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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9월까지 운영

최근 4년간 온열질환자 대부분 논밭 등 야외에서 발생…폭염 대비 당부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공주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폭염 기간 동안 응급실을 방문한 온열질환자의 발생현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그 발생 정보를 공유하여 시민들의 주의 환기와 예방활동을 유도하는 제도로, 공주 지역에서는 공주의료원이 이 체계에 참여하고 있다.

 

보건소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21~2024년) 온열질환자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발생 장소는 대부분 논밭 등 야외 작업 환경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상청의 3개월(5~7월) 기온 전망에 따르면 모든 달에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 자주 마시기(수분 섭취) ▲시원한 장소에서 머무르기(그늘 이용) ▲무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휴식) 등 폭염대비 3대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더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폭염에 대비한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며 “특히 어린이,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체온 조절이 어려운 분들은 무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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