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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올해 첫 SFTS 환자 발생…주의 당부

야외활동 후 2주 내 고열, 구토, 설사 있으면 의심해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천안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 환자가 올해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환자는 60대 여성으로, 최근 의료기관에 방문해 SFTS 확인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SFTS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물린 후에는 38~40도의 고열, 오심·구토·설사 등 소화기 증상을 보이며, 중증일 경우 혈소판, 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다.

 

SFTS는 치료제와 백신이 따로 없는 치명율이 높은 감염병으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많이 발생하므로 감염 예방을 위해선 긴 옷, 모자, 양말 등을 착용해 노출 부위를 줄이고,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소화기 증상 등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봄철 가족단위 캠핑, 골프, 농촌체험 활동, 임산물 채취 등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 지킬 것을 당부드린다”며 “시는 K-컬처박람회 등 지역행사가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행사장 주변을 소독하고, 빈틈없이 방역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FTS는 2013년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2024년까지 총 2,065명 발생했으며, 그중 381명이 사망해 18.5%의 높은 치명률을 보인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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