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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석열 대통령, 아일랜드 총리와 정상회담 개최

바이오, 교육, 인적교류 분야 협력 확대 기대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레오 바라드카(Leo Varadkar)'아일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분야별 실질협력 강화 방안, 지역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아일랜드가 6.25 전쟁 파병국이자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우방국으로서, 올해 양국 수교 40주년을 맞아 바라드카 총리의 방한이 이루어져 뜻깊다고 말했다. 바라드카 총리는 한국을 아일랜드의 아태지역 핵심 협력파트너로 생각하며, 한국의 중요성을 고려해 본인이 이끄는 무역사절단의 첫 방문국으로 한국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번 회담과 무역사절단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교역과 투자가 획기적으로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했다. 대통령은 특히 바이오산업과 같이 양국이 강점을 공유하는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개정된 워킹홀리데이 MOU를 바탕으로 양국 미래세대 간 교류도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했다.

 

바라드카 총리는 교역, 투자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의 잠재력이 크다고 말하면서, 경제 분야 뿐 아니라 교육, 연구 분야에서도 양국 협력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

 

바라드카 총리는 한국 정부가 북한의 지속적인 핵, 미사일 도발에 엄정히 대응하면서 북한의 비핵화를 추진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또한, 양국 정상은 우크라이나에 지속적으로 지원하면서 연대해 나가기로 했으며, 중동 정세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바라드카 총리는 대통령이 지난 4월 국빈방미 계기 만찬사에서 아일랜드 시인 셰이머스 히니를 인용한 것을 언급하며 아일랜드 문화에 대한 대통령의 지식과 관심에 사의를 표했다.

 

이번 바라드카 총리의 방한은 양국 수교 40주년을 기념해 이루어진 것으로, 자유, 인권, 법치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로서 제반 분야의 파트너십을 더욱 심화시키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서산시, 외부재원 사상 최대 6천104억 원 확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 충남 서산시가 내년도 외부재원 6천104억 원을 확보하며 지역 현안 및 숙원사업 해결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2024년도 외부재원을 전년도 5천267억 원 대비 837억 증가(15%)한 6천104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국회 예산 심의 전 과정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의 중앙부처와 국회 방문, 5S5품 행정의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국가시행 사업 1천316억 5천만 원, 도시행 사업 350억 원, 지방시행 사업 4천438억 천만 원을 확보했다.   신규사업은 ▲국립국악원 분원 설치 2억 원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 30억 원 ▲해미국제성지 순례문화센터 건립 8억 1천만 원 ▲서산공항 설계비 10억 원 ▲70m 소방고가차 보강 15억 원 ▲고성능 화학차 보강 5억 3천만 원 ▲담수호 복원방안 연구 및 타당성 조사 5억 원 등이 포함됐다.   계속사업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20억 원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사업 762억 원 ▲국가지원 지방도 70호선(서산-당진) 확포장사업 154억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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