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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산시 탕정온샘도서관 '나도 어린이 작가 되기' 프로그램 성료

참여한 어린이들, 10주간의 여정 끝에 작가의 꿈 이뤄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가 탕정온샘도서관에서 진행한 '나도 어린이 작가 되기' 프로그램을 지난 16일 출판기념 독서콘서트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 12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난 3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10주 동안 매주 금요일 저녁에 운영됐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현직 작가인 박기복 강사의 지도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단행본을 완성하고 교보문고 온라인 서점에 정식 등록하는 성과를 이뤘다.

 

프로그램은 ▲글쓰기 기초 ▲관찰하는 글쓰기 ▲일상의 글쓰기 ▲상상의 세계 창조하기 ▲경험 이야기 ▲책 제목 정하기 ▲삽화 그리기 ▲책 구성하기 등 체계적인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는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한 출판기념 독서콘서트를 열어 아이들이 작가로서 독자들과 만나고, 동료 작가들을 인터뷰하는 시간과 악기 연주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한 권의 책을 쓴다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차근차근 배우면서 글쓰기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내 이름이 적힌 책이 정식 도서로 등록된다는 것이 믿기지 않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영이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고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하는 과정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간된 도서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구입 가능하며,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아울러, 많은 시민이 접할 수 있도록 탕정온샘도서관을 비롯한 아산시립도서관 각 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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