임원으로, 각각 시설이사와 경기이사를 맡고 있다.   박경모 이사는 옥천 출신이다. 이원초등학교 4학년 때 양궁에 입문해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현재는 공주시청 양궁팀 감독으로 재직 중이다.   같은 양궁 선수로 2008년 박경모 이사와 백년가약을 맺은 박성현 이사 역시 2000년대 세계 선수권, 올림픽 등에서 다수의 메달을 목에 건 세계적인 양궁 스타다. 지금은 전북도청 양궁팀 감독이다.   부부는 “향수의 고장 옥천이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되기를 바라며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를 했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