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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K- 마더 ‘38년생 김한옥 ’충북도민을 감동시키다

워싱텅DC 국제 영화 페스티벌 등 해외 영화제에서 9개 수상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출신의 감독과 제작자가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 '38년생 김한옥'이 12월 1일~ 2일 두 차례에 걸쳐 청주 CGV에서 상영됐다.

 

이틀에 걸친 영화 상영은 충북 도민 200여명이 관람하며 가족과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과 소중함을 일깨웠다.

 

청주영상위원회 '시네마틱#청주'의 2021년 지원작인 '38년생 김한옥'은 충북 괴산 출신 채승훈 감독의 어머니인 김한옥 여사의 시간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시대와 가족 그 중심에서 단 한 번도 주연인 적 없었으나 시대와 가족의 그 모든 순간에 함께했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이며, 제작은 지역의 독립영화 제작사인 ‘예술로 통하다’(대표 이소리)가 맡았다.

 

첫 촬영을 시작한 2011년부터 최근까지 12년간의 영상 속에 평생 고달프게 살았으나 역경에 굴하지 않았고, 묵묵히 시대와 가족의 모든 순간을 지켜온 한 여성의 생과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영화의 대부분의 촬영지는 청주시 일원과 괴산 화양구곡, 보은 속리산, 대청댐 등 충북 일대가 주 배경으로 등장하고 있다.

 

'38년생 김한옥'은 △워싱턴DC 국제 영화 페스티벌 △뉴욕무비 어워즈 △뭄바이 국제영화 어워즈 등 미국, 인도, 이탈리아 등 해외 영화제 다큐멘터리상 9개를 수상하며 충북과 한국 독립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충북을 빛낼 훌륭한 작품들을 발굴해서 도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충북영상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첫 행보는 소상공인 업계와 소통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3일 용산용문시장(서울시 용산구)을 방문하여 소상공인·전통시장 관련 협·단체 대표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영주 장관이 취임한 후 마련한 첫 업계 간담회로, 후보자 시절인 작년 12월 7일 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소상공인 정책협의회를 가동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연합회장, 전국상인연합회장, 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전국의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협·단체 대표들은 새해 덕담을 나누고, 소상공인이 당면한 현안과 중·장기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영주 장관은, 먼저 작년(4.1조원)보다 1조원 늘어난 5.1조원의 새해 소상공인 지원예산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이 당면한 고금리·고물가 부담을 신속히 경감하기 위한 4대 단기 우선 정책을 제시했다.   ① 소상공인의 대출 상환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5,000억원 규모 대환대출   - 아울러 작년 (3.0조원)보다 확대 편성된 3.7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전용 융자*를 속도감 있게 지원   ②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첫 행보는 소상공인 업계와 소통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3일 용산용문시장(서울시 용산구)을 방문하여 소상공인·전통시장 관련 협·단체 대표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영주 장관이 취임한 후 마련한 첫 업계 간담회로, 후보자 시절인 작년 12월 7일 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소상공인 정책협의회를 가동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연합회장, 전국상인연합회장, 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전국의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협·단체 대표들은 새해 덕담을 나누고, 소상공인이 당면한 현안과 중·장기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영주 장관은, 먼저 작년(4.1조원)보다 1조원 늘어난 5.1조원의 새해 소상공인 지원예산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이 당면한 고금리·고물가 부담을 신속히 경감하기 위한 4대 단기 우선 정책을 제시했다.   ① 소상공인의 대출 상환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5,000억원 규모 대환대출   - 아울러 작년 (3.0조원)보다 확대 편성된 3.7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전용 융자*를 속도감 있게 지원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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