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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남도 여름철 재해로부터 도민 생명·재산 지킨다

도, 10월까지 ‘충남 세이프존(SAFEZONE)’ 중심 대응체계 본격 가동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도는 여름철 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구축한 ‘충남 세이프존(SAFEZONE, 안전지대)’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역대 최고 장마철 강수 집중도(79%)를 기록한 지난해 여름철 도내에서는 산사태 등 풍수해로 사망 4명, 부상 1명의 인명피해와 1761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올해도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오는 10월까지 빈틈없는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충남 세이프존은 기후변화로 예상하지 못한 지역에서 재난이 발생하거나, 안전 부주의로 인한 재난·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도내 15개 시군 5906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한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이다.

 

도는 ‘1마을 1대피소, 1훈련’ 원칙에 따라 마을별 대피계획을 수립하고, 1만 4000여 명의 취약계층에 대해 ‘안전파트너(대피조력자)’를 매칭해 대피체계를 강화했다.

 

마을대피소에는 표지판과 맞춤형 종합지도(출입로, 지형, 위험요소 등)를 설치해 주민들이 쉽게 대피소를 찾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폭염 대응은 무더위쉼터를 유형별(공공시설, 생활밀착 민간시설, 야외시설, 특정대상 이용시설)로 재분류해 관리 실효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드론·폐쇄회로TV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예찰 시스템과 ‘스마트 충남통(마을방송, 온라인 소통방)’을 통해 재난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 중이다.

 

이 뿐만 아니라 △소규모 안전시설 설치 △상습침수 도로에 빗물받이 청소도구함 설치 △산사태 취약지역 위험요소 점검 △온열질환 민감대상 보호를 위한 돌봄프로젝트 운영 등을 병행하고 있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주민이 주체가 되는 마을 단위 대응체계를 정착시켜야 한다”며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해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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