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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유성구, 창업 기업 판로 개척 5월 ‘어궁 스타트업 커피챗’

23일 대전 팁스타운에서 공공 조달 시장 진출 전략·전문가 1:1 멘토링 제공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23일 대전 팁스타운에서 창업가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제5회 어궁 스타트업 커피챗’을 개최한다.

 

커피챗 1부에서는 스타트업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한 공공 조달 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김현우 더블유엠조달인증㈜ 대표의 특강을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혁신장터, 벤처나라 인증·입점 전략 등 공공 조달 시장 진출을 위한 단계별 가이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창업 기업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1:1 멘토링이 진행된다.

 

노무·세무·조달·특허 등 4개 분야의 전문가와 개별 상담이 이뤄지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공공 조달 시장 진출은 창업 기업의 판로 개척에 있어 중요한 발판이므로 이번 커피챗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유성구도 테스트베드 지원, 혁신 제품 구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창업 기업의 판로 확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커피챗’은 스타트업 성장 과정에 필수적인 맞춤형 멘토링, 지역 중견 및 대기업 기술 교류, 창업가 네트워킹 등을 주제로 어궁동(어은동·궁동) 내 창업 시설, 공원, 커피숍 등에서 매월 개최되는 자유로운 창업 모임이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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