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괴산군, '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 조성...새로운 랜드마크 기대

괴산빨간맛페스티벌 주요 프로그램으로 연계…군민과 관광객의 문화 명소 기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읍 동부리 괴산대교 하상변에 ‘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는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28억 8천만 원이 투입돼 2024년 8월 착공, 2025년 5월에 준공됐다.

 

분수는 첨단 음향 시스템과 LED 조명 장치를 갖춘 최신형 시설로, 최대 30m 높이로 물기둥이 솟아오르며 클래식, 트로트, 대중가요 등 다양한 음악 장르에 맞춰 환상적인 분수 쇼를 선보인다.

 

특히 야간에는 LED 조명을 활용한 빛의 쇼가 더해져 낭만적이고 감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분수 인근에 관람석과 휴게공간도 함께 조성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사계절 내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처이자 복합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음악분수는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의 둘째 날 열리는 준공식을 통해 공식 선보이며, 축제 기간 중 하루 5회(10:00, 15:00, 19:30, 20:30, 21:30), 회당 20분씩 시범 운영된다.

 

이후에는 계절별 운영계획에 따라 하루 3회(14:00, 20:00, 21:00) 정기 공연도 진행되며, 괴산군은 이를 통해 지역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는 단순한 관광시설을 넘어, 괴산의 문화적 감성과 공동체가 만나는 소통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분수 준공을 계기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향후 음악분수를 중심으로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계절별 공연 및 야간 콘텐츠도 지속 발굴해 괴산을 중부권 대표 문화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세종시 홍보대사, 행정수도 완성 공감대 형성 앞장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전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 홍보대사를 추가로 위촉했다. 시는 21일 오전 11시 시청 5층 세종실에서 최민호 시장, 신규 위촉 홍보대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는 ▲방송인 출신의 문학박사 정재환 ▲세종러닝팀(SRT) ▲반려동물 훈련사 이웅종 ▲‘나는솔로’ 17기 옥순 오은경이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27년 5월 20일까지 2년이다. 시는 제21대 대선으로 행정수도 논의가 활발해진 상황 속 대세 분야 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행정수도 세종 완성 공감대 확산과 도시 브랜드를 높이는 데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임명되는 홍보대사들은 세종이 고향이거나 매력적인 도시 정체성에 반해 이주해 온 세종시민이다. 먼저 정재환은 SBS ‘도전 1000곡’ 등 방송 사회자로 알려져 있으나 한글에 매료돼 40살에 성균관대학교 사학과에 입학, 박사 학위까지 취득한 대표 우리말 지킴이다. 현재는 다양한 방송매체와 전국을 무대로 한글을 알리는 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로, 앞으로 ‘세계

세종시 홍보대사, 행정수도 완성 공감대 형성 앞장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전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 홍보대사를 추가로 위촉했다. 시는 21일 오전 11시 시청 5층 세종실에서 최민호 시장, 신규 위촉 홍보대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는 ▲방송인 출신의 문학박사 정재환 ▲세종러닝팀(SRT) ▲반려동물 훈련사 이웅종 ▲‘나는솔로’ 17기 옥순 오은경이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27년 5월 20일까지 2년이다. 시는 제21대 대선으로 행정수도 논의가 활발해진 상황 속 대세 분야 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행정수도 세종 완성 공감대 확산과 도시 브랜드를 높이는 데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임명되는 홍보대사들은 세종이 고향이거나 매력적인 도시 정체성에 반해 이주해 온 세종시민이다. 먼저 정재환은 SBS ‘도전 1000곡’ 등 방송 사회자로 알려져 있으나 한글에 매료돼 40살에 성균관대학교 사학과에 입학, 박사 학위까지 취득한 대표 우리말 지킴이다. 현재는 다양한 방송매체와 전국을 무대로 한글을 알리는 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로, 앞으로 ‘세계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